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안미경2006.05.16
조회39
홀리데이..

처음 예고를 봤을때는 별로.....일것 같아서 신경 안 썼는데,, 어떤 내용의 영화인지 알고 나서부터는 점차 보고 싶어졌다... 실제 인물들의 실화를 재구성한 영화...라는 것에서부터 끌렸다고나 할까?? 음~~~ 영화를 보는 내내 여기저기서 훌쩍거리고,, 나 역시 눈물을 닦아내느라 바빴다... 단지 돈이 없다는 이유로, 지은 죄와는 상관없이 터무니없이 많은 형량을 받고, 사람 취급도 못 받는 사람들이 불쌍하고,, 또 가슴이 답답했다...... 최민수의 역할을 보면서 속으로 수십번은 욕한 것 같다... ^^; "유전 무죄, 무전 유죄" 가장 가슴 찡하게했던 이성재의 대사..... 그 때 뿐만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이 말에 가책을 느껴야 할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내심.. 최민수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기를 바랬는데,,, 이성재가 유리로 자신의 목을 찌르고.. 또 나중에는 최민수가 다시 총으로 쏘고........ 취재진 앞에서는 마치 자신이 영웅인냥 그 뻔뻔한 모습에 화가 났다... 이성재와 최민수의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영화 속의 '지강혁'이라는 인물도, 그 역할을 소화해낸 이성재도 너무 멋졌다.. (최민수의 연기가 너무 쎄서 오히려 영화가 죽었다는 사람도 있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