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5대 박물관 MP3로 가이드

서일권200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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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06-05-17 14:41]

(::현지업체 오디오가이드 제작::) 유럽 현지 가이드업체인 ‘손에 잡히는 유럽’이 MP3로 들을 수 있는 유럽 5대 박물관의 오디오가이드를 제작해 내놓았다. 이를 이용하면 가이드없이도 박물관의 유물이나 미술품 등에 대한 자 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럽 각국의 박물관에는 영어, 일본 어, 중국어 등의 오디오가이드가 비치돼있으나 한국어 오디오가 이드가 없어 그동안 불편을 겪어왔다.

‘손에 잡히는 유럽’이 선보인 오디오가이드는 영국의 대영박물 관과 내셔널갤러리,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과 오르세이미술관, 이탈리아의 바티칸박물관 등의 유물 정보 등이 CD에 담겨있다.

이용자들은 8시간 분량의 CD의 음성데이터를 MP3에 내려받아 박 물관 방문시 안내책자의 번호를 누르면, 해당 유물에 대한 정보 등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이상걸 대표는 “유럽 박물관에는 한국여행자들이 많음에도 불구 하고 한국어로 된 오디오가이드 서비스가 없어서 이를 제작하게 됐다”며 “현지에서 활동하는 베테랑 가이드들이 참여해 제작한 것으로 유물이나 미술품에 대한 단순한 해석뿐만 아니라 여행자 들이 흥미로워할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앞으로 유럽지역의 관광명소에 대한 동영상 설 명을 담은 데이터 구축과 호텔정보 및 박물관지도를 입체적으로 제작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별 여행자들은 물론 여 행사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CD와 안내책자가 포함된 가격은 2만5000원. 02-2252-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