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더워도 반팔은 금물. 얇고 흡수성이 좋은 면으로 된 긴소매로 땀을 잘 흡수시키도록 한다.
2. 여름에는 종이기저귀보다는 천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흡수성은 좀 떨어지지만 통기성이나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아 살이 여린 신생아에게 적당. 자주 갈아주는 것을 잊지 말도록…
3. 아기 이불 위에 크기가 넉넉한 타월을 깔고 아기가 땀을 많이 흘릴 경우에는 자주 갈아주도록 한다. 방수타월을 깔 때는 이불, 방수타월, 타월의 순서로 깐다.
4. 수유할 때는 목 밑에 반드시 손수건을 받치도록 한다. 흐르는 땀이나 젖이 흘러내리는 것을 바로 흡수시켜 주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쾌적한 상태로 젖을 먹을 수 있다.
5. 수유 후 트림을 시키는 이외에도 가끔 이불에서 안아 올려 등 부분을 말려주도록 한다. 거의 잠만 자는 아기의 등 쪽에 고인 땀을 식혀주어 기분전환을 시켜주도록 한다.
6. 너무 더운 날에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이용하기보다는 가능한 한 창을 활짝 열어 자연의 바람을 이용하도록 한다.
7. 젖을 먹이는 이외에도 보리차를 먹여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도록 한다. 아기들은 특히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엄마가 충분히 신경 쓰지 않으면 수분이 부족되기 쉽다.
8. 아기의 수유용품들은 특별히 신경 써서 소독하도록 한다. 여름철에는 전기소독기를 이용하는 것보다 열탕소독하는 것이 깔끔하고 안전하다.
9. 아기를 낳아보면 가장 걱정스러운 것이 갑자기 열이 오르는 때이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이유 없이 갑자기 열이 오르기도 하는데 몸을 시원하게 하면서 수시로 열을 재어 보아도 떨어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도록 한다.
무리하게 먹이지는 말고 수분 공급에 힘써야
◆ 영양 보급에 신경 쓰되 무리하게 먹이지는 마세요
여름에는 어른과 마찬가지로 아이도 위장활동이 약해지면서 식욕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무리하게 먹이면 식욕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무리하게 먹이지는 말아야 한다. 반면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영양 보급에 신경을 써야 한다.
수유할 때 아이는 "젖 먹던 힘까지 쓴다"는 말이 있듯이 온몸의 힘을 들여 먹기 때문에 먹다가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 짜증을 내면서 먹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런 만큼 한낮은 피하는 것이 좋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공간이나 비교적 시원한 공간에서 수유를 하는 게 좋다. 또 분유를 먹는 아이의 경우에는 잘 먹지 않으면 농도를 묽게 하고 온도도 따뜻하지 않게 해서 먹이면 잘 먹는다.
이유식을 진행하고 있는 경우라면 제철채소를 넣은 야채죽을 끓여 먹이는 것도 좋다.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영양을 생각해 갑자기 늘리거나 해서는 안 된다. 또 갈증이 나서 주스나 과일을 많이 찾게 되는데, 너무 많이 먹으면 식사를 제때 안 하게 되니 많이 주지 말고, 그래도 달라고 할 경우에는 끓인 물이나 보리차를 먹이는 게 좋다. 물도 식사시간 전에는 너무 많이 먹이면 물배가 차서 식사를 하지 않으려고 하니 많이 먹이지 않는 게 좋다.
◆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세요
더울 때는 수분을 충분히 취해 땀을 흘리게 하는 것이 체온 조절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그러나 찬물은 위장 활동을 약화시키므로 피하고, 끓인 물이나 보리차, 과즙을 미리 준비해 두고 아이가 요구할 때 줄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아이가 아직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아이의 상태를 잘 관찰해 수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젖먹이 아기의 경우, 특히 갓 태어난 미숙아의 경우에는 여름에 별다른 이상 없이 열이 38℃ 정도까지 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아직 체온조절기능이 잘 발달하지 않아 체온의 발산이 순조롭지 못해서 열이 몸 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일어난다. 이런 경우에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서 땀과 함께 체온을 발산시켜 주는 게 좋다. 집안의 통풍을 잘 되게 하는 것도 예방법의 하나이다. 뚱뚱한 아기의 경우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수분 공급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다.
한여름의 수유는 시원하게
타월 두 장을 물에 묻혀서 가볍게 짠 다음 한 장씩 비닐봉지 속에 넣어 냉동실에 둔다. 수유할 때 비닐 봉지에서 꺼내 한 장씩 마른 타월로 감싼 후 한 장은 아기의 머리 밑에, 또 한 장은 아기의 엉덩이 밑(엄마의 무릎 근처)에 받친다.
