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윤영200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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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시에라리온의 다이아몬드

 

순결과 약속의 상징인 다이아몬드의 세계 최대 산지로 알려진 시에라리온은 바로 그 다이아몬드때문에 참혹한 내전을 경험해야 했다. 이웃나라 라이베리아대통령 찰스 테일러는 다이아몬드 공급을 넘겨받는 대가로 시에라리온의 반군조직 통일혁명전선(RUF)에 무기를 공급했다. 권력에 눈이 먼 RUF는 소년병은 물론, 소녀병까지 모집해 마약으로 잔학행위를 부추겼고 아이들은 최소한 배고픔을 면할 수 있다는 생각에 총을 들었다.

 

반군은 1995년 수도 프리타운 주변 30km까지 포위했고 단지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켜야 한다는 이유로 무고한 사람들의 손발을 자르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때 손발이 잘린 사람만 8000명으로 추산된다. 내전이 11년이나 계속될 수 있었던 것도 다이아몬드 공급권을 둘러싼 권력다툼이었다.

 

시에라리온에서는 1000명이 태어날 경우 남아는 162명, 여아는 127명이 죽는다. 태어나는 순간 남성의 기대 수명은 40.2세, 여성의 기대수명은 45.2세에 불과하다. 또 인구의 3분의 1이 희생된 내전의 영향 탓인지 14세 이하의 전체인구의 44.8%나 된다. 65세 이상은 3.2%에 그쳐 아프리카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특이한' 인구 구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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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9.11테러의 주도자 사우디아라비아의 백만장자 빈 라덴의 자금원이 이곳 시에라리온의 다이아몬드였다. 그들은 테러를 도모하기위해 시에라리온의 아이들을 혹사시키며 다이아몬드를 외부에 팔아 자금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