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에게 지켜줘야 했음 하는 바램하나..

음.. 2006.05.17
조회45,066


남자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있어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비록 대기업이나 의사등... 일명 사회에서 잘 나가는 일을 하지 않고..

그들보다 비록 봉급이 작을 지언정..

스스로의 성취감과 떳떳함으로 그 일을 하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그 일을 하는 남자들도....

사회에서 인정 받는 일을 하는 인들의 생활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곤

하지요... 가끔 친구들끼리 만나도 술 한잔 기울이며 한탄하기도 하지요...

남자들끼리는 얘기가 통해서 그런지..

자신의 일에 대해 걱정하는 친구를 위해 서로 격려도 하며....

때론 걱정도 같이 하곤 해서 다시 힘을 내기도 하죠...

 

하지만... 그런 남자들에게 정말 힘든 것이 있답니다...

바로 자신의 곁에 있는 여자친구나 애인에 의해.. 자신의 일이

판단되어질때... 정말 ... 힘이 든답니다...

자존심도 상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자존심.. 그렇습니다.. 여자는 그깟 자존심이 밥먹여주냐..라고

말들 하기도 하지만... 남자는 그 자존심으로 목숨까지 버릴 수도 있는 것이

바로 남자입니다... 동화나 영화에서 그런 장면을 보면....

남자들은 다 거기에 대해 여자 보다 더 공감을 할겁니다...

저럴 수 밖에 없었겠다라는...

 

여자친구가... 혹은 결혼을 앞두고....

"자기 한 달에 얼마나 벌어?"

"왜?"

"앞으로 우리 결혼 할때 어떻게 할지 계획을 세워 봐야 하니까~"

"응~~ 세금 제하고 실수령액은 xxx만원이야.."

"에게~ 그거 밖에 안돼?? 큰일이다..."

여기까진 참고 견딜만합니다...

 

"내 주변 친구들은 다 연봉인 xxxx만원인데.... 오빠가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젤 적네... 걱정이다... 후~"

 

그때.. 남자의 심정........ 참담 합니다...

어느 새 저도 웃음이 사라지고... 지금도 그 영향에 일이 손에 안 잡힙니다...

저 또한 지금 현실에 있어서... 남들에게 떳떳하고.. 자신감있게 살아왔고...

앞으로 더 노력해서... 남 부럽지 않게 살아야지... 라고 생각해왔던 저였죠...

 

근데.. 저 위의 말들을 듣고... 저 또한..

" 그래도... 이 정도는 적다고는 생각친 않는데...?"

" 오빠는 그게 문제야... 적다는걸 스스로 인정하려 들진 않어..."

 

여기서 ... 왜 그런것에 대해 스스로 인정을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적게 번다...라는걸 인정 하면서.... 앞으로 더 노력하면 되지...라는 뜻에서

여자가 말을 했겠지만... 그 말들을 오고 가는 중에...

남자들은 자신의 일에 대한 자존심과 자부심은무너지고 있답니다.... 

 

물론 결혼을 앞두고 여러 결혼한 친구들과 얘기 하면서...

남자 능력에 대해 얘기하기도 하고 비교도 되고 할겁니다...

아예 하지 말라고 얘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할 수도 있는것이니까요...

 

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인생의 반려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부터..

그 소리를 들었을때.......는..... 견디기 참 힘들답니다...

저 또한 200가까이 벌면서.... 그냥 평균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속상한건 적게 벌어서가 아니라....

그런 자부심과 자존심... IT(프로그래머)로써의 일에 처음으로 회의를 느끼기까지 하네요..

예민한거 같다고 말씀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

그리고.. 비교하기 시작하면 한 없이 비교 할 수 있는것이 바로 남자의 능력 아닐까싶습니다..

 

남자들이 자신의 일에 대한 것두 여자친구에게 들었다면...

절대... 절대... 그냥 마냥 이해하면서..

" 그래.. 나 적게 벌어서 미안해..." 라고 말할 남자가 있을까요...??

" 앞으로 잘 벌면 되지.. 모.. " 라며 넉살 좋게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그 후 나름데로 속에 멍은 들겁니다....

 

여자들에게 바꾸어 물어본다면..

" 넌 얼마나 예쁜거 같애??"

" 이 정도면 평균이지~~ "

" 에~~ 내가 아는 인들 중 네가 가장 안 이쁜거 같은데~~"

라고 말한다면... 농담이라도.... 기분 무쟈게 상할겁니다...

바로 이런 기분이 남자들이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진 않을겁니다...

 

 

그냥.. 그런거 물어볼땐.. 다소 예민한 문제이므로...

조심 스럽게 서로 존중되어지는 그런 얘기가 되었었음 좋겠습니다....

헤... 혹시 제 욕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