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악마 입니다.

김세영2006.06.04
조회42

나는 악마입니다.

이별을 말하는 당신을 이토록 미워하는 걸 보니..

미움이란걸 모르고 슬픔이란걸 모르는...

천사는 그런거죠.

하지만 이제 난

미움을 알아버리고,슬픔을 깨닫고, 이별이란걸 배웠습니다.

이런내가 더 이상 행복하기만한 천사인가요?

오늘도 어둠속에서 울어 봅니다.

 

하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아요.

이런 눈물을 흘리는 천사를 보았나요?

보았다면 나게게 말해 줄래요?

그 천사에게..."울지마 이건 또 다른 시험일 뿐이야."라고

말해줄래요.그 천사만이라도..

조금만 슬퍼하도록.

더 이상 어둠속에 갖혀잊지 않도록.나는 악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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