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공고대 전주고

최헌수200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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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공고―전주고

대회 첫 연장 승부. 안산공고는 8회까지 1―2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9회말에도 첫 두 타자가 범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김광현이 2루수앞 내야안타로 출루하면서 기사회생했다. 김광현의 도루에 이어 조재민의 볼넷으로 1·2루. 타석에 선 최헌수가 좌전안타를 때려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연장서 기회를 잡은 것은 안산공고였지만 점수를 뽑지 못했다. 11회말 1사만루에서는 조재민이 삼진, 최헌수가 내야플라이로 아웃됐다. 12회말에는 김명수와 이지섭의 연속안타와 김상준의 번트때 야수선택으로 무사 만루 호기를 잡았다. 하지만 스퀴즈작전이 간파당하면서 3루주자뿐 아니라 2루주자까지 아웃됐고, 박정훈이 삼진을 당해 순식간에 찬스가 물거품됐다. 전주고는 12회초 2사 1루에서 4번타자 김웅비의 홈런성 타구가 좌측 폴대를 약간 비껴나가 파울이 된 게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