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경민...

정연희200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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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경민...


 

 

정환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오자마자 배가 고픈지 밥을 찾는다.

그래서 카레라이스를 줬더니 벌써 몇 번 먹어 질렸는지 먹지 않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경민이가 자기가 먹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

 

정환이가 바나나를 찾는다.

경민이가 자기도 달라고 했다.

그래서 바나나를 하나씩 줬는데 경민인 다 먹고 정환인 반 쯤 먹다가 경민이한테 던져서 한바탕 울고 불고 시끌~

 

5시쯤 하루종일 굶으며 잠만잔 내가(^^;) 배가 고파졌다.

다이어트중이라 생식용두부와 김치를 꺼내 먹을 준비를 했다.

잠시후 경민이가 킁킁거리며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다가왔다.

아삭아삭한 김치냉장고에서 갓 꺼낸 김치와 고소한 두부를 짭짭거리며 먹고있는데 경민이가 저도 달란다.

 옆에서 1/3모는 받아먹더니 그만 먹는단다.

 

나 : 왜? 배불러?

경민 : 아니, 이따 저녁먹어야지.

 

대체 넌...!!!!!!!위대한 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