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잡학사전Best12

은성200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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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잡학사전Best12


1. 보조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보조개는 웃을 때 마치 바늘로 콕 찔러 놓은 듯 볼이 쏙 들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모든 동물을 통틀어 웃을 줄 아는 것은 사람뿐이다. 따라서 보조개 또한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이라 할수 있다. 보조개는 어떻게 생길까?

얼굴에는 다양한 근육이 있다. 특히 입이나 볼에는 여러 근육들이 아주 복잡하게 얽혀있다. 어굴의 근육은 웃으면 당겨지거나 늘어난다. 그리고 그 결과 피부의 어느 한 지점이 옴폭 패여 보조개가 만들어진다. 여자는 어린아이처럼 오동통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보조개가 생기기 쉽다. 다른사람에 비해 피부가 근육에 의해 다양하게 당겨지기 때문이다.

 

2. 쌍커플보다 외꺼플이 더 좋다?

 

성형수술에서 가장 흔한 것이 쌍꺼플수술이다. 그런데 눈의 기능 면에서만 보자면, 외꺼풀이 쌍꺼풀보다 더 우수하다. 쌍꺼플에 비해 외꺼풀은 눈꺼풀 밑에 지방이 더 많다. 이렇듯 눈꺼풀에 지방이 많으면 외부 냉기로부터 눈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다. 게다가 외부로부터 오는 충격도 한결 완화시켜준다. 따라서 외꺼풀이 쌍꺼풀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이다.

외꺼풀을 가는 사람이라도 병에 걸리거나 피곤할 때는 피부밑의 지방이 줄어들어 쌍꺼풀이 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눈 역시 피곤한 것이므로 다시 외꺼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3. 웃으면 정말로 주름살이 늘어날까?

 

너무 자주 웃으면 눈가에 주름살이 생긴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혀 근거가 없는 주장이다. 주름살은 피부에 수분이 줄어들거나 노화로 인해 피부조직 내 탄성 섬유의 탄력이 약해져서 생긴다. 즉 한번 늘어난 피부가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힘이 약해져서 주름살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웃지 않아도 피부 그 자체가 노화하면 주름살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잘 웃는 버릇 때문에 주름살이 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덜 웃으려 애쓰기보다 피부를 젊게 가꾸는 일에 좀더 신경을 쓰기 바란다. 피부를 가꾸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수분 보급이다. 그러므로 화장수를 충분히 바르고 난 뒤 크림으로 커버하면 효과적이다.

 

4. 여성의 피부는 몇 살부터 늙기 시작할까?

 

여성의 피부는 25세를 지나면 서서히 나빠지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피부에 탄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아줌마의 길로 접어드는 것은 몇 살부터일까? 화장품 제조사의 연구에 따르면 29세부터라고 한다. 여성의 피부노화는 매우 갑작스럽게 이루어진다. 20대가 되면 어떤 면에서 이미 노화가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가 29세가 되면 피부의 탄력과 윤기가 눈에 띄게 사라지고 잔주름이 보이기 시작한다. 원인이 무엇일까?

우선, 이 나이가 되면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거나 내장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좀더 나이가 들면 눈 주위가 고랑처럼 파이고 눈썹도 거칠어진다. 따라서 얼굴 표정까지 늙어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29세를 지나 30대로 접어들면서 오히려 예전보다 더욱 섹시함을 자랑하는 여성들도 많다. 피부가 아름다움의 전부는 결코 아닌것이다.

 

5. 얼굴을 자주 씻으면 왜 여드름이 많아질까?

 

여드름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불필요한 지방분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자면 얼굴을 잘 씻어야 한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자주 씻는 것은 좋지 않다. 오히려 여드름이 더 많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피지가 왕성하게 ㅂ분비된다. 이는 피지선의 작용이 그만큼 활발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비누로 자꾸 얼굴을 닦아내면 피지선이 자극을 받아 지방 분비가 더욱 활발해지는 것이다.

여드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방분을 없애는 것뿐만 아니라 피지선 활동을 둔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비누로 얼굴을 닦는 세안의 경우 아침, 점심, 저녁과 자기 직전 하루 네 번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6. 여성이 남성보다 더오래 사는 까닭은?

 

어느 나라에서나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약 5년 정도는 더 오래 산다. 왜 그럴까? 많은 과학자들은 출산 경험의 유무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다음과 같은 두가지 그럴듯한 주장이 있다.

첫째, 남성의 생식기관에서 분비되는 남성 호르몬에 체내 시계를 빠르게 하는 유전자가 들어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둘째, "산소독설(酸素毒設)",인간은 산소가 없으면 살 수 없다. 그런데 몸속에서 산소를 태울 때 "활성산소(活性酸素)"라는 독성 산소가 몸속에 남게 된다. 남성 호르몬은 여성 호르몬에 비해 훨씬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은 산소를 태우고 있다. 그러므로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게 되고 그만큼 수명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 둘 중 무엇이 정답이든 남성의 수명을 줄이는 것은 남성을 남성답게 만드는 남성 호르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7. 젊은이와 중년의 남성 성기 발기 지속시간은 어떻게 다를까?

 

10대 - 43분

20대 - 54.5분

30대 - 44분

40대 - 30분

50대 - 24.5분

 

이것은 별도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남성 성기가 발기해 있는 최장 시간의 평균을 낸 수치이다. 지속 시간은 이십대가 절정이다. 그 후 차츰 하락하는데, 사십대에 돌입하면서 큰 폭으로 떨어진다. 나이가 많아지면 근육이 약해지고 혈액 순환도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이 먹는 것을 막을 수 없듯 이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지속 시간이 곧 삽입했을 때부터 사정할 때까지의 시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애무나 전희(Sexual Foreplay) 등 노력면 한다면 즐거운 성 생활이 불가능한 것만도 아니다.

