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김지연2006.05.22
조회39

예민한 여자..

이쪽이 뭔가 조금이라도 심각해 보이면 당장에 자신과 결부시켜 앞뒤를 두리번 거리는 여자..

그러다가 제풀에 지쳐 동요하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하는 여자..

평소에는 야무지고 영리해 보이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늘 자신 없어하는 여자..

언제라도 나에 대해 체념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기회가 있을때마다 보여주는 여자..

상처받기 전에 먼저 물러나는 것을 자기방어인 줄로 착각하고 있는 여자..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라고 늘 잠꼬대처럼 말하는 여자..

 

< 윤대녕 - 추억의 아주 먼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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