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로를 두번 죽이는 일...

황인현200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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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로를 두번 죽이는 일...

일주일에 한 두번정도 전화가 온다... 한번은 박군이... 또 한번은 보험회사 담당 TM이... 하루에도 몇 번 정도는.. 혹시라도 전화기가 꺼져있지나 않은지 대뜸 확인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이젠 휴대폰에 대해선 그냥 악세사리 정도로 생각 되기에 집구석에 있을 땐 어딘가에 휙~~ 하고 던져놓고는 신경도 안쓸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잠들기전 그 악세사리를 충전시키기 위해 집어들던 순간.... 컥~! 부재중 전화!!! 그것도 발신자표시가 제한된 부재중 전화!!! 또 한 야심한 밤에 누군가 내 목소리를 들으려 했던 부재중 전화!!! 뻔한거 아닌가... 男子는... 그 날밤 결국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혹시라도... 상대방이 미련이 남아... 다시 걸어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_-; 나... 불쌍한 거 맞다 -_ㅜ 그렇다고... 이 글을 본 누군가가.. 일부러 발신자 제한으로 장난하지 말기를... 쏠로를 두번 죽이는 일이여... 흑흑 by ™천년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