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경험이였다고 자위하기에는 영 뒷맛이 찝찔한 패배다. 미드필드 싸움에서 밀린 한국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에 1-3으로 대패했다.
한국이 4일 11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이스터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시종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패배를 안았다.
이로써 아드보카트호는 9승4무4패를 기록했고 독일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른 총 4차례의 평가전중 처음으로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2006 독일월드컵 본선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른 평가전이였던 만큼 아드보카트 감독은 최상의 멤버들을 투입해 ‘가상 토고’전에 대비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굿데이 = 이상철 기자] "아프리카 축구가 매섭다."
아드보카트호가 최종 모의고사에 공-수에서 부진,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남겼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스코틀랜드 애딘버러 이스터로드스타디움에서 치른 가나와 최종 평가전에서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37분 에릭 아도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 있던 김진규가 걷어낸다는 것이 오른팔에 맞자, 맥도날드 주심은 핸들링 반칙을 선언,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아사모아 기안은 오른발로 골대 왼쪽 상단으로 강하게 차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을 0-1로 마친 한국은 후반 6분 이을용의 번개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볼을 몰고 가던 이을용은 30m 지점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했고, 미처 슈팅을 예상하지 못했던 가나 골키퍼 사미 아제이가 몸을 날렸지만 볼은 오른팔을 맞고 골문 상단으로 튕겨 들어갔다.
하지만 동점골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18분 미카엘 에시앙의 프리킥을 문전 쇄도하던 술레이 문타리가 오른쪽 골문으로 헤딩슛을 성공시켰다.
2-1로 앞선 가나는 후반 36분 에시앙이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기안의 힐패스를 왼발로 골문 오른쪽으로을 향해 차넣어 추가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이날 전반 협력 수비와 빠른 패스로 가나와 맞섰지만 가나의 개인기와 스피드에 고전했고 선수들의 집중력 부족까지 드러났다. 지난달 23일 세네갈과의 평가전과 마찬가지로 아드보카트호는 열흘도 남지 않은 토고와 본선 첫 경기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날 패배로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 행진을 마친 아드보카트호는 출범 이후 8승 4무 4패를 기록했다. 가나와 통산 전적에서는 1승1패로 동률을 이뤘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후반 들어 안정환을 빼고 조재진을 투입하며 공격 강화에 나섰다.
한국은 좌우 빠른 측면 패스 및 돌파로 가나 수비진을 흔들었고 후반 6분 이을용의 중거리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가나는 한국 수비진의 뒷공간을 이용한 플레이로 한국을 위협했고 후반 18분 문타리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이후 한국은 설기현과 김남일을 투입하며 마지막까지 만회골을 노렸으나 가나의 80%를 웃도는 볼 점유율과 정확한 패스, 좌우 측면의 빠른 돌파에 속수무책, 경기의 주도권을 내줬다. 후반 19분과 후반 23분 매튜 아모아에게 연속 슈팅을 허용하는 등 집중력이 떨어졌고 후반 36분 또 다시 실점을 했다.
한국은 후반 26분 박지성의 날카로운 헤딩슛을 제외하고는 일방적으로 가나에 밀리며 완패했다.
한편 월드컵 최종평가전을 마친 한국은 오는 6일 독일 쾰른으로 이동한 뒤, 13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본선 첫 경기 토고전에 나선다.
아드보카트호, 가나전 1-3 패 '토고전 비상'
좋은 경험이였다고 자위하기에는 영 뒷맛이 찝찔한 패배다. 미드필드 싸움에서 밀린 한국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에 1-3으로 대패했다.
한국이 4일 11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이스터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시종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패배를 안았다.
이로써 아드보카트호는 9승4무4패를 기록했고 독일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른 총 4차례의 평가전중 처음으로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2006 독일월드컵 본선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른 평가전이였던 만큼 아드보카트 감독은 최상의 멤버들을 투입해 ‘가상 토고’전에 대비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굿데이 = 이상철 기자] "아프리카 축구가 매섭다."
아드보카트호가 최종 모의고사에 공-수에서 부진,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남겼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스코틀랜드 애딘버러 이스터로드스타디움에서 치른 가나와 최종 평가전에서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37분 에릭 아도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 있던 김진규가 걷어낸다는 것이 오른팔에 맞자, 맥도날드 주심은 핸들링 반칙을 선언,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아사모아 기안은 오른발로 골대 왼쪽 상단으로 강하게 차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을 0-1로 마친 한국은 후반 6분 이을용의 번개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볼을 몰고 가던 이을용은 30m 지점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했고, 미처 슈팅을 예상하지 못했던 가나 골키퍼 사미 아제이가 몸을 날렸지만 볼은 오른팔을 맞고 골문 상단으로 튕겨 들어갔다.
하지만 동점골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18분 미카엘 에시앙의 프리킥을 문전 쇄도하던 술레이 문타리가 오른쪽 골문으로 헤딩슛을 성공시켰다.
2-1로 앞선 가나는 후반 36분 에시앙이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기안의 힐패스를 왼발로 골문 오른쪽으로을 향해 차넣어 추가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이날 전반 협력 수비와 빠른 패스로 가나와 맞섰지만 가나의 개인기와 스피드에 고전했고 선수들의 집중력 부족까지 드러났다. 지난달 23일 세네갈과의 평가전과 마찬가지로 아드보카트호는 열흘도 남지 않은 토고와 본선 첫 경기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날 패배로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 행진을 마친 아드보카트호는 출범 이후 8승 4무 4패를 기록했다. 가나와 통산 전적에서는 1승1패로 동률을 이뤘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후반 들어 안정환을 빼고 조재진을 투입하며 공격 강화에 나섰다.
한국은 좌우 빠른 측면 패스 및 돌파로 가나 수비진을 흔들었고 후반 6분 이을용의 중거리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가나는 한국 수비진의 뒷공간을 이용한 플레이로 한국을 위협했고 후반 18분 문타리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이후 한국은 설기현과 김남일을 투입하며 마지막까지 만회골을 노렸으나 가나의 80%를 웃도는 볼 점유율과 정확한 패스, 좌우 측면의 빠른 돌파에 속수무책, 경기의 주도권을 내줬다. 후반 19분과 후반 23분 매튜 아모아에게 연속 슈팅을 허용하는 등 집중력이 떨어졌고 후반 36분 또 다시 실점을 했다.
한국은 후반 26분 박지성의 날카로운 헤딩슛을 제외하고는 일방적으로 가나에 밀리며 완패했다.
한편 월드컵 최종평가전을 마친 한국은 오는 6일 독일 쾰른으로 이동한 뒤, 13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본선 첫 경기 토고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