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름을 듣고 사람들은 무엇을 떠올릴까?
허름한 옷차림을 한 딱한 서민의 모습일 것이다.
찌그러진 중절모, 푸대 같은 바지,
큼직한 구두에 건방지게 지팡이를 들고 있는
우스꽝스런 모습 말이다.
내가 스크린 위에 내보이는 가엾은 존재..
그 겁 많고 허약한 친구는
결코 자신을 괴롭히는 이들의 희생양이 되지는 않는다.
그는 결연히 고통을 초극하여 일어선다.
희망, 꿈, 갈망이 덧없이 사그라지고 나면
그는 그저 어깨를 으쓱해 보이고 발길을 돌릴 뿐이다.
더할 바 없이 역설적이지만..
이토록 비극적인 모습의 인물이 다른 어떤 인물보다
많은 웃음을 자아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웃음이 눈물과, 혹은 눈물이 웃음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인생은 가까이 보면 하나의 비극이다.
하지만 멀리서 보면 그것은 하나의 코메디이다."
"눈물과 함께 빵을 먹어 본 적이 없는 자,
고뇌의 밤들을 잠자리에서 앉아 울며 지샌적이 없는 자,
그는 하늘의 힘을 알지 못한다."
찰리 채플린。
웃음속에 진한 페이소스를 담은 채플린의 삶
"나의 이름을 듣고 사람들은 무엇을 떠올릴까? 허름한 옷차림을 한 딱한 서민의 모습일 것이다. 찌그러진 중절모, 푸대 같은 바지, 큼직한 구두에 건방지게 지팡이를 들고 있는 우스꽝스런 모습 말이다. 내가 스크린 위에 내보이는 가엾은 존재.. 그 겁 많고 허약한 친구는 결코 자신을 괴롭히는 이들의 희생양이 되지는 않는다. 그는 결연히 고통을 초극하여 일어선다. 희망, 꿈, 갈망이 덧없이 사그라지고 나면 그는 그저 어깨를 으쓱해 보이고 발길을 돌릴 뿐이다. 더할 바 없이 역설적이지만.. 이토록 비극적인 모습의 인물이 다른 어떤 인물보다 많은 웃음을 자아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웃음이 눈물과, 혹은 눈물이 웃음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인생은 가까이 보면 하나의 비극이다. 하지만 멀리서 보면 그것은 하나의 코메디이다." "눈물과 함께 빵을 먹어 본 적이 없는 자, 고뇌의 밤들을 잠자리에서 앉아 울며 지샌적이 없는 자, 그는 하늘의 힘을 알지 못한다." 찰리 채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