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탄생 ★★★★★

김보영2006.05.20
조회44


 가족의탄생 ★★★★★정말 기대작인만큼 설레이는 마음으로 극장에 들어섰다.
 흐음?? 금요일저녁이라 난 가득찬 극장을 나름대로 예상했었는데
 20명 남짓 되는 사람뿐이었다

 갸우뚱 하는 사이에 영화는 시작되었고,
 역시 캐스팅 정말 화려하다고 느낄정도다.
 
 문소리,고두심,봉태규,엄태웅,공효진,류승범
 모두 내가 너무좋아하는 배우들~ 예고편을 봤을땐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잘이해가 가지않았는데
 
 세가지이야기로 엮여진 이 영화는
 충분히 웃을수 있게해줬고, 잔잔한 감동도 줬으며,

 나름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특히 고두심씨 연기는 거의 나를 자지러지게 웃게 만들었다

 류승범이 조금 나온다는걸 알고봤지만 이정도로 분량이 작을줄..
 공효진이랑 류승범이 다투는 장면이있는데 진정 리얼하드라ㅋㅋ

 극장에 관객이 없는것이 묻내 아쉬운 영화였다
 나는 굉장히 즐겁게 봤는데 말야~


-줄거리-

 
  누가 보면 연인 사이라 오해할 만큼 다정한, 친구 같고 애인 같은 남매 미라(문소리)와 형철(엄태웅). 인생이 자유로운 형철은 5년 동안 소식 없다 불현듯 누나 미라를 찾아온다. 인생이 조금은 흐릿한 20살 연상녀인 무신(고두심)과 함께.. 똑 부러지는 인생을 꿈꾸던 미라는 사랑하는 동생 형철 그리고 동생이 사랑하는 여인 무신과의 아슬아슬, 어색한 동거를 시작하는데..

 한편, 리얼리스트 선경(공효진)은 로맨티스트 엄마 매자(김혜옥)때문에 인생이 조용할 날이 없다. 사랑이라면 만사 오케이인 엄마의 뒤치다꺼리 하다 보니 이리저리 치인 기억에 사랑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 선경. 남자친구 준호(류승범)와의 애정전선에 낀 먹구름도 맑게 개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딸의 연애가 위태위태한데 매자는 왜 또 선경을 찾으시는지..

 그리고 그 놈의 사랑 때문에 인생이 편할 날 없는 경석(봉태규)과 채현(정유미)이 있다. 얼굴도 예쁘고 맘도 예쁜 채현이 넘치는 사랑을 주위 사람들에게 너무 나누어주다 보니 정작 남자친구는 애정결핍증에 걸리고 만 기구한 커플이다. 이건 아니다 싶은 경석. 참고 참다 둘 사이에 강수를 놓기로 하는데..과연 채현이 그 수에 걸려들까?

 하루가 멀다 하고 웬~수처럼 으르렁대는 이들.. 사랑만으로도 복잡한데 이 7명은 여기저기서 또 얽히고 설킨 스캔들로 인생 들썩이기 일쑤다. 어쩌다 저렇게 엮이는지, 살짝 피곤해지려고 할 때. 꿈에도 생각지 못한 하나의 비밀이 이들에게 다가오는데.

 사랑에, 스캔들에, 바람 잘 날 없는 이들 과연 찬란한 행복이 탄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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