냉동 타월은 너무 차갑지 않게 시원한 정도가 적당하며, 마른 타월은 냉동 타월의 온도를 적당히 조절해 주고 땀을 많이 흘릴 때 흡수할 수 있는 것이 좋다.
◆ 수유 전에 방안 온도를 시원하게 한다.
집에 에어컨이 있다면 항상 켜두는 것보다는 아기에게 젖을 먹이거나 낮잠을 재우기 전에 에어컨의 온도를 내려 약간 서늘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방안의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선풍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선풍기 바람이 아기에게 곧바로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찬물에 적신 타월을 선풍기에 걸어 놓고 엄마의 등쪽에서 선풍기를 돌린다. 찬바람이 엄마의 등뒤에서 불어와 젖을 먹이는 동안 바람이 아기에게 직접 닿을 염려가 없다.
◆ 먹고 남은 우유는 과감히 버린다.
장마 때부터 가을까지는 1년 중 세균이 가장 번식하기 쉬운 시기다. 아기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우윳병 등의 수유도구는 언제든지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특히 여름철에는 절대 주의가 필요하다.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고 난 우윳병 이나 스푼은 사용한 후 곧바로 씻는 습관을 들인다. 특히 우유 찌꺼기가 남아 있는 우윳병 은 세균이 급격히 번식하기 쉬우므로 절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기가 먹다 남은 우유는 남겨 두었다가 다시 먹이는 일이 없도록 하며, 씻을 때는 브러시로 구석구석 잘 문질러 닦아낸 다음 소독한다.
몸이 허해지기 쉬운 만큼 푹 재워야
여름에는 더위에 지치고 잘 먹지도 않아 허해지기 쉬운 만큼 충분히 수면을 취해 몸이 더 축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너무 더워 아이가 잠을 자지 못하면 냉방을 하는 것도 괜찮다. 그러나 바깥온도와의 차이를 5℃ 이내로 하고 바람이 아이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그리고 잠이 들면 체온이 내려가니 꺼야 한다.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2m 이상 떨어지게 두고 약한 바람을 보내야 한다. 그것도 가능한 직접 쐬지 않도록 하고 오래 틀어놓지는 않아야 한다. 역시 잠이 들면 끄도록 한다. 창을 열고 자연의 바람이 들어오게 하는 것도 좋지만, 이때도 바람이 직접 아기의 몸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기향이나 홈키파 같은 전기모기향은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의 경우 목이나 코의 점막을 자극하고 눈에 충혈이 생기기도 하니 이런 것을 사용할 때는 아이 가까이 두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아이들의 경우 잠자면서도 움직임이 활발해 이불을 차내고 배를 드러낸 채 자는 경우가 많은데, 배를 차게 하면 설사를 하게 되니 웃옷 길이가 긴 잠옷을 입히거나 얇은 타월 같은 것을 덮어주어야 한다.
엄마들 중에는 배를 덮어주기 위해 타월 같은 것으로 아이의 배를 둘둘 감싸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들은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몸을 폭 감싸주면 오히려 땀을 더 많이 흘려 배가 차게 될 수 있으니 너무 감싸주지는 않아야 한다. 또 자주 땀을 닦아주거나 타월 한 장을 몸 밑에 깔아 몸이 차지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실내온도 조절과 옷 입히기는?
◆ 기온 차가 크면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실내외의 온도차는 3~5℃ 정도로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아기는 다른 계절에 태어난 아기들보다 돌보기가 한층 힘들다. 갓 태어난 아기는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스스로 온도조절 능력을 가지게 될 때까지는 시원한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아기가 그리 힘들어하지 않고 한여름을 쾌적하게 날 수 있다. 또 쾌적한 실내온도 조성, 목욕, 방충 등으로 아기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항상 실내 온도를 26~28℃ 정도로 유지하고, 자연상태에서 적절한 온도 유지가 어렵다면 에어컨 등의 냉방기기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단,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의 인공적인 바람이 아기에게 직접 가지 않게 주의한다. 또한 외부와의 온도 차이가 너무 큰 경우에는 아기의 저항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3~5℃ 정도로 바깥과의 온도 차이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한다.
◆ 냉방되는 건물 들어갈 때는 얇은 가디건을…
아기들은 온도의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외부와 실내의 온도 차이를 크게 느끼지 않도록 엄마가 신경 써서 보살펴주어야 한다. 전철이나 큰 건물 등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 지나치게 냉방이 잘 되어 아기의 몸에 소름이 돋을 때가 있다. 미리 엄마의 여름용 웃옷이나 얇은 가디건 등을 준비해 가지고 가서 냉방이 잘 된 건물로 들어갈 때는 아기의 몸 위에 살짝 덮어준다.
