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리어왕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다. 그래서 더 재미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원작에서 약간은 벗어나 현대적인 요소도 포함시켰다. 배경은 중세인데 총도 나온다. 전철이 나오는가 하면 요새 유행어도 나온다. 왜 그리도 욕이 난무하던지.. 거기다가 H한 장면이라던가 말들도 꾀 나왔다. 광대도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는것이라고 한다. 나중에 듣고 보니 광대역을 한 배우가 바로 리마리오였단다. 8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10시가 넘어서야 끝이났다. 시간 가는줄도 모르게 몰두해서 보았다. 어제 비가 온 탓인지 밤 공기가 쌀쌀했다. 그나마 예교수님이 나중에 담요를 주셔서 따뜻하게 볼 수 있었다.
2006 셰익스피어 난장 <리어왕>
이런 연극을 보는건 처음이었다.
커다란 무대며, 빙 둘러선 관객들, 배우의 생생한 목소리, 걷는 소리며 숨쉬는 소리,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효과음들...
사실 난 리어왕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다. 그래서 더 재미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원작에서 약간은 벗어나 현대적인 요소도 포함시켰다. 배경은 중세인데 총도 나온다. 전철이 나오는가 하면 요새 유행어도 나온다. 왜 그리도 욕이 난무하던지.. 거기다가 H한 장면이라던가 말들도 꾀 나왔다. 광대도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는것이라고 한다. 나중에 듣고 보니 광대역을 한 배우가 바로 리마리오였단다. 8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10시가 넘어서야 끝이났다. 시간 가는줄도 모르게 몰두해서 보았다. 어제 비가 온 탓인지 밤 공기가 쌀쌀했다. 그나마 예교수님이 나중에 담요를 주셔서 따뜻하게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