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예뻐 보일때? 아주 인형을 만드시지?!

김영?L2006.05.16
조회137

조용히 귀에 "사랑한다" 속삭여 줄 때
키스해 주고 싶다.
-변녀로 오인하는건 아니고?
   
여자가 약간은 어설프게 스킨쉽을 시도할 때
귀여워..
-어설픈 척을 하라고? 혹은 능숙한 여자는 싫다는 거고.
 
자신 이외 다른 남자에게는 전혀 관심 없을 때   
행복해.
  -순종녀가 되라는 말이지.

 

스스로도 무안한 잘난 척을 묵묵히 들어 줄 때   
얘가 정말 나를 사랑하는구나.
-남자의 잘못은 묵묵히 넘어가줘야 되고.

       
거짓말에 쉽게 넘어가며 바보같이 믿을 때   
뽀뽀해 주고 싶다.
-그래. 네가 바람피는 걸 친구들 만난다 해도 믿어야지.
  
잘하다가도 가끔은 튕겨서 긴장감을 느끼게 할 때  
가슴 떨려.
-니 긴장감을 위해서 튕겨줘야 한다고?
       
긴 머리카락을 자주 손으로 쓸어올리는 행동   
여성스러워.
-여자는 오로지 긴생머리를 유지해야하지.
   
남성을 곁눈질로 바라보다 눈이 마주치면 싱긋 웃는다.  
귀여워.
-다른 남자에 관심 보이지 말라며.

 

미니스커트를 입고 조심스레 의자에 앉을 때   
사랑스럽다. 
-다리 두꺼워도 사랑스럽니? 그리고 미니스커트는 니 성적 흥분을 위한거겠지?

 

이쁜 악세사리에 열중해 쇼윈도를 한참이나 들여다 볼 때   
사주고 싶다. 
-언제는 옷에 환장했냐며!

 

카페에서 기다리며 혼자 독서에 열중해 있을 때   
아름답다.
-너 PC방 가는 시간 조금만 줄이면 완전 꽃미남이야.


머리카락을 비비꼬는 행동 
눈길이 가.
-광년이에 눈길이 간다고?
 

슬픈 영화를 보며 코가 빨개지거나 말거나 울음을 터트릴 때 
그저 귀엽다.
-여자는 감성적이어만 하지. 유치한 로맨스가 웃겨보일 때도 있다고.

 

아무런 이유없이 날 보며 천사처럼 웃어줄 때   
순수해 보여.
-계속 실실거리는 바보가 되라는거지.
   
나만을 위해 직접 요리 솜씨를 발휘할 때
감동의 물결
-요리는 여자의 것!

 

내 품에 안겨 사랑한다고 속삭일 때
꼬옥 안아주고만 싶다. 
-안겨 있는데 또 안아주고 싶다고?
 
섹시하게 몸매가 드러나는 옷이 너무나 멋지게 어울릴 때   
섹시..
-뚱뚱하거나 글래머가 아니면 사랑받을 수 없는거지.
   
우리 집 식구들의 생일까지 꼼꼼히 챙겨줄 때
그저 사랑스럽다.
-너 내 생일 기억하지?

 

힘들어하는 나를 보고 아무 것도 묻지 않고 포근히 안아줄 때   
그녀는 나의 안식처.
-지 아쉬울때만 찾아요.
 
물론 지나치면 안되겠지만 새침하게 질투하는 모습을 가끔 보일 때
앙증맞다.
-지나치지 말라.. 바람도 좀 바주라 이거지?

 

자신의 일에 열심히 몰두해 있는 모습을 볼 때
멋있다.     
- 내가 하는 일 좀 보러 와주지?

 

약속 시간보다 먼저 와서 예쁜 모습으로 날 기다리고 있을 때
사는 보람을 느낀다.
-지가 늦는건 당연하다는거지.


종합해 보면 예뻐 보이는 여자란,

 

긴 머리카락을 가져야 하며 자주 쓸어올려야 하고, 가끔은 머리카락을 비비꼬며 아무런 이유없이
남자를 쳐다보며 실실 웃어야된다.

 

몸매가 드러나는 옷이 멋지게 어울려야 하고 미니스커트를 입고 조심스레 앚아야 하므로 뚱뚱해선 안되고 다리는 얇아야 하며 허리는 잘록해야 하고 가슴은 커야한다.

 

다른 남자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면서 남자는 바람피는걸 친구들 만난다 해도 바보같이 믿어주고 지나치게 질투하지 않는 '순종녀'이어야 한다.

 

품에 안겨서나 혹은 조용히 귀에 사랑한다는 말을 속삭이면서 어설픈척 하며 스킨십을 해야한다.
혹은 스킨십의 경험이 어설플 정도로 없어야 한다. 또한 남성이 스킨십을 해오는걸 남성의 성적 흥분을 위해 가끔씩 튕겨줘야 한다.

 

남자가 잘난척 하면 묵묵히 들어주고 힘들다고 불러낼땐 나가서 안아주고 남자가 약속에 늦게와도 예쁜 모습으로 기다리기만 해야하고 남자 식구들의 생일을 다 챙겨야 하며 요리도 잘해야 한다.

 

쇼윈도의 예쁜 악세서리를 바라보기만 할뿐 사려고 하지는 않는 대리만족성향이 있어야 한다.

유치한 로맨스 영화라 해도 비판해서는 안되고 코가 빨개질때까지 울음을 터뜨리는 감성을 지녀야 한다.

 

까페에 기다리며 독서에 열중할 정도로 문학을 사랑해야 하며 동시에 자신의 일에 열심히 몰두하는 직업녀이어야지 백조라던가 시험준비생은 안된다.

 


우리 모두 사랑받기 위해, 이런 여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