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장난감이야? 갖고 놀게.. ㅠ.ㅠ

장난치지말자2006.06.29
조회56,990

전..이 상황을 제대로 당했다고 표현할겁니다..내가 장난감이야? 갖고 놀게.. ㅠ.ㅠ

 

네이트로 친구를 만들었습니다.

얼마전부터 계속 말거는 남자가 있어서 대화를 하게되었죠

붙임성도 있고 절 많이 좋아라 해주더군요..

물론 인터넷이지만..사진도 있고..착해보이기도 하고..

그냥..장난이 아닌거 같아서 친해졌습니다..

저도 내심 싫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구 만났습니다..보고싶다고

<그외 문자내용을 생략..(지금 생각하면 너무 기가 막혀서~)>

만나서 저녁을 먹었죠 술을 못마신다고 하더군요..

맛있게 먹고 대화도 아주 좋았습니다..

인터넷으로 만나는거 위험하기도 하고 않좋은일 많이 생긴다고 해서 않믿었는데..

이친구 참 괜잖은 녀석이더라구요..(저보다 어리긴 했지만..)

 

산책좀 하다가 DVD방을 갔습니다 (마땅히 할게 없어서..)

물론..영화보러 간거죠 (속으로 말되 않돼..이런사람들 있을겁니다~)

영화 재밌게 보고 있다가..이친구 덥석 뽀뽀를 하는겁니다..

근데 저도 미쳤나봅니다..싫지가 않더라구요.. ㅠ.ㅠ

제가 그래도 첫만남인데 넘 빠른거 아니냐고..그랬더니..

웃기만 하고..

그떄 거기까지 했었었야 했는데..

솔직히 남녀가 뽀뽀하면..키스하고 싶고 키스하면..만지고 싶고..

근데 전..아무리 좋아도 확실한사람 아니면..거기까지만..합니다..

그.동생 몇번..시도를 해보다가..제가 이건..아니다 라고하니..참더군요..

 

암튼..서로 통화도 하고 네이트로 대화도 하고..그렇게 만나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너무 마음을 놓아버렸나봅니다..믿은거죠.그동생을..

또 얼굴이 너무 선해서..감히 그런 사람인지 의심조차 못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전화통화 너무너무 좋다고..그랬던..그녀석이

다음날부터 연락이 않되는 겁니다..

문자도 씹고..전화도 않되고..

그때서야 감이 오는겁니다..

 

싸이도 않하고 애인도 없다고 그랬었는데..

혹시나 해서 싸이 찾아보니..나오더라구요..

거기다가 허걱..저랑 동갑이 연상 애인도 있더군요..

한참을 사귀고 있음을 여기저기 증거물들이 알려줬습니다..

순간 아주 기분.. X 갔더군요..

전..그것도 모르고 순진하게 당한겁니다..

어쩜..사랑하는..여자를 두고 다른여자와 키스를 하고 그럴수가 있는거죠?

그리구 그날..저랑 헤어지고 애인한테 간거 같더군요..

사람입니까?

아무리 세상이 험악해도..이건..아닌거 같습니다..

지금..이름이라도 공개하고 싶은..심정입니다..

 

저도 물론..잘한거 없습니다.

그래도 전..진심이였고 앞으로 잘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찌보면..그녀석 심심풀이로 절..계속 만날려고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확인하고 나서 문자로 머라했죠~

그리구 그 여자친구분한테는..죄송하지만..쪽지 날렸습니다.

읽을지는..모르겠지만..너무너무 화가 나기에..

(네..좀 치사한..방법이죠 ㅠ.ㅠ)

 

암튼..요즘세상 좋은사람들..분명..있을겁니다..

근데 사람갖고 장난 치는 사람들도 아직 많네요..

지금..마음이 아주 않좋네요..

 

내가 장난감이야? 갖고 놀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