여름철 우리아이 건강관리1
1. 더워도 반팔은 금물. 얇고 흡수성이 좋은 면으로 된 긴소매로 땀을 잘 흡수시키도록 한다.
2. 여름에는 종이기저귀보다는 천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흡수성은 좀 떨어지지만 통기성이나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아 살이 여린 신생아에게 적당. 자주 갈아주는 것을 잊지 말도록…
3. 아기 이불 위에 크기가 넉넉한 타월을 깔고 아기가 땀을 많이 흘릴 경우에는 자주 갈아주도록 한다. 방수타월을 깔 때는 이불, 방수타월, 타월의 순서로 깐다.
4. 수유할 때는 목 밑에 반드시 손수건을 받치도록 한다. 흐르는 땀이나 젖이 흘러내리는 것을 바로 흡수시켜 주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쾌적한 상태로 젖을 먹을 수 있다.
5. 수유 후 트림을 시키는 이외에도 가끔 이불에서 안아 올려 등 부분을 말려주도록 한다. 거의 잠만 자는 아기의 등 쪽에 고인 땀을 식혀주어 기분전환을 시켜주도록 한다.
6. 너무 더운 날에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이용하기보다는 가능한 한 창을 활짝 열어 자연의 바람을 이용하도록 한다.
7. 젖을 먹이는 이외에도 보리차를 먹여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도록 한다. 아기들은 특히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엄마가 충분히 신경 쓰지 않으면 수분이 부족되기 쉽다.
8. 아기의 수유용품들은 특별히 신경 써서 소독하도록 한다. 여름철에는 전기소독기를 이용하는 것보다 열탕소독하는 것이 깔끔하고 안전하다.
9. 아기를 낳아보면 가장 걱정스러운 것이 갑자기 열이 오르는 때이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이유 없이 갑자기 열이 오르기도 하는데 몸을 시원하게 하면서 수시로 열을 재어 보아도 떨어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도록 한다.
무리하게 먹이지는 말고 수분 공급에 힘써야
◆ 영양 보급에 신경 쓰되 무리하게 먹이지는 마세요
여름에는 어른과 마찬가지로 아이도 위장활동이 약해지면서 식욕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무리하게 먹이면 식욕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무리하게 먹이지는 말아야 한다. 반면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영양 보급에 신경을 써야 한다.
수유할 때 아이는 "젖 먹던 힘까지 쓴다"는 말이 있듯이 온몸의 힘을 들여 먹기 때문에 먹다가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 짜증을 내면서 먹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런 만큼 한낮은 피하는 것이 좋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공간이나 비교적 시원한 공간에서 수유를 하는 게 좋다. 또 분유를 먹는 아이의 경우에는 잘 먹지 않으면 농도를 묽게 하고 온도도 따뜻하지 않게 해서 먹이면 잘 먹는다.
이유식을 진행하고 있는 경우라면 제철채소를 넣은 야채죽을 끓여 먹이는 것도 좋다.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영양을 생각해 갑자기 늘리거나 해서는 안 된다. 또 갈증이 나서 주스나 과일을 많이 찾게 되는데, 너무 많이 먹으면 식사를 제때 안 하게 되니 많이 주지 말고, 그래도 달라고 할 경우에는 끓인 물이나 보리차를 먹이는 게 좋다. 물도 식사시간 전에는 너무 많이 먹이면 물배가 차서 식사를 하지 않으려고 하니 많이 먹이지 않는 게 좋다.
◆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세요
더울 때는 수분을 충분히 취해 땀을 흘리게 하는 것이 체온 조절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그러나 찬물은 위장 활동을 약화시키므로 피하고, 끓인 물이나 보리차, 과즙을 미리 준비해 두고 아이가 요구할 때 줄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아이가 아직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아이의 상태를 잘 관찰해 수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젖먹이 아기의 경우, 특히 갓 태어난 미숙아의 경우에는 여름에 별다른 이상 없이 열이 38℃ 정도까지 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아직 체온조절기능이 잘 발달하지 않아 체온의 발산이 순조롭지 못해서 열이 몸 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일어난다. 이런 경우에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서 땀과 함께 체온을 발산시켜 주는 게 좋다. 집안의 통풍을 잘 되게 하는 것도 예방법의 하나이다. 뚱뚱한 아기의 경우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수분 공급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다.
한여름의 수유는 시원하게
타월 두 장을 물에 묻혀서 가볍게 짠 다음 한 장씩 비닐봉지 속에 넣어 냉동실에 둔다. 수유할 때 비닐 봉지에서 꺼내 한 장씩 마른 타월로 감싼 후 한 장은 아기의 머리 밑에, 또 한 장은 아기의 엉덩이 밑(엄마의 무릎 근처)에 받친다.
