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언론의 문제점!

박민수2006.06.06
조회1,172

TV, 라디오, 신문, 인터넷.

 

제가 보기에 이것들에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일방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서,

요즘 한참 월드컵 얘기가 주를 이루고 있으니까..

 

2002년 축구 대표팀에는 히딩크 감독이 새로 부임을 하시고,

언론에선 히딩크 감독에게 엄청난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국가대표선수들을 데리고 기초적인 패스 연습을 시킨다는 둥,

무슨 체력 향상을 시키냐는 둥,

심지어는 연인이였던 엘리자베스를 항상 대동하는 문제까지 거들먹 거렸었죠!

 

그 당시 히딩크 감독을 가장 바보로 만들었던건 분명히 언론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월드컵 개최전 평가전에서 한국팀의 실력은 눈부실 정도로 향상됐었고,

결국 4강이라는 기적같은 일이 펼쳐졌습니다!

 

그때 또 언론이란 작자들은..

불과 몇달전만해도 자기들 손으로 바보를 만들었던 사람에게

대한민국에 영웅이라고 칭했습니다.

 

감독에 전략, 전술이 기가막히게 먹혔다고 했고,

놀랍게 달라진 체력, 패싱력, 모든게 다 좋아졌다고 했습니다.

또 엘리자베스에 대해서도 아무말 못하게 됐었죠?

오히려 둘에 관계를 더 이해해주는 모습으로까지 나왔었습니다.

 

결국 그땐 또 장점만을 끄집어내서 영웅으로 등극시켜놨습니다.

 

이건 굉장히 일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되면 사소한거 하나까지 끄집어서 비난을 퍼붓고,

잘되면 마찬가지로 영웅 취급을 하고요!

 

 

 

또 얼마전에 초등학교 여교사가 학생들에게 밥을 빨리먹으라고 했다고

학부모들이 반발을 해서 결국 그 여교사는 무릎까지 꿇었습니다.

 

이때도 일방적이였 부분이있었던것같습니다!

 

여교사가 왜 밥을 빨리 먹게했는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고,

여교사가 아무런 이유없이 밥을 빨리 먹게했다고만 보도가 나갔기 때문에..

사람들은 당연히 여교사가 잘못을 했다고 여교사에게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하지만 , 만약 여기서 양측 입장에서 무엇무엇 때문에 그 여교사가 밥을 빨리 먹게 했다고 나왔다면,

사람들은 그 여교사에게 비난을 퍼붓기전에, 잘잘못을 가리지 않고 분명 좀 더 여러방면에서 생각을 했을겁니다.

 

 

이 두가지 정도에 일만 봐도...언론은 항상 양측 입장에서 보도를 내는게 아니고,

일방적인 관점에서 보도를 내보낸다는겁니다.

그럼 사람들은 당연히 그 보도만 보고 판단을 하게 되고

비난을 받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 비난을 받게됩니다.

 

그게 뭐하는 짓입니까?

왜 자기들 마음대로 사람을 바보로 만들고, 비난을 받게 만드는 겁니까?

 

언론이란 가장 객관적이여야하고, 가장 중립적이여야하고,

정말 누가봐도 제 3자의 입장이여야 합니다.

 

또 언론은 누구를 핏박하고 냉대하기전에

말그대로 보도만 해주는 역활만 하면 되는것 아닙니까?

그래야 보고 듣는 사람들은 공정하고 냉정하게 판단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나라 언론에 문제점은 항상 자기들 스스로 판단을 하고,

자기들 스스로 결정을 해서 방송에 내보낸다는겁니다.

"이런일이 있었으니까 당신들은 이렇게 알고 있어!" 이런식에 형태로 말이죠!

그건 "보도"가 아니고 "보고" 가 아닌가요?

 

언론에 정확한 역활은 "보도" 입니다!

 

인터넷이 정말 너무나도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는 지금,

개념없는 네티즌 있다고 세상 사람들은 뭐라고 하지만,

어쩜 개념없는 사람들까지도 언론이란 매체가 만들어낸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