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 노처녀란 구박속에 굳굳이 살고 있는 나~ 어느 영화에서 101번째 프로포즈란 영화처럼.... 언제쯤되야 내님이 나타나려나... 딴건 다 좋은데 엄마에 구박은 참기힘든고문이였다.... 다들 그렇겠지만 이때쯤되면 슬슬 포기하기 마련인데.... 울 부모님은 굳건히도 시집가라고 선자리만 찾아보신다... 에겅 ... 오늘은 동갑클럽친구들 끼리 만나는 자리..... 평상시처럼 꾸밈없이 편한 청바지 차림에 티하나 걸치고 화장을 가볍게 한후 긴머리 치렁 거리면서 약속장소로 향했다... 인터넷상 챗팅상으로만 대화를 하다가 첨으로 만나는 자리라 약간은 긴장이 되긴하지만 기대도 됐다... 딴 사람들보단 채팅상으로 친하게 지내던 넘이 어떤 넘인지 꼭 보고 싶었다. 사진으로 보기엔 쪼금 싸가지 없어 보이지만 쪼금 잘생긴놈은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다....그래서 다들 그놈은 꼭 나와야 한다고 했는데.... 아직 모르겠다고 팅기던놈... 그놈이 나왔을까? ㅎㅎ -바람이 부는자리- 도심한복판에 옥상에 자리한 그 까페는 한눈에 시가 내려다보이는 꽤 운치있는 곳이였다... 하얀자갈이 입구로 이어져 있었고 양옆으로 소나무와 계절에 맞는 들꽃나무들이 아기자기하게 피어있었고 작은 연못과 어울려 흔들 그네와 함께 잘 어우려져 있어서 감탄사가 절도 나왔다..... 아직은 이른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카페는 무지 한산했다.... "어서오세요~ 예약은 하셨나요~?" "음... 잘은 모르지만 여기서 모임이 있다고해서요.... 모임이름으로 예약되있는지 알아봐 주시겠어요? 모임이름은 -동갑클럽-인데요~ " "아~ 그러세요~ 오늘저녁 8시에 예약이 되있네요~ 그런데 일찍 오셨네요? " "^^ 네~ " "그럼 딴분들 오기시전에 차라도 한잔 하시면서 기다리시겠어요? " "네 그렇게 해주시면 좋구요~ 정원에서 마실께요~ 정원이 이쁘네요~" 아직 대학생으로 앳떼보이는 여자알바생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은 그리 별루 없었다. 옥상에 지어서 그런지 바람이 시원한 바람이 불어 긴 머리를 찰랑 거리게 했다. 자라를 잡고 앉자 알바생이 내주는 차한잔을 마시면서 책을 읽었다. "내가 미쳤지 ~ 1시간이나 일찍 오는게 어딨냐고~암튼 그놈때문이야~" 난 중얼 중얼 거리면서 그놈 때문에 일찍나와서 기다려야 되는 내 처지가 짜증 났다... 모임을 약속하던 그 챗팅에서 그놈이 넘 늦으면 실례라는둥... 차가 막힐꺼라라는둥... 암튼 혼을빼놔서 자신도 모르게 기여이 일찍 오고야 말았다. 대화할땐 오기가 생겨 늦게 올꺼라고 했는데....ㅡㅡ;; "뭘 그리 중얼 거리시나요? 어떤놈이 화나게 했나봐요?" "네~ 그놈때문에 1시간이나 일찍 와버렸려서 이렇게 기다리고 있네요~ 그놈오면 죽었어~ 얼굴을 할키고 물어뜯고~ 맴매해줄꺼에요~ ㅎㅎ ^^" 어~ 저음에 듣기 좋은 목소리가 들여 무턱대고 대답을했는데... 아뿔사.... 이런.. 느낌이 않좋았다.... "그럼 지금 한번 해보시지죠~" 시원하게 카트한 머리칼에 한쪽엔 링귀걸이를 하고 흰티에 청바지를 입은 모습은 샤프(?)해보였다...아~ 이런.... 느낌에 딱 그놈이였다.... "혹시~ 레드스카이... " "그래~ 레드 스카이 맞다~ 자~ 이제 어쩔꺼야? 한번 해보시지~ " "어~ 그게~ 음... 그러니깐 니보고 말한게 아니고... " 이런 바보 난 버버벅 거리고 있었다... 이런 제길... 하필이면.... 넌 넘 황당해서 얼굴은 붉어지고... 입은 헤~ 벌려선.... 순식간에 바보고 되고말았다... ㅡㅡ;; "ㅋㅋ 하지도 못할꺼면서 말만잘해요~ ㅋㅋㅋ" 그놈은 뭐가 그리 잼있는지(반대상황이였음 나도 웃었겠다) 한참을 웃었다... "야~ 고만 웃어~ 쪽팔리잖아~ " "아~ 알았어~ 그런데 많이 기다렸냐? " "그럼~ 니때문에 1시간이나 일찍오고 아직도 30분이나남았잖아~" "야~ 내가 오라고 했니? 니가 온거지~ 글고~ 나도 일찍 왔잖아~ 니가 심심할 까봐~ 하하" 그넘이랑 잠깐 대화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순식간에 30분이 지나가고 클럽 사람들이 하나 둘 들어왔다.
그놈이 안되는 이유~
30살 ....
