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몬다고 폭탄 테러 사건은 텔아비브에서 출발한 버스에서 폭탄이 터져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이었다. 사망자 17명 중 1명은 엉망이 된 시신 탓에 신원을 확인할 수가 없었는데, 이 17번째 희생자의 신원을 밝히기 위한 추적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바로 이다.
부검의와 경찰 등 관계자들의 도움과 협조를 얻어 프로젝트에 착수한 이들은,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당시 버스 안의 시간과 공간을 재구성한다. 불법체류 중인 이주노동자, 평범한 유대인 시민, 외국인 여행객 등 거의 모든 남성들이 희생자의 후보였으며, 증언을 확보하기 위해 테러 사건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차례로 만나 인터뷰를 한다. 이 과정에서 이 영화는 외견상으로는 17번째 희생자를 찾기 위한 미스테리 추적 다큐멘터리처럼 보이지만, 결국 '테러'라는 사건이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과 상처를 담담히 보여준다.
17번째 시체가 '이름 없는 희생자'에서 마침내 '엘리코 탐싯'이라는 본명을 찾기까지 걸린 기간은 여섯 달 남짓. 목숨이 목숨 대접을 받지 못하는 곳에서 우리의 존재란 그렇게 허망하게,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으로 완전히 사라질 수도, 비로소 과거와 삶과 영혼을 가진 한 명의 사람으로 존재하여 기억될 수도 있다. 이 다큐멘터리가 웬만한 스릴러 못지않게 서스펜스를 제공하면서도 진한 슬픔을 보여주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일 것이다.
수상경력: 시카고 영화제 특별상 수상작 토론토 국제다큐멘터리페스티벌 최우수 감독상 후보작 Aviv Dcumentary festival 최우수 다큐멘터리 작품 Israeli academy award 최우수 다큐멘터리 작품
[다큐] EBS 특선 EIDF 우수작
내용: 몬다고 폭탄 테러 사건은 텔아비브에서 출발한 버스에서 폭탄이 터져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이었다. 사망자 17명 중 1명은 엉망이 된 시신 탓에 신원을 확인할 수가 없었는데, 이 17번째 희생자의 신원을 밝히기 위한 추적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바로 이다.
부검의와 경찰 등 관계자들의 도움과 협조를 얻어 프로젝트에 착수한 이들은,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당시 버스 안의 시간과 공간을 재구성한다. 불법체류 중인 이주노동자, 평범한 유대인 시민, 외국인 여행객 등 거의 모든 남성들이 희생자의 후보였으며, 증언을 확보하기 위해 테러 사건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차례로 만나 인터뷰를 한다. 이 과정에서 이 영화는 외견상으로는 17번째 희생자를 찾기 위한 미스테리 추적 다큐멘터리처럼 보이지만, 결국 '테러'라는 사건이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과 상처를 담담히 보여준다.
17번째 시체가 '이름 없는 희생자'에서 마침내 '엘리코 탐싯'이라는 본명을 찾기까지 걸린 기간은 여섯 달 남짓. 목숨이 목숨 대접을 받지 못하는 곳에서 우리의 존재란 그렇게 허망하게,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으로 완전히 사라질 수도, 비로소 과거와 삶과 영혼을 가진 한 명의 사람으로 존재하여 기억될 수도 있다. 이 다큐멘터리가 웬만한 스릴러 못지않게 서스펜스를 제공하면서도 진한 슬픔을 보여주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일 것이다.
수상경력: 시카고 영화제 특별상 수상작
토론토 국제다큐멘터리페스티벌 최우수 감독상 후보작
Aviv Dcumentary festival 최우수 다큐멘터리 작품
Israeli academy award 최우수 다큐멘터리 작품
생각해 볼 게 많았던 명작 다큐멘터리였다.
특히 다큐를 제작한 감독의 태도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당국 경찰도 손들어 버린 사건을 꼼꼼하고도 차근차근히 풀어가는 모습...
사람들을 압박하지 않으면서 진술을 얻어내는 화법...
그러한 감독의 태도가 이 영상에 더 큰 매력을 불어넣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