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청년의사 신문에 나온 예화와 아빠기사

홍예화200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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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청년의사 신문에 나온 예화와 아빠기사홍승권(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어린이날 무지개축제에서.

Q. 진료단에 온 어린 환자들이 많은가? - 한 100여명쯤 된다.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체크했고, 환절기라 주로 감기 위주로 봤다.

Q. 어린이날인데 아이들과 놀아주지 못해서 어쩌나? - 가족과 함께 왔다. 아이가 셋인데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려 놀고 있고, 진료하는 틈틈이 아빠와 같이 간식도 먹고 놀기도 해서 즐거워한다.

Q. 진료단에 참석하게 된 계기는? - 1994년부터 성남외국인노동자의 집에서 무료진료 활동을 하면서 이주노동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외국인 노동자의 의료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근본적인 어려움이 많다. 특히 불법체류자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는 태어나면서부터 건강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행사를 통해서 외국인 노동자의 자녀도 우리 아이와 다르지 않다는 인식을 가지게 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