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김광석의 노래다.
내가 그렇게나 좋아하던 노래였건만...
지금 와서 듣는 이 노래는 나를 너무 아프게 한다.
사랑하던 사람을 잃어본 경험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법한 이 느낌이 나에겐 조금 더 짙게 묻어나오는 이유는 뭘까...
과거의 일은 과거의 일로 그저 좋은 추억으로 기억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지금의 세상은 너무도 잘 갖춰진 네트워크 시스템 때문에 추억으로 아련하게 남을 수 있는 기억들을 아주 깊게 쓰리도록 한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이 아픔...
그 난 지금의 나에게 간절하게 위로해주고 싶다.
"의진아...넌 참 잘해왔어...그리고 내가 널 사랑해...
그리고 넌 앞으로도 잘해나 갈 수 있고...또 행복해질 수 있을꺼야..."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