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장미꽃 한송이 들고 내 자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김명규200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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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장미꽃 한송이 들고 내 자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보고싶습니다

그립습니다

외로움에 치를 떠는 이밤

누구에게 이해시킬까요

누구라서 알아줄까요

 

별빛은 아름답고

선선한 밤공기

너무나도 평온하고 사랑스런 이세상을 향해

욕을 실컷 퍼붓습니다

 

다들 잘 지내는지

다들 별일 없는지

하나 두울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지면

마지막 남은 장미꽃 한송이 들고

내 자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산을 하나 넘으면 더 높고 커다란 산이 나타난다고,,

모든것이 그냥 싹뚝 잘라버릴수있는

뫼비우스의 띠 같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