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적학습] 오답노트 만들기!

능률교육200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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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능률 드림빌 회원 여러분~ 오랜만이죠?^^

벌써 5월하고도 며칠이 지났네요. 우와, 정말 시간 빨라요. 이 맘 때쯤이면 많은 학교가 중간고사 시험을 치른 후 일 텐데요, 다들 공부한 만큼 실력 발휘 하셨나요?^^ 내신시험을 대비하는 글은 예전에 한 번 쓴 적이 있기에, 이번 시간에는 시험이 끝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제목에서 짐작했듯이, 그건 바로 ‘오답노트’ 랍니다!

  

오답노트에 대해 많이 들어보았을 거예요. 많은 선배들이나 선생님들께서 시험이 끝난 후의 오답노트 정리에 대해 강조하시곤 하니까요.^^ 오답노트란 말 그대로 내가 푼 문제들 중에서 내가 틀린 문제, 오답을 모아모아 정리해 놓는 노트를 뜻한답니다. 그렇다면 내가 틀린 문제들을 모아 놓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바로 ‘틀린 문제를 또 틀리지 않기 위함’이예요. 문제의 답을 맞히지 못했다는 것에는 대략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요, 실수를 했을 수도 있고 문제를 잘못 파악했을 수도, 그리고 그 문제가 묻는 내용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을 수도 있겠죠. 그 중에서 마지막 이유 때문에 답을 틀리는 경우가 가장 많을 텐데요, 시험을 보기 전에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내용을 100% 완벽하게 이해하고 암기해 놓지 않았기 때문에 틀리는 부분이 생기는 것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한 번 틀렸던 문제는 내가 어느 부분을 ‘덜’ 알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어요. 다시 말해, 내가 틀린 문제를 다시 한 번 보고 그 문제에서 다루는 내용들에 대해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것은 다음에 틀릴 가능성이 있는 문제의 수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뚫린 구멍을 하나씩 메워가는 과정이 된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틀린 문제들을 그냥 모아두기만 하는 것이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의 전부일까요? 그렇지 않답니다.^^ 의외로 오답노트를 만드는 데에도 꽤 시간이 걸려요~ 첫째, 내가 틀린 문제를 오려서 노트에 붙이거나 아니면 문제를 그대로 옮겨 적거나 어떤 방법도 상관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틀린 문제들을 쭉 모아 놓은 다음. 둘째, 이제 그 문제를 내가 왜 틀렸는지에 대해 분석하는 것이죠. (저 같은 경우에는 실수로 틀린 문제는 굳이 오답노트에 옮기지 않았답니다.^^) 셋째, 내가 왜 틀렸는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겠죠?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경우라면 이런 유형의 문제가 또 다시 시험에 나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감을 익혀 놓구요. 답지에 나온 내용들을 잘 알고 있지 못해서 오답을 골랐다면, 그 부분이 나온 문제집이나 교과서를 찾아 내용 정리를 해 보는 거예요. 영어 과목 같은 경우에는 단어나 숙어, 속담 등의 어휘 때문에 답을 틀리는 경우가 많으니, 처음 보거나 어설프게 알고 있던 단어를 이번 기회를 통해 확실히 외워두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이처럼 단순히 틀린 문제의 정답만 표시해 두는 것이 아니라, 왜 틀렸는지, 어떤 부분에 취약한지에 대해 꼼꼼히 정리하는 작업이 모이면 어느새 나의 실력도 부쩍 늘어있을 거예요.  오답노트에 정리해 둔 나만의 필기가 늘어가고, 한 번 두 번 정독하며 그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든다면 이제 다가오는 시험 따위, 두려울 리가 없겠죠?^^


이제 중간고사도 끝났고, 마음의 부담도 어느 정도 덜어졌을 테니 시험지를 쳐박아 두지만 말고 오답노트를 만들어 보세요. 시험은 끝났어도, 할 일은 많~답니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