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10일 (수) 15:59 연합뉴스 고장차량 돕다가 교통사고로 숨져 (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어버이 날 순찰중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고장난 차량을 갓길로 밀어 옮기던 40대 자율방범대원이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8일 오후 9시10분께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구리경찰서 소속 자율방범대원 조대형(49)씨가 고장으로 멈춘 그랜저 승용차를 밀어 갓길로 옮기던 중 A(40)씨가 몰던 리베로 트럭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함께 순찰을 나간 김모씨는 "조씨가 이날 사노동으로 순찰을 나가던 길에 그랜저 승용차가 차선 한 가운데 멈춰 서 있고 운전자가 노란 손수건을 흔들며 도움을 청하는 것을 발견, 이를 돕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보험사 관계자는 "트럭 운전자 A씨가 야광 삼각대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채 고장 차량을 돕던 조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이 때문에 A씨의 과실이 일부만 인정돼 조씨가 보험사로부터 100% 보상받기는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숨진 조씨는 4대 독자로 부인과 3녀를 두고 있었으며 평소 봉사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소식을 들은 구리경찰서 전 직원은 10일 성금을 모아 조씨의 유가족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구리시 관계자는 "자원봉사 도중 사고에 대비해 '사랑나눔 단체보험'에 가입해 있다"며 "자율방범대도 자원봉사에 해당되므로 보험금을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kyoon@yna.co.kr(끝) 싸이월드 http://kwangjang.cyworld.nate.com/news/View.asp?pid=A0&ArticleID=2006051015585258111 다음 http://news.media.daum.net/society/region/200605/10/yonhap/v12655518.html1
명복을 빌어주세요
2006년 5월 10일 (수) 15:59 연합뉴스
고장차량 돕다가 교통사고로 숨져
(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어버이 날 순찰중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고장난 차량을 갓길로 밀어 옮기던 40대 자율방범대원이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8일 오후 9시10분께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구리경찰서 소속 자율방범대원 조대형(49)씨가 고장으로 멈춘 그랜저 승용차를 밀어 갓길로 옮기던 중 A(40)씨가 몰던 리베로 트럭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함께 순찰을 나간 김모씨는 "조씨가 이날 사노동으로 순찰을 나가던 길에 그랜저 승용차가 차선 한 가운데 멈춰 서 있고 운전자가 노란 손수건을 흔들며 도움을 청하는 것을 발견, 이를 돕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보험사 관계자는 "트럭 운전자 A씨가 야광 삼각대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채 고장 차량을 돕던 조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이 때문에 A씨의 과실이 일부만 인정돼 조씨가 보험사로부터 100% 보상받기는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숨진 조씨는 4대 독자로 부인과 3녀를 두고 있었으며 평소 봉사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들은 구리경찰서 전 직원은 10일 성금을 모아 조씨의 유가족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자원봉사 도중 사고에 대비해 '사랑나눔 단체보험'에 가입해 있다"며 "자율방범대도 자원봉사에 해당되므로 보험금을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끝)
싸이월드
http://kwangjang.cyworld.nate.com/news/View.asp?pid=A0&ArticleID=2006051015585258111
다음
http://news.media.daum.net/society/region/200605/10/yonhap/v126555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