 

8. 영원히 사는 방법이 있다?

 

예나 지금이나 불로장생(不老長生)은 권력자들이 갖는 영원한 꿈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사실 이것은 고도로 발달된 현대의 생식기술을 응용하면 불가능한 일만도 아니다.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그렇다는 말이다. 먼저 한번에 10개정도 얻을 수 있는 여자의 수정란을 둘로 나눈다. 그런 다음 한쪽을 냉동보관하고 다른 한 쪽을 자궁에 착상시킨다. 그것이 마침내 태아가 되고 생명체로 자라 아기가 된다. 이아기가 어느 정도 성장한 뒤 냉동해 두었던 수정란을 그 아기의 자궁에 착상시킨다. 이로써 아기는 나중에 착상시킨 수정란의 어머니가 되는 셈이다. 즉 자기와 똑같은 유전자를 가진 또 한명의 자신의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면 그 여성은 영원히 사는 셈이 된다.

사실 그 둘은 별개의 개체이므로 기억은 끊길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연구가 더욱 진전되어 뇌에 이전 개체의 DNA를 주입하는 기술이 개발된다면 의식과 기억이 끊이지 않은 채 그야말로 영원한 수명을 누리는 인간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9. 여성의 젖가슴은 몇 살 때 가장 아름다울까?

 

여성의 젖가슴은 몇 살 때 가장 아름다울까? 겉모양만 보자면 10대후반에 절정이 된다. 젖가슴은 15세 전후에 거의 완성된다. 몸 전체의 균형 면에서 볼 때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십대 후반. 이십대가 되면 젖가슴을 지탱하는 근육이 늘어져 가슴이 쳐지게 된다.

감촉 면에서는 유선이 젖가슴 가득 퍼지는 이십대 중반에 가장 탄력이 있다. 이 연령대의 젖가슴은 지방이 적당히 올라 감촉이 매우 뛰어나다. 이런 점을 종합해 보자면, 젖가슴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21~22세 무렵이다. 이것은 여자들도 인정하는 바이다.

 

10. 사람은 몇 도에서 얼어 죽을까?

 

"얼어 죽다" 라는 말만 떠올려도 저절로 매서운 추위가 연상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외부 기온과 얼어 죽는 것 사이에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그보다는 체온, 그중에서도 특히 곧은창자(장의 끝부분)의 온도가 떨어지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다. 예를 들어보자. 냉수 속에 몸을 담그면 물의 온도가 그리 낮지 않아도 몸에서 열이 빠져 나가 체온이 떨어진다. 또한 곧은창자의 온도가 35도 를 밑돌면 체온 조정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근육이 무기력해져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게다가 이쯤 되면 의식이 몽롱해져서 환각현상마저 일어난다. 더 나아가 곧은창자의 온도가 30도 이하가 되면 의식을 잃게 된다. 거기서 더 떨어지면 맥박이 불규칙해지고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그리하여 마침내 목숨을 잃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세계 역사상 가장 많은사람이 얼어 죽은 일은 1812년 10월에 일어났다. 모스크바를 덮친 대 한파로 나폴레옹 군대 중 무려 18만여 명이나 얼어 죽은것이다.

 

11. 정관수술을 하면 정자 주머니가 터지지 않을까?

 

완벽한 피임법이라면 역시 정관수술을 꼽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정관수술은 간단히 말해 정자가 이동하는 수정관을 아예 잘라버리는 방법이다. 이 대목에서 조금 엉뚱한 의문이 하나 떠오른다.

정관을 잘라내도 남성의 몸 안에서는 날마다 끊임없이 정자가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그 정자들은 과연 어떻게 되는 걸까? 정자가 너무 많이 고여 "봉자"가 터져버리지는 않을까? " 이 점에 대해서는 조금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정관수술 이후 만들어진 정자들은 잠시나마 일종의 교통정체 상황에 빠진다. 그러나 곧 이 정보가 고환이나 부고환에 전달된다. 그리고 그때부터는 정자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몸은 그 자체로 빈틈없고 정교하기 이를 데 없는 기계나 공장과도 같은 것이다. 덕분에 정자가 몸 안에 넘쳐나는 사태는 절대로 일어날 염려가 없다. 또한 정관을 잘라내더라도 사정의 즐거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정액의 대부분이 정자가 아닌 전립선액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12. 오랫동안 무릎을 꿇고 앉아 있어도 발 저리지 않게 하는 방법?

 

무릎을 꿇고 앉아 있으면 금세 다리가 저려온다. 이때 한두가지 요령만 알고 있으면 발 저림 증상을 없앨 수 있다.

첫 번째 요령, 오른발과 왼발의 엄지 발가락을 포개듯이 하고 앉는다. 좌우 발끝을 포개고 그 위에 엉덩이를 얹어 안정적으로 체중을 지탱하게 하는 것이다. 그런다음 다리가 저려온다 싶으면 즉시 두 엄지발가락의 위아래를 바꿔 앉는다.

두 번째 요령, 주먹이 하나 들어갈 정도로 무릎을 약간 벌리고 앉는다.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발 저림은 한결 완화될 수 있다.

 

-천하무적 잡학사전,(엔사이클로넷지음)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