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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애2006.06.16
조회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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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강해 보이기위해서

너무 순해보이고 만만한 모습을 줄이기위해

몰래 많은 노력을 하는데

딱한군데에서 만은 털석 주저않게 돼

높은 구두를 신고 도도한 표정을 짓다가도

단 한군데앞에서만  뼈가하나 빠진건지 참 우스운꼬락서니를

하곤해 걸어다니는 블랙 코미디에

신파극까지 찍고 나서 그제서야

다시 이성을 찾아 강한척을 하곤하지

전혀 쿨한것과 강한것은 다른데 말이지...

예전에 나는 그랬어

주장이 뚜렷하지않았어도

내 소견에 대해 굽히진않았지....

엉뚱한곳에 고집만 생겨버린 나는 스쿠르지보다 더한

악덕이 되었을지도 몰라..^^

하늘을 보면서 뻐끔뻐금 담배를 물어제끼면

내일 내 피부는 개가 되겠지란 생각을 하고

아아 싫어하겠지? 라는 생각에

샤워코롱을 쓱쓱 뿌려되고

1분전의 상황을 딜레트 시켜버리고

어색한 미소를 띄고선

상황적응력을 보여주곤하지..

 

그게 아닌데 ..그건 정말 아닌데..

하늘에대해서 원망을 하는 어줍짢은 짓까지 할만큼..

내뜻대로 안되는게 너무많어

술을 마시고는 병을 주깨버릴것 같고

너와 함께라면 엉엉 울어버릴것 같고

혼자서 있다면 이런 엉망진창 글로 위로를 받을것같고

엄마와 있다면 이런내가 부끄러워서 잠에 청할것같고

성격파탄자야? 키키

 

내안에 잠재되어있는 그무언가가...

꿈틀꿈틀.. 살아숨쉬려고하는걸..

꾹꾹 눌러 .. 그어떤 행위도 취하지않은체 너는 무조건적으로

눌러야돼 라는 억압속에서..

나는 점점 더 심기가 불편해지고있나봐..

아무리..

하늘을 보고 외쳐도...

메아리조차 돌아오질않어

 

 

 

 

지금내모습은 악취가 날만큼이나

매우 보기싫어서

겉치레로 가리고있다는걸..

 

아..힘이 든다..

 

 

 

 

 

그래도..이겨내야겠지..

 

내일은 또 .. 아니 더 아둥바둥.. 견뎌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