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간 작고 나약한 거북이 알에서 방금 부화한 작고 연약한 거북이아직은 바다로 가는 길도 위험하다연하고 손쉬운 살점을 먹기위해 기다리는 새들과 나의 몸을 녹일듯이 내리째는 태양빛모든 것이 세상을 보여준 조물주의 첫번째 시련이자 고통이다작지만 약하지않게 만들어진 형제의 등껍질을 날카롭고 피서린 부리가 뚫고들어가 내장 속을 갈라 놓는다 모든것을 이겨낸 거북이는 두려움없이바다에서 날개를 편다 2006년 5월 26일 추풍낙엽
바다로간 작고 나약한 거북이
바다로간 작고 나약한 거북이
알에서 방금 부화한 작고 연약한 거북이
아직은 바다로 가는 길도 위험하다
연하고 손쉬운 살점을 먹기위해 기다리는
새들과
나의 몸을 녹일듯이 내리째는 태양빛
모든 것이 세상을 보여준
조물주의 첫번째 시련이자 고통이다
작지만 약하지않게 만들어진 형제의 등껍질을
날카롭고 피서린 부리가 뚫고들어가 내장 속을 갈라 놓는다
모든것을 이겨낸 거북이는 두려움없이
바다에서 날개를 편다
2006년 5월 26일 추풍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