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전(2대1 승)에서 터진 안정환의 헤딩 골든골이 '월드컵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혔다.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위치한 '독일 역사 박물관'은 요즘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며 '현대 축구사의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월드컵 명장면들을 전시하고 있다. 안정환의 골든골 사진도 전시장의 한 켠을 차지하고 있다. 바로 이 장면이 많은 사진물들 중 최고봉에 올랐다.
독일 최고의 주간지인 슈피겔은 '안정환의 골든골은 사진 기자들이 불멸의 순간으로 기억할 만큼 최고 중의 최고였다'고 칭송했다. 또 사연이 많은 골로도 소개했다. 슈피겔은 '안정환의 골든골은 한국의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반면 이탈리아를 16강전에서 탈락하게 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세리에A 페루자 소속이었던 안정환은 몇 달 후 골든골을 넣은 죄로 이탈리아로부터 워크 퍼밋(취업허가서)을 뺏기고 집으로 쫓겨갔다'고 보도했다.
안정환의 골든골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안정환은 지난 2003년 골든골 폐지와 함께 '추억의 세계 8개 골든골'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전시회에는 1930년 우루과이월드컵부터 2002년 한-일월드컵까지 72년 월드컵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만큼 많은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경기전, 전반, 휴식, 후반, 연장, 페널티킥, 경기 후 모습 등 7개 테마별로 전시관을 나눠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김성원 기자 newsme@>
*****************************************
앞으로 축구 경기에서 골든골이나 실버골 제도가 사라진다.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2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연례 회의를 갖고앞으로는 연장전에서 골을 먼저 넣어도 전ㆍ후반 30분을 모두 치르도록 하고, 연장전에서도 동점이 날 경우 승부차기를 하도록 했다.
또 골 세리머니로 상의를 찢는 행위에 대해서는 즉각 옐로카드를 주기로했으며 국가대항전(A매치)때 선수교체를 팀당 6차례만 허용토록 했다.
이같은 규정은 6월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4)에서는 적용되지 않고 이르면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가 끝난 뒤 토너먼트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안정환, 2002년 이탈리아전 골든골 '월드컵 명장면'
세월은 흘러도, 역사는 영원하다. 4년전 안정환(뒤스부르크)의 골든골도 그랬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전(2대1 승)에서 터진 안정환의 헤딩 골든골이 '월드컵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혔다.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위치한 '독일 역사 박물관'은 요즘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며 '현대 축구사의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월드컵 명장면들을 전시하고 있다. 안정환의 골든골 사진도 전시장의 한 켠을 차지하고 있다. 바로 이 장면이 많은 사진물들 중 최고봉에 올랐다.
독일 최고의 주간지인 슈피겔은 '안정환의 골든골은 사진 기자들이 불멸의 순간으로 기억할 만큼 최고 중의 최고였다'고 칭송했다. 또 사연이 많은 골로도 소개했다. 슈피겔은 '안정환의 골든골은 한국의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반면 이탈리아를 16강전에서 탈락하게 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세리에A 페루자 소속이었던 안정환은 몇 달 후 골든골을 넣은 죄로 이탈리아로부터 워크 퍼밋(취업허가서)을 뺏기고 집으로 쫓겨갔다'고 보도했다.
안정환의 골든골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안정환은 지난 2003년 골든골 폐지와 함께 '추억의 세계 8개 골든골'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전시회에는 1930년 우루과이월드컵부터 2002년 한-일월드컵까지 72년 월드컵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만큼 많은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경기전, 전반, 휴식, 후반, 연장, 페널티킥, 경기 후 모습 등 7개 테마별로 전시관을 나눠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김성원 기자 newsme@>
*****************************************
앞으로 축구 경기에서 골든골이나 실버골 제도가 사라진다.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2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연례 회의를 갖고앞으로는 연장전에서 골을 먼저 넣어도 전ㆍ후반 30분을 모두 치르도록 하고, 연장전에서도 동점이 날 경우 승부차기를 하도록 했다.
또 골 세리머니로 상의를 찢는 행위에 대해서는 즉각 옐로카드를 주기로했으며 국가대항전(A매치)때 선수교체를 팀당 6차례만 허용토록 했다.
이같은 규정은 6월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4)에서는 적용되지 않고 이르면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가 끝난 뒤 토너먼트부터 적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