노처녀란 구박속에 굳굳이 살고 있는 나~
어느 영화에서 101번째 프로포즈란 영화처럼.... 언제쯤되야 내님이 나타나려나...
딴건 다 좋은데 엄마에 구박은
참기힘든고문이였다....
다들 그렇겠지만 이때쯤되면 슬슬 포기하기 마련인데.... 울 부모님은 굳건히도
시집가라고 선자리만 찾아보신다... 에겅 ...
오늘은 동갑클럽친구들 끼리 만나는 자리.....
평상시처럼 꾸밈없이 편한 청바지 차림에 티하나 걸치고 화장을 가볍게 한후
긴머리 치렁 거리면서 약속장소로 향했다...
인터넷상 챗팅상으로만 대화를 하다가 첨으로 만나는 자리라 약간은 긴장이
되긴하지만 기대도 됐다...
딴 사람들보단 채팅상으로 친하게 지내던 넘이 어떤 넘인지 꼭 보고 싶었다.
사진으로 보기엔 쪼금 싸가지 없어 보이지만 쪼금 잘생긴놈은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다....그래서 다들 그놈은 꼭 나와야 한다고 했는데....
아직 모르겠다고 팅기던놈... 그놈이 나왔을까? ㅎㅎ
-바람이 부는자리-
도심한복판에 옥상에 자리한 그 까페는 한눈에 시가 내려다보이는 꽤 운치있는
곳이였다... 하얀자갈이 입구로 이어져 있었고 양옆으로 소나무와 계절에 맞는
들꽃나무들이 아기자기하게 피어있었고 작은 연못과 어울려 흔들 그네와 함께
잘 어우려져 있어서 감탄사가 절도 나왔다.....
아직은 이른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카페는 무지 한산했다....
"어서오세요~ 예약은 하셨나요~?"
"음... 잘은 모르지만 여기서 모임이 있다고해서요.... 모임이름으로 예약되있는지
알아봐 주시겠어요? 모임이름은 -동갑클럽-인데요~ "
"아~ 그러세요~ 오늘저녁 8시에 예약이 되있네요~ 그런데 일찍 오셨네요? "
"^^ 네~ "
"그럼 딴분들 오기시전에 차라도 한잔 하시면서 기다리시겠어요? "
"네 그렇게 해주시면 좋구요~ 정원에서 마실께요~ 정원이 이쁘네요~"
아직 대학생으로 앳떼보이는 여자알바생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은 그리 별루 없었다.
옥상에 지어서 그런지 바람이 시원한 바람이 불어 긴 머리를 찰랑 거리게 했다.
자라를 잡고 앉자 알바생이 내주는 차한잔을 마시면서 책을 읽었다.
"내가 미쳤지 ~ 1시간이나 일찍 오는게 어딨냐고~암튼 그놈때문이야~"
난 중얼 중얼 거리면서 그놈 때문에 일찍나와서 기다려야 되는 내 처지가 짜증
났다... 모임을 약속하던 그 챗팅에서 그놈이 넘 늦으면 실례라는둥... 차가
막힐꺼라라는둥... 암튼 혼을빼놔서 자신도 모르게 기여이 일찍 오고야 말았다.
대화할땐 오기가 생겨 늦게 올꺼라고 했는데....ㅡㅡ;;
"뭘 그리 중얼 거리시나요? 어떤놈이 화나게 했나봐요?"
"네~ 그놈때문에 1시간이나 일찍 와버렸려서 이렇게 기다리고 있네요~
그놈오면 죽었어~ 얼굴을 할키고 물어뜯고~ 맴매해줄꺼에요~ ㅎㅎ ^^"
어~ 저음에 듣기 좋은 목소리가 들여 무턱대고 대답을했는데... 아뿔사.... 이런..
느낌이 않좋았다....
"그럼 지금 한번 해보시지죠~"
시원하게 카트한 머리칼에 한쪽엔 링귀걸이를 하고 흰티에 청바지를 입은 모습은
샤프(?)해보였다...아~ 이런.... 느낌에 딱 그놈이였다....
"혹시~ 레드스카이... "
"그래~ 레드 스카이 맞다~ 자~ 이제 어쩔꺼야? 한번 해보시지~ "
"어~ 그게~ 음... 그러니깐 니보고 말한게 아니고... "
이런 바보 난 버버벅 거리고 있었다... 이런 제길... 하필이면.... 넌 넘 황당해서
얼굴은 붉어지고... 입은 헤~ 벌려선.... 순식간에 바보고 되고말았다... ㅡㅡ;;
"ㅋㅋ 하지도 못할꺼면서 말만잘해요~ ㅋㅋㅋ"
그놈은 뭐가 그리 잼있는지(반대상황이였음 나도 웃었겠다) 한참을 웃었다...
"야~ 고만 웃어~ 쪽팔리잖아~ "
"아~ 알았어~ 그런데 많이 기다렸냐? "
"그럼~ 니때문에 1시간이나 일찍오고 아직도 30분이나남았잖아~"
"야~ 내가 오라고 했니? 니가 온거지~ 글고~ 나도 일찍 왔잖아~ 니가 심심할
까봐~ 하하"
그넘이랑 잠깐 대화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순식간에 30분이 지나가고
클럽 사람들이 하나 둘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