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AIDS

김시혁200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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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AIDS

매분 어린아이 한 명이 에이즈로 죽어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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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같이일하는 봉사자와 클리닉센터로 갔다.

HEPATITIS  예방접종을 하기위해 들렀지만 HIV테스트를 한번 받아보지 않겠냐는 제의로 테스트를 받을 수 있었다.

처음 내게 테스트를 물어봤을때 '난 아마 아닐거야' 라는 대답과 함께 대충얼버무리고 거절을 했었지만 에이즈 구호활동을 펼칠 봉사자로서 당연히 거쳐야할 테스트라는 의무감이 나를 테스트에임하게 했다. 

혹시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그 알 수 없는 공포.....

갑자기 혹시나 하는 생각이 내 온갖 머리속을 흐트려 놓고 있었다.

처음 시도한 HIV/AIDS와의 싸움이라고나 할까?

 

요즘 게시된는 글들을보면 혈액형별 너와 나 그네들.......... 인터넷 매체가 이 사회를 너무 감성에 길들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혈액형별 타입이 이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지금 그 이슈를 조금만 더 넓은 곳으로 옮기는 아량을 가진 우리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매일 8,000천명이 에이즈로 죽어가고

매시간 600여명이 에이즈에 감엽되고

매분 어린아이 한명이 에이즈로 죽어가고 있다.  

더이상 숨을곳이 없다.

지금도 통계적인 HIV POSITIVE 환자들의 수치는 매년 고개숙일줄 모른다.

그리고 더욱 놀랄만한일은

10명의 에이즈 어린이환자가 있다면 9명은 아프리카에 머물고 있다.

가끔 모금활동을 벌이다가 질문을 받기도 한다. 지금 네가 서 있는 이 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고 에이즈와 싸우고 있다. 왜 아프리카로 갈려는가?

물론 팔은 안으로 굽게 되어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의 팔만 가지고 있나? 하나는 안으로 굽을 지 몰라도  다른 하나는 다른방향으로  갈 수 있는게 우리 인간이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많은 클리닉 센터와 엄청난 자본으로 에이즈 환자를 컨트롤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정 운영을 국제단체에서 협력을 해야만 가능한 아프리카의 대부분의 나라는

우리들의 다른 한쪽팔이 필요하다.

 

 

나는 머지않아 HIV/AIDS와 싸우고 있는 아프리칸들을 위해 구호활동과 교육활동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가 처음 에이즈와 싸웠던 그 느낌을 우리 학생들이 느껴보기를 바라고

그 느낌이 다른 한쪽팔에 전해지기를 바라고    

그 한쪽팔이 그들을 숨겨줄 수 있는 비밀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