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알면서못하는 수많은 것들은편지 뒤 꽁무니에 못내 아쉬워서붙이는추신같은 것그냥 끝맺지 못하고작은 꼬리 하나 달수 밖에 없는 그런 마음같은 것그냥추신이라고 그렇게 덧붙이면흘려버릴것만 같아그렇게 꼭 뒤 끝에 감추고 붙이는 말 같은 것당신도그리고 나도아직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것만 같아16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
다 알면서
못하는 수많은 것들은
편지 뒤 꽁무니에 못내 아쉬워서
붙이는추신같은 것
그냥 끝맺지 못하고
작은 꼬리 하나 달수 밖에 없는
그런 마음같은 것
그냥
추신이라고 그렇게 덧붙이면
흘려버릴것만 같아
그렇게 꼭 뒤 끝에 감추고 붙이는 말 같은 것
당신도
그리고 나도
아직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것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