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 King OST] Paul Simon - The Lion Sleeps T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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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되찾은 '아프리카의 멜로디'
‘음부베, 음부베…’를 반복하는 이 노래 ‘라이언 슬립스 투나잇(The Lion Sleeps Tonight)’은 세계 150여명의 가수가 리메이크해 불렀고 만화영화 ‘라이언 킹’ 등 13개의 영화에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이 아프리카 멜로디는 수많은 사람들이 흥얼거리는 인기를 누렸지만, 작곡자가 막상 평생을 배고프게 살다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은 그리 알려지지 않았다. 남아공 줄루족 출신의 이 ‘세기의 멜로디’의 주인공인 솔로몬 린다의 후손들이 긴 법정공방 끝에 법적 권리를 되찾게 됐다고 뉴욕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2004년 시작된 소송에서 린다 가족의 변호를 맡은 한로 프리드리히 변호사는 “노래 사용권을 갖고 있는 애빌린 음반사가 소 취하를 조건으로 1987년 이후에 대한 저작권료를 지급키로 했다”며 “금액은 공개할 수 없지만 가족들이 충분히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음부베’의 멜로디는 린다가 어린 시절 양 치던 추억을 떠올리며 만들었다. 노을이 질 무렵 한 마리 사자가 다가오더니 양떼 주변을 맴돌았고 종일 굶어 헛헛했던 그는 사자가 자신을 놀리는 것처럼 느껴져 사자라는 뜻의 줄루어 ‘음부베’와 ‘가만 있어’라는 뜻의 ‘짐바’라는 두 개의 단어로 노래를 만들었다. 후일 6인조 아카펠라 그룹을 만들어 요하네스버그에서 술집 순회공연으로 연명하던 린다는 한 사업가를 만나 1938년 ‘음부베’를 음반으로 제작했다. 당시로서는 기록적인 1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이 멜로디는 세계 음악가들에게 알려졌고, 50년대에는 각종 가사를 붙인 버전이 등장했다. 그러나 린다의 삶은 비참했다. 저작권 개념조차 몰랐던 그는 52년 갤로 스튜디오와 한 달에 87센트를 받기로 계약을 맺었다. 8명의 자녀들은 옥수수죽으로 주린 배를 달래야 했고 두 명은 영양실조로, 한 명은 에이즈 치료제를 구할 돈이 없어 목숨을 잃었다. 린다가 세상을 떴을 때 그의 통장에는 비석조차 살 수 없는 22달러만 남았다. 린다 사망 후 글을 읽지 못하는 그의 부인과 딸은 노래 사용권을 갤로 스튜디오에 넘긴다는 황당한 내용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2000년 이 같은 횡포가 남아공 작가에 의해 미국 음악잡지 ‘롤링 스톤스’에 실려 린다 가족도 권리 찾기에 나섰다. 이번 합의 이전에 이들이 소송을 통해 또다른 음반사에서 저적권료로 얻어내기로 한 돈은 매년 3,000달러에 불과했다. 린다의 딸 응셀레는 “노래가 라디오에 나오면 어머니는 행복해 하셨을 뿐 뭔가를 받아야 하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아버지의 노래를 마음대로 써먹은 사람들에게 화가 난다”고 말했다. 김신영기자 ddalgi@hk.co.kr
솔로몬 린다 음부베
The Lion Sleeps Tonight
(원곡 : Solomon Linda's Mbube)
(A-weema-weh, a-weema-weh, a-weema-weh, a-weema-weh)
(A-weema-weh, a-weema-weh, a-weema-weh, a-weema-weh)
In the jungle, the mighty jungle
The lion sleeps tonight
In the jungle the quiet jungle
The lion sleeps tonight
Near the village the peaceful village
The lion sleeps tonight
Near the village the quiet village
The lion sleeps tonight
Hush my darling don't fear my darling
The lion sleeps tonight
Hush my darling don't fear my darling
The lion sleeps t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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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간만에 일찍 일어나서 설거지도 하고,
파도 다듬고^^;;
블로그 좀 하다가... 오랜만에 MBC의 서프라이즈를 보고 있는데
유명한 곡에 얽힌 놀라운 사연 하나를 알게 되었다.
라이언 킹 삽입곡으로 유명한 The Lion Sleeps Tonight이란 곡에 대한 것이었다.
대학교 1학년 때, 당시 과외하던 집 애들 삼남매를 데리고 가서
처음으로 내 돈 내고 본 영화 Lion King...
솔직히 그 이전엔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중학교 때 학교에서 단체로 관람가는 문화교실 때 본 '라밤바' 이후로
제대로 영화를 본 적이 없었다.
간혹 비디오로 영화를 보긴 했지만....
어쨌든, 그 때 애들 데리고 가기 싫은 거 억지로 가서 본 영화이긴 했지만
너무너무 재밌게 봤었다.
사운드트랙도 하나 같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독특하고
재미난 노래들이어서 기억에도 오랫동안 남아있었고...
