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킨의 제노사이드라는 용어가 있다. 군에 있을때 읽은 "제노사이드"라는 책에서 알게 된것이다..
나치가 행한"이름 없는 범죄"라고 부를 수 밖에 없었던 엄청난 규모의 인종학살에 인종이나 종족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 genos에 살인을 의미하는 라틴어 cide을 결합하여 만든 합성어로 렘킨(Raphael Lemkin 1900~1959)이 처음 사용하였다.
제노사이드는 다음과 같이 여덟개분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1) 정치 : 창씨개명, 모든 정당의 해산, 자국민의 점령지역 이주, 점령지역에 살고 있는 자국민들에게 특권을 부여하고 그들을 통치의 앞잡이로 이용
2) 사회 : 저항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지식인들과 성직자 제거, 점령국의 법 체계 이식
3) 문화 : 모국어 사용금지, 초등교육과 직업교육에 바탕을 둔 우민화 정책, 자국민 교사를 통해 점령국의 이데올로기 주입, 일체의 문화활동 통제, 민족적 전통을 상기시키는 모든 기념비의 파괴와 문화 기관 폐쇄
4) 경제: 경제적 생존의 토대를 파괴하기 위해 토지와 기업 몰수, 일체의 상업활동 금지
5) 종교 : 민족 정신을 함양하는 종교기관 탄압, 성직자 제거, 청소년들에게 점령국의 대체 종교(이데올로기) 보급
6) 도덕 : 포르노 책자와 영화 유포, 주류와 염가 보급, 도박시설 조성
7) 물리 : 식량 배급상의 차별, 의복,담요,난방연료,의약품 공급의 엄격한 제한, 게토와 강제 수용소 건설을 통해 거주 이전의 자유 박탈, 강제 이송과 집단학살
8) 생물 : 혼인 허가제 도입, 노동 능력과 생식능력을 갖고 있는 남성들의 타 지역 강제 이송, 강제 불임 수술 시행
1번부터 6번까지는 간접적이고 부드로운 제노사이드라고 하면, 7번부터 8번까지는 직접적이고 강경한 제노사이드이다. 이것은 나치스의 제노사이드를 사례로 제시한 것이다.
신기하게도 이러한 분류에 우리나라가 일본식민지 시대때의 억압과 참으로 비슷하다.
지배하는 자가 말살하려는 민족에 할 수 있는 것은 대체로 비슷한 모양이다.
왜 베트남전쟁의 학살을 이야기 하면서 제노사이드를 이야기 하냐면은 학살을 조금 더 의미 깊게 분석하고자 함이다.
국어사전의 학살(虐殺)이란 참혹하게 죽이는 것을 뜻하는 명사이다.
사회문제로 쓰일때는 비무장한 사람들을 무장한 사람이 집단으로 죽일때 쓰인다.
이제 베트남전의 학살을 이야기해보자,,
베트남전에서 한국군이 학살을 했다는 증언은 이미 많이 나왔고,
사실화 되어 있다. 그래서 베트남 파병 군인들을 용병이라고 비하시키며 학살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
국제 인권보고서에서는 아직 한국군의 베트남에서의 학살행위에 대한 기술은 없다.
이에 대해 유네스코에서 한국에 어떠한 이의신청도 한 적이 없다.
베트남 정부의 공식발표에는 한국군에 의한 사망자는 4만 1천여명이며, 민간인 학살은
158명으로 보고 하고 있다. 물론 좀 더 많을 수도 있다.
한겨레신문과 국가 인권위,참여연대 등 시민 단체는 02년 베트남 중부지역(한국군의 주둔지)를 돌아다니며,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하여 231명의 학살에 의한 사망자를 찾아냈다..
베트남 학살은 분명히 있었으니 그에 대한 성찰이 필요할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다음부터이다.
핑계일수도 있고 합리화일수도 있다,,
하지만,, 전쟁이라는 특수한 환경은 겪지 않고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한국군은 모두 싸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었다.
남베트남에서 복지활동과 자원봉사활동도 펼치고 있었다. 그래서 좋은 반응도 있었고 호응도 있었다.. 문제는 베트공이었다. 월맹군은 군복을 입고 있으니 알아채기가 쉽지만, 베트공은 게릴라 집단이어서 일반사람과 같은 옷을 입고 있어 알아채기가 힘들다.
우선 공격당해 죽거나해야지 알 수가 있는 것이다.
한국군에게 물건을 사거나 파는척하며 수류탄을 던지거나 칼로 찌르거나 하는일이 수도없이 많이 일어났다..
학살에 관련된 노군인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았다.