냉동 타월은 너무 차갑지 않게 시원한 정도가 적당하며, 마른 타월은 냉동 타월의 온도를 적당히 조절해 주고 땀을 많이 흘릴 때 흡수할 수 있는 것이 좋다.
◆ 수유 전에 방안 온도를 시원하게 한다.
집에 에어컨이 있다면 항상 켜두는 것보다는 아기에게 젖을 먹이거나 낮잠을 재우기 전에 에어컨의 온도를 내려 약간 서늘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방안의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선풍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선풍기 바람이 아기에게 곧바로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찬물에 적신 타월을 선풍기에 걸어 놓고 엄마의 등쪽에서 선풍기를 돌린다. 찬바람이 엄마의 등뒤에서 불어와 젖을 먹이는 동안 바람이 아기에게 직접 닿을 염려가 없다.
◆ 먹고 남은 우유는 과감히 버린다.
장마 때부터 가을까지는 1년 중 세균이 가장 번식하기 쉬운 시기다. 아기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우윳병 등의 수유도구는 언제든지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특히 여름철에는 절대 주의가 필요하다.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고 난 우윳병 이나 스푼은 사용한 후 곧바로 씻는 습관을 들인다. 특히 우유 찌꺼기가 남아 있는 우윳병 은 세균이 급격히 번식하기 쉬우므로 절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기가 먹다 남은 우유는 남겨 두었다가 다시 먹이는 일이 없도록 하며, 씻을 때는 브러시로 구석구석 잘 문질러 닦아낸 다음 소독한다.
몸이 허해지기 쉬운 만큼 푹 재워야
여름에는 더위에 지치고 잘 먹지도 않아 허해지기 쉬운 만큼 충분히 수면을 취해 몸이 더 축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너무 더워 아이가 잠을 자지 못하면 냉방을 하는 것도 괜찮다. 그러나 바깥온도와의 차이를 5℃ 이내로 하고 바람이 아이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그리고 잠이 들면 체온이 내려가니 꺼야 한다.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2m 이상 떨어지게 두고 약한 바람을 보내야 한다. 그것도 가능한 직접 쐬지 않도록 하고 오래 틀어놓지는 않아야 한다. 역시 잠이 들면 끄도록 한다. 창을 열고 자연의 바람이 들어오게 하는 것도 좋지만, 이때도 바람이 직접 아기의 몸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기향이나 홈키파 같은 전기모기향은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의 경우 목이나 코의 점막을 자극하고 눈에 충혈이 생기기도 하니 이런 것을 사용할 때는 아이 가까이 두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아이들의 경우 잠자면서도 움직임이 활발해 이불을 차내고 배를 드러낸 채 자는 경우가 많은데, 배를 차게 하면 설사를 하게 되니 웃옷 길이가 긴 잠옷을 입히거나 얇은 타월 같은 것을 덮어주어야 한다.
엄마들 중에는 배를 덮어주기 위해 타월 같은 것으로 아이의 배를 둘둘 감싸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들은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몸을 폭 감싸주면 오히려 땀을 더 많이 흘려 배가 차게 될 수 있으니 너무 감싸주지는 않아야 한다. 또 자주 땀을 닦아주거나 타월 한 장을 몸 밑에 깔아 몸이 차지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실내온도 조절과 옷 입히기는?
◆ 기온 차가 크면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실내외의 온도차는 3~5℃ 정도로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아기는 다른 계절에 태어난 아기들보다 돌보기가 한층 힘들다. 갓 태어난 아기는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스스로 온도조절 능력을 가지게 될 때까지는 시원한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아기가 그리 힘들어하지 않고 한여름을 쾌적하게 날 수 있다. 또 쾌적한 실내온도 조성, 목욕, 방충 등으로 아기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항상 실내 온도를 26~28℃ 정도로 유지하고, 자연상태에서 적절한 온도 유지가 어렵다면 에어컨 등의 냉방기기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단,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의 인공적인 바람이 아기에게 직접 가지 않게 주의한다. 또한 외부와의 온도 차이가 너무 큰 경우에는 아기의 저항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3~5℃ 정도로 바깥과의 온도 차이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한다.
◆ 냉방되는 건물 들어갈 때는 얇은 가디건을…
아기들은 온도의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외부와 실내의 온도 차이를 크게 느끼지 않도록 엄마가 신경 써서 보살펴주어야 한다. 전철이나 큰 건물 등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 지나치게 냉방이 잘 되어 아기의 몸에 소름이 돋을 때가 있다. 미리 엄마의 여름용 웃옷이나 얇은 가디건 등을 준비해 가지고 가서 냉방이 잘 된 건물로 들어갈 때는 아기의 몸 위에 살짝 덮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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