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왼쪽 날개 아르연 로번의 종횡무진 활약에 힘입어 2006년 독일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네덜란드는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젠트랄슈타디온에서 벌어진 C조 예선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의 경기에서 전반 18분 터진 로번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1-0으로 이겼다. 이로서 네덜란드는 11일 오전 코트디부아르를 2-1로 물리친 아르헨티나와 함께 C조 선두권을 달리게 됐다.
초반부터 일진일퇴의 공방을 보인 가운데 로번과 세르비아 공격수 사보 밀로세비치의 분전이 돋보였다. 전반 2분 양팀 선수들 중 첫 슈팅을 시도한 데 로번은 왼쪽 측면을 계속 누비며 네덜란드 공격이 왼쪽에서 주로 이뤄지게 하는 주역이 됐다. 반면 밀로세베치는 투톱 파트너 마테야 케주만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좌우 측면을 흔들면서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다.
결국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은 로번의 발 끝에서 터졌다. 오른쪽 수비수 욘 헤이팅야가 띄워준 볼을 하프라인 근처에서 로빈 판 페르시가 원터치 패스로 전방에 패스했고, 로번은 세르비아 수비수 2명 사이를 뚫고 들어가 왼발 슈팅, 상대 골문을 흔들었다. 네덜란드의 미래를 이끌어갈 판 페르시와 로번의 호흡이 멋지게 어우러진 작품이었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선취골을 넣은 직후 세르비아의 완강한 저항에 밀려 고전했다. 일리야 페트코비치 세르비아 감독은 전반 42분 프레드라그 조르제비치 대신 오그넨 코로만을 투입했고 코로만은 공격의 활로를 뚫으며 네덜란드를 위협했다. 전반 종료 직전 코로만의 왼발 프리킥은 네덜란드 문전 오른쪽을 아깝게 벗어났고, 후반 26분에도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시도한 왼발 중거리슛은 상대 골키퍼 에드윈 판데르사르에게 잡히고 말았다.
한편 전방 원톱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고립된 네덜란드는 미드필더와 수비수들의 숫자를 일정하게 유지, 수비에서의 안정을 기하며 역습을 노리는 모습. 전반 36분 로번의 오른발 슈팅과 후반 37분에 나온 로빈 판 페르시의 휘어져들어가는 프리킥 정도가 상대를 위협했다.
결국 양팀은 추가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네덜란드는 17일 오전 1시 슈투트가르트 고트리브다임러슈타디온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하며, 세르비아는 이보다 앞선 16일 오후 10시 겔젠키르헨의 벤틴스아레나에서 아르헨티나와 격돌한다.
네덜란드, 세르비아에 1-0 승리…로번 종횡무진 활약
네덜란드는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젠트랄슈타디온에서 벌어진 C조 예선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의 경기에서 전반 18분 터진 로번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1-0으로 이겼다. 이로서 네덜란드는 11일 오전 코트디부아르를 2-1로 물리친 아르헨티나와 함께 C조 선두권을 달리게 됐다.
초반부터 일진일퇴의 공방을 보인 가운데 로번과 세르비아 공격수 사보 밀로세비치의 분전이 돋보였다. 전반 2분 양팀 선수들 중 첫 슈팅을 시도한 데 로번은 왼쪽 측면을 계속 누비며 네덜란드 공격이 왼쪽에서 주로 이뤄지게 하는 주역이 됐다. 반면 밀로세베치는 투톱 파트너 마테야 케주만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좌우 측면을 흔들면서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다.
결국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은 로번의 발 끝에서 터졌다. 오른쪽 수비수 욘 헤이팅야가 띄워준 볼을 하프라인 근처에서 로빈 판 페르시가 원터치 패스로 전방에 패스했고, 로번은 세르비아 수비수 2명 사이를 뚫고 들어가 왼발 슈팅, 상대 골문을 흔들었다. 네덜란드의 미래를 이끌어갈 판 페르시와 로번의 호흡이 멋지게 어우러진 작품이었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선취골을 넣은 직후 세르비아의 완강한 저항에 밀려 고전했다. 일리야 페트코비치 세르비아 감독은 전반 42분 프레드라그 조르제비치 대신 오그넨 코로만을 투입했고 코로만은 공격의 활로를 뚫으며 네덜란드를 위협했다. 전반 종료 직전 코로만의 왼발 프리킥은 네덜란드 문전 오른쪽을 아깝게 벗어났고, 후반 26분에도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시도한 왼발 중거리슛은 상대 골키퍼 에드윈 판데르사르에게 잡히고 말았다.
한편 전방 원톱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고립된 네덜란드는 미드필더와 수비수들의 숫자를 일정하게 유지, 수비에서의 안정을 기하며 역습을 노리는 모습. 전반 36분 로번의 오른발 슈팅과 후반 37분에 나온 로빈 판 페르시의 휘어져들어가는 프리킥 정도가 상대를 위협했다.
결국 양팀은 추가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네덜란드는 17일 오전 1시 슈투트가르트 고트리브다임러슈타디온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하며, 세르비아는 이보다 앞선 16일 오후 10시 겔젠키르헨의 벤틴스아레나에서 아르헨티나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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