"베트남 마을에서 민원봉사와 지원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천막안으로 로켓포가 날라와 소대장의 다리의 팔은 송두리치 날라갔고,,수많은 전우가 죽었지,, 멀쩡하게 죽은 사람은 거의 없었어, 팔다리가 찢기고 머리가 터지고 끔찍하게 죽었지,, 그 때 우리는 모두 이성을 잃었어 정말 분노로 미치는줄 알았지,,
말이 필요없었어, 상부에선 그 마을에 가서 대응하라 그랬고, 그런 간단한 명령에 우린 마을을 불바다로 만들고 초토화시켰지, 우리들은 보이는 사람대로 총을 쏴 죽이고, 개머리판으로 마구 내리쳤지,, 우리들은 복수에 미친 악마가 되어버린거야,,
..(중략)..지금 생각하면 그 베트남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사죄하고,,정말 뭐라고 할말이 없구나,, 하지만 당시에는 우린 그런 걸 생각할 것이 없었어, 전우들이 끔찍하게 죽자 저 모습이 내가 저렇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죽은 녀석 나와같은 고향이라 친했는데..(후략)"
지금 내 옆에 있는 친구가 전쟁중에 죽는다면 나도 이성이라는 것은 없을거다.
한국군은 5천여명이 사망했다..
어느 누구 한국인이라면 이성을 지키고 있을 수가 있을까,,,
타지에서 군인으로 와서 죽어가는 동료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우린 이성을 지켜야한다,, 난 민주시민이다?! 그게 맞는 말일까??
맥아더 장군은 "전쟁에는 민주국가 같은 건없다. 그게 전쟁이다"라고 말했다..
모르는 사람이 깡패에게 맞으면 가만히 있지 못하고 지더라도 덤비는게 우리나라 한국인이다. 그런 한국인 군인이 저런 학살을 했다,,라는 사실 받아드리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내가 시간이 지나 이글을 다시 보았을때는 사관이 변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나이에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억울하지만,, 우리나라 군인들은,,
학살이라는 잘못을 저질렀고,, 참전용사들이 학살집단으로 매도되는 것을 속으로 분이 터지라 아파하는 것이다,,
오늘 지하철에서 늙은 전역군인 아저씨를 보았다,, 그 늙으신 분에 모자에서 베트남 참전용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난 그 늙으신 아저씨에게 "정말 그러셨어요?? 그럴수밖에 없었어요??"라고 질문하고 싶은것을 꾸욱 참았다,,
비방이나 비판은 하기 쉽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서 그 상황을 조금만 생각해준다면,, 조금은 나아질거다,,
베트남전쟁에 관한 보고서~~
오늘 한국근현대사 주제가 베트남전쟁이었다.
그 중 한국군의 베트남전에서의 학살이었다,
이 주제는 "나"라는 사람의 역사관을 송두리채 흔들어버렸다..
렘킨의 제노사이드라는 용어가 있다. 군에 있을때 읽은 "제노사이드"라는 책에서 알게 된것이다..
나치가 행한"이름 없는 범죄"라고 부를 수 밖에 없었던 엄청난 규모의 인종학살에 인종이나 종족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 genos에 살인을 의미하는 라틴어 cide을 결합하여 만든 합성어로 렘킨(Raphael Lemkin 1900~1959)이 처음 사용하였다.
제노사이드는 다음과 같이 여덟개분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1) 정치 : 창씨개명, 모든 정당의 해산, 자국민의 점령지역 이주, 점령지역에 살고 있는 자국민들에게 특권을 부여하고 그들을 통치의 앞잡이로 이용
2) 사회 : 저항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지식인들과 성직자 제거, 점령국의 법 체계 이식
3) 문화 : 모국어 사용금지, 초등교육과 직업교육에 바탕을 둔 우민화 정책, 자국민 교사를 통해 점령국의 이데올로기 주입, 일체의 문화활동 통제, 민족적 전통을 상기시키는 모든 기념비의 파괴와 문화 기관 폐쇄
4) 경제: 경제적 생존의 토대를 파괴하기 위해 토지와 기업 몰수, 일체의 상업활동 금지
5) 종교 : 민족 정신을 함양하는 종교기관 탄압, 성직자 제거, 청소년들에게 점령국의 대체 종교(이데올로기) 보급
6) 도덕 : 포르노 책자와 영화 유포, 주류와 염가 보급, 도박시설 조성
7) 물리 : 식량 배급상의 차별, 의복,담요,난방연료,의약품 공급의 엄격한 제한, 게토와 강제 수용소 건설을 통해 거주 이전의 자유 박탈, 강제 이송과 집단학살
8) 생물 : 혼인 허가제 도입, 노동 능력과 생식능력을 갖고 있는 남성들의 타 지역 강제 이송, 강제 불임 수술 시행
1번부터 6번까지는 간접적이고 부드로운 제노사이드라고 하면, 7번부터 8번까지는 직접적이고 강경한 제노사이드이다. 이것은 나치스의 제노사이드를 사례로 제시한 것이다.
신기하게도 이러한 분류에 우리나라가 일본식민지 시대때의 억압과 참으로 비슷하다.
지배하는 자가 말살하려는 민족에 할 수 있는 것은 대체로 비슷한 모양이다.