보다가 감동적인 장면 때문에 눈시울도 붉히고...
나중에 이 영화가 일본 애니메이션 '밀림의 왕자 레오'랑
비슷한 스토리였다는 걸 알고 실망하긴 했지만...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The Lion Sleeps Tonight이란 이 유명한 곡은
원래 타이틀이 "Mbube(음부베)" 였는데, "사자"라는 뜻이라고...
지금의 스와질랜드인 줄루에서 불리워지던 곡이었다고 한다.
이 곡은 1930년대 남아프리카의 아카펠라 가수 솔로몬 린다에 의해 유명해졌는데
1939년 그의 그룹 The Evening Birds와 함께 이 곡을 최초로 녹음했다.
이 후 이 곡은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녹음되었는데,
1950년대에는 Miriam Makeba, Pete Seeger, The Weavers 등에 의해 녹음되었고,
특히 The Weavers는 이 노래의 후렴구를 녹음해서 "Wimoweh"란 이름으로 발매했고,
그들의 버전은 1952년 US 베스트셀러 챠트에서 15위를 기록했다.
1957년에는 세계적인 포크 뮤직 앨범이 된 "The Weavers At Carnegie Hall"에 실렸다.
이 곡의 판권을 가지고 있던 제작자는 170억이란 엄청난 돈을 벌어들였는데
정작 원곡자인 솔로몬 린다는 월 87센트란 돈만 받고 어렵게 생활하다가 병들어 죽었다고 한다.
2006년이 돼서야 그의 친구와 가족들에 의해 제기된 소송에서 비로소 이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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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 The Lion Sleeps Tonight
발매 : 1961년
US챠트 : 1위, UK챠트 :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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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되찾은 '아프리카의 멜로디'
‘음부베, 음부베…’를 반복하는 이 노래 ‘라이언 슬립스 투나잇(The Lion Sleeps Tonight)’은 세계 150여명의 가수가 리메이크해 불렀고 만화영화 ‘라이언 킹’ 등 13개의 영화에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이 아프리카 멜로디는 수많은 사람들이 흥얼거리는 인기를 누렸지만, 작곡자가 막상 평생을 배고프게 살다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은 그리 알려지지 않았다.
남아공 줄루족 출신의 이 ‘세기의 멜로디’의 주인공인 솔로몬 린다의 후손들이 긴 법정공방 끝에 법적 권리를 되찾게 됐다고 뉴욕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2004년 시작된 소송에서 린다 가족의 변호를 맡은 한로 프리드리히 변호사는 “노래 사용권을 갖고 있는 애빌린 음반사가 소 취하를 조건으로 1987년 이후에 대한 저작권료를 지급키로 했다”며 “금액은 공개할 수 없지만 가족들이 충분히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음부베’의 멜로디는 린다가 어린 시절 양 치던 추억을 떠올리며 만들었다. 노을이 질 무렵 한 마리 사자가 다가오더니 양떼 주변을 맴돌았고 종일 굶어 헛헛했던 그는 사자가 자신을 놀리는 것처럼 느껴져 사자라는 뜻의 줄루어 ‘음부베’와 ‘가만 있어’라는 뜻의 ‘짐바’라는 두 개의 단어로 노래를 만들었다.
후일 6인조 아카펠라 그룹을 만들어 요하네스버그에서 술집 순회공연으로 연명하던 린다는 한 사업가를 만나 1938년 ‘음부베’를 음반으로 제작했다. 당시로서는 기록적인 1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이 멜로디는 세계 음악가들에게 알려졌고, 50년대에는 각종 가사를 붙인 버전이 등장했다.
그러나 린다의 삶은 비참했다. 저작권 개념조차 몰랐던 그는 52년 갤로 스튜디오와 한 달에 87센트를 받기로 계약을 맺었다. 8명의 자녀들은 옥수수죽으로 주린 배를 달래야 했고 두 명은 영양실조로, 한 명은 에이즈 치료제를 구할 돈이 없어 목숨을 잃었다. 린다가 세상을 떴을 때 그의 통장에는 비석조차 살 수 없는 22달러만 남았다.
린다 사망 후 글을 읽지 못하는 그의 부인과 딸은 노래 사용권을 갤로 스튜디오에 넘긴다는 황당한 내용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2000년 이 같은 횡포가 남아공 작가에 의해 미국 음악잡지 ‘롤링 스톤스’에 실려 린다 가족도 권리 찾기에 나섰다.
이번 합의 이전에 이들이 소송을 통해 또다른 음반사에서 저적권료로 얻어내기로 한 돈은 매년 3,000달러에 불과했다. 린다의 딸 응셀레는 “노래가 라디오에 나오면 어머니는 행복해 하셨을 뿐 뭔가를 받아야 하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아버지의 노래를 마음대로 써먹은 사람들에게 화가 난다”고 말했다.
김신영기자 ddalgi@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