삭제방지 위원회....(첫만남에 선을 넘길 그녀! 의문이 듭니다.)

삭방위2006.06.29
조회248

저는 27살의 회사생활을하는 남자입니다.

어릴적에 쉽게 돈을 좀 벌었습니다.

그래서 뚜렷한 직장없이 한 2~3년을 그냥 놀았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칭구가 일자리를 소개해 준다고 하여 취직을 하였습니다. 

제가 취직한 회사는 식품회사 생산직인데 단체생활을 해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그저 회사생활이 힘들고 아니꼬운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그럴때마다 회사동료들이 위로해주고 다그렇다면서 술한잔씩 하고 그런 분위기 속에서 한달정도 지나자 회사생활이 익숙해져 가는데 제 생일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역시 동료들과 술약속을 하고 약속장소로 향하였지요,, 평소 친하게 지내던 형들과 동생들 칭구 몇명이 나올줄 알았는데 회사 여직원들이 상당수 와있더군요,,, (저희 회사가 식품회사라 여직원이 좀 많습니다) 그여직원들 중에는 회사에서 탑으로 손꼽히는 4명의 무리가 있는데 한명도 빠짐없이 참석했더군요,,, 나름대로 기분도 좋았고 여친이 없는 저로서는 평소 괜찮게 생각했던 4명중 한명에게 관심을 표하기로 맘먹고 그여자의 앞자리에 어렵게 앉았습니다.

제가 도착했을때는 어느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어 있었고 또 제가 워낙 술을 부어라 마셔라하는 스타일이라 제 테이블 주위의 사람들이 술을 좀 과하게 마셨습니다. 그렇게 2차 3차 4차까지 갔는데 4차에서 남아있는 사람이라곤 제가찜했던 여자와 그여자의 칭구 1명 그리고 친한형들 2명 저까지 총 5명 이었습니다.

술을마시고 있는데 형들이 나이트를 가자고 하더라구요..(저는 심한 몸치입니다) 그래서 제가 술도 많이 마셨는데 노래방으로 가자고 했더니 죽어도 나이트를 가자는겁니다. 

형들이 뜻을 굽힐것갖지 않아서 다수결로 하자고 했습니다.

근데 결과는 나이트 3 (형들2 여자의 칭구1) 노래방 2 (나1 여자1) 이렇게 나왔습니다.

정말 가기 싫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왔으니 ' 아 가기싫은데' 하며 제가 뚜덜댔죠 ,,

그랬더니 제가 찜한여자가 그럼 여기서 각자가자고 하는겁니다.

형들도 그냥 수긍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여자와 단둘이 남게 되었습니다

 

우린 노래방에가서 맥주를 마시다가 이런저런 얘기를 하였고 그러다 결국 한침대에서 아침을 같이 맞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흰 공식커플이 되었고 현재 까지 일년정도를 많났습니다.

전 그여자가 좋습니다. 이쁘기도 이쁘고요 

근데 문제는 제가 첨만난날 거사를 치루게된 이여자와 결혼까지 생각할수있을까 의문입니다.

여러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제발 그 여친이 이글을 보길 바랍니다....

 

이름이 황영택이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