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 점

송광수200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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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우라 아야코

 

삶이 아무리 피곤하고

혹은 남에게 얘기 못할 부끄러운 것이었고,

또는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의 나날이었더라도,

지금 당신 앞에는 당신이나 다른 사람의 발자국 한 점 없는 새하얀 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사람이 생을 마감한 뒤 남는 것은 그가 쌓아온 것이 아니라 나누어 주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