왜 베트남전쟁의 학살을 이야기 하면서 제노사이드를 이야기 하냐면은 학살을 조금 더 의미 깊게 분석하고자 함이다.
국어사전의 학살(虐殺)이란 참혹하게 죽이는 것을 뜻하는 명사이다.
사회문제로 쓰일때는 비무장한 사람들을 무장한 사람이 집단으로 죽일때 쓰인다.
이제 베트남전의 학살을 이야기해보자,,
베트남전에서 한국군이 학살을 했다는 증언은 이미 많이 나왔고,
사실화 되어 있다. 그래서 베트남 파병 군인들을 용병이라고 비하시키며 학살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
국제 인권보고서에서는 아직 한국군의 베트남에서의 학살행위에 대한 기술은 없다.
이에 대해 유네스코에서 한국에 어떠한 이의신청도 한 적이 없다.
베트남 정부의 공식발표에는 한국군에 의한 사망자는 4만 1천여명이며, 민간인 학살은
158명으로 보고 하고 있다. 물론 좀 더 많을 수도 있다.
한겨레신문과 국가 인권위,참여연대 등 시민 단체는 02년 베트남 중부지역(한국군의 주둔지)를 돌아다니며,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하여 231명의 학살에 의한 사망자를 찾아냈다..
베트남 학살은 분명히 있었으니 그에 대한 성찰이 필요할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다음부터이다.
핑계일수도 있고 합리화일수도 있다,,
하지만,, 전쟁이라는 특수한 환경은 겪지 않고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한국군은 모두 싸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었다.
남베트남에서 복지활동과 자원봉사활동도 펼치고 있었다. 그래서 좋은 반응도 있었고 호응도 있었다.. 문제는 베트공이었다. 월맹군은 군복을 입고 있으니 알아채기가 쉽지만, 베트공은 게릴라 집단이어서 일반사람과 같은 옷을 입고 있어 알아채기가 힘들다.
우선 공격당해 죽거나해야지 알 수가 있는 것이다.
한국군에게 물건을 사거나 파는척하며 수류탄을 던지거나 칼로 찌르거나 하는일이 수도없이 많이 일어났다..
학살에 관련된 노군인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았다.
"베트남 마을에서 민원봉사와 지원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천막안으로 로켓포가 날라와 소대장의 다리의 팔은 송두리치 날라갔고,,수많은 전우가 죽었지,, 멀쩡하게 죽은 사람은 거의 없었어, 팔다리가 찢기고 머리가 터지고 끔찍하게 죽었지,, 그 때 우리는 모두 이성을 잃었어 정말 분노로 미치는줄 알았지,,
말이 필요없었어, 상부에선 그 마을에 가서 대응하라 그랬고, 그런 간단한 명령에 우린 마을을 불바다로 만들고 초토화시켰지, 우리들은 보이는 사람대로 총을 쏴 죽이고, 개머리판으로 마구 내리쳤지,, 우리들은 복수에 미친 악마가 되어버린거야,,
..(중략)..지금 생각하면 그 베트남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사죄하고,,정말 뭐라고 할말이 없구나,, 하지만 당시에는 우린 그런 걸 생각할 것이 없었어, 전우들이 끔찍하게 죽자 저 모습이 내가 저렇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죽은 녀석 나와같은 고향이라 친했는데..(후략)"
지금 내 옆에 있는 친구가 전쟁중에 죽는다면 나도 이성이라는 것은 없을거다.
한국군은 5천여명이 사망했다..
어느 누구 한국인이라면 이성을 지키고 있을 수가 있을까,,,
타지에서 군인으로 와서 죽어가는 동료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우린 이성을 지켜야한다,, 난 민주시민이다?! 그게 맞는 말일까??
맥아더 장군은 "전쟁에는 민주국가 같은 건없다. 그게 전쟁이다"라고 말했다..
모르는 사람이 깡패에게 맞으면 가만히 있지 못하고 지더라도 덤비는게 우리나라 한국인이다. 그런 한국인 군인이 저런 학살을 했다,,라는 사실 받아드리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내가 시간이 지나 이글을 다시 보았을때는 사관이 변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나이에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억울하지만,, 우리나라 군인들은,,
학살이라는 잘못을 저질렀고,, 참전용사들이 학살집단으로 매도되는 것을 속으로 분이 터지라 아파하는 것이다,,
오늘 지하철에서 늙은 전역군인 아저씨를 보았다,, 그 늙으신 분에 모자에서 베트남 참전용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난 그 늙으신 아저씨에게 "정말 그러셨어요?? 그럴수밖에 없었어요??"라고 질문하고 싶은것을 꾸욱 참았다,,
비방이나 비판은 하기 쉽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서 그 상황을 조금만 생각해준다면,, 조금은 나아질거다,,
아무리 결과가 중요한 세상이지만,, 원인도 있고 동기도 있다,,,
이유없는 것은 없다고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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