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ESEC International Congress In India (2) - 임한나

서지현200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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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ESEC International Congress