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스페인이 안드리 솁첸코를 앞세운 처녀출전팀 우크라이나를 대파하고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우크라이나는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첸트랄슈타디온에서 벌어진 우크라이나와의 H조 예선 1차전에서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의 헤딩 선취골과 왼쪽 측면 공격수 다비드 비야의 2골 등을 묶어 4-0 완승을 거뒀다. 조별예선에서 가장 난적으로 꼽혔던 우크라이나를 손쉽게 제압하면서 스페인은 조 1위를 위한 7부 능선을 넘은 셈이 됐다.
이날 경기는 경기 초반에 결정됐다. 시작하자마자 스페인 사비와 우크라이나의 블라디미르 예제르스키가 한 번씩의 슈팅을 주고 받았지만, 이내 주도권은 스페인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전반 13분 미드필더 세나의 강한 왼발 중거리슛이 우크라이나 골키퍼 올렉산드르 숍콥스키의 손을 맞고 나가면서 상대를 위협하기 시작했고, 이 때 생긴 코너킥 찬스에서 사비의 코너킥을 사비 알론소가 헤딩골로 연결,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선취골을 넣은 스페인의 기세는 더욱 당당했다. 첫 골이 터진지 4분만인 전반 17분 페널티지역 외곽 왼쪽에서 가진 프리킥 찬스에서 비야가 시도한 슛이 우크라이나 수비수의 머리를 맞고 골문 왼쪽에 꽂힌 것.
2-0으로 벌어지면서 스페인은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으며, 특히 중원에서 솁첸코로 향하는 공격을 차단하고 전방에 패스를 배달할 수 있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전반에만 6번의 오프사이드를 범하면서 스페인의 일자수비를 뚫는 데 실패했다.
스페인은 후반 초반 비야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2분 숍콥스키와 1:1 찬스를 맞은 토레스를 우크라이나 수비수 블라디슬라프 바슈크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넘어뜨린 것. 바슈크는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고, 비야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0으로 달아났다.
이후 루이스 아라고네스 감독은 후반 10분 비야와 알론소를 빼고 라울과 다비 알벨다를 투입하는 등 다음 경기를 대비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후반 16분 안드리 보로닌의 대각선 슈팅과 후반 28분 세르히 레브로프의 문전 앞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을 뿐, 스페인의 파상공세에 여러차례 추가 실점 위기를 맞이하며 시달려야했다.
결국 스페인은 후반 36분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 수비수 푸욜이 전방까지 치고 들어가 헤딩 패스를 내줬고 이를 토레스가 왼쪽에서 우크라이나 왼쪽 골문을 흔드는 4번째 골을 터트렸다.
최근 월드컵에서 보인 첫 경기 징크스를 말끔히 해결한 스페인은 20일 오전 4시 슈투트가르트의 고트리브다임러슈타디온에서 북아프리카의 튀니지와 대결한다. 우크라이나는 이보다 앞선 19일 오후 1시 함부르크의 AOL아레나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명예회복을 노린다.
스페인, 다크호스 우크라이나에 4-0 대승
강호 스페인이 안드리 솁첸코를 앞세운 처녀출전팀 우크라이나를 대파하고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우크라이나는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첸트랄슈타디온에서 벌어진 우크라이나와의 H조 예선 1차전에서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의 헤딩 선취골과 왼쪽 측면 공격수 다비드 비야의 2골 등을 묶어 4-0 완승을 거뒀다. 조별예선에서 가장 난적으로 꼽혔던 우크라이나를 손쉽게 제압하면서 스페인은 조 1위를 위한 7부 능선을 넘은 셈이 됐다.
이날 경기는 경기 초반에 결정됐다. 시작하자마자 스페인 사비와 우크라이나의 블라디미르 예제르스키가 한 번씩의 슈팅을 주고 받았지만, 이내 주도권은 스페인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전반 13분 미드필더 세나의 강한 왼발 중거리슛이 우크라이나 골키퍼 올렉산드르 숍콥스키의 손을 맞고 나가면서 상대를 위협하기 시작했고, 이 때 생긴 코너킥 찬스에서 사비의 코너킥을 사비 알론소가 헤딩골로 연결,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선취골을 넣은 스페인의 기세는 더욱 당당했다. 첫 골이 터진지 4분만인 전반 17분 페널티지역 외곽 왼쪽에서 가진 프리킥 찬스에서 비야가 시도한 슛이 우크라이나 수비수의 머리를 맞고 골문 왼쪽에 꽂힌 것.
2-0으로 벌어지면서 스페인은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으며, 특히 중원에서 솁첸코로 향하는 공격을 차단하고 전방에 패스를 배달할 수 있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전반에만 6번의 오프사이드를 범하면서 스페인의 일자수비를 뚫는 데 실패했다.
스페인은 후반 초반 비야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2분 숍콥스키와 1:1 찬스를 맞은 토레스를 우크라이나 수비수 블라디슬라프 바슈크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넘어뜨린 것. 바슈크는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고, 비야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0으로 달아났다.
이후 루이스 아라고네스 감독은 후반 10분 비야와 알론소를 빼고 라울과 다비 알벨다를 투입하는 등 다음 경기를 대비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후반 16분 안드리 보로닌의 대각선 슈팅과 후반 28분 세르히 레브로프의 문전 앞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을 뿐, 스페인의 파상공세에 여러차례 추가 실점 위기를 맞이하며 시달려야했다.
결국 스페인은 후반 36분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 수비수 푸욜이 전방까지 치고 들어가 헤딩 패스를 내줬고 이를 토레스가 왼쪽에서 우크라이나 왼쪽 골문을 흔드는 4번째 골을 터트렸다.
최근 월드컵에서 보인 첫 경기 징크스를 말끔히 해결한 스페인은 20일 오전 4시 슈투트가르트의 고트리브다임러슈타디온에서 북아프리카의 튀니지와 대결한다. 우크라이나는 이보다 앞선 19일 오후 1시 함부르크의 AOL아레나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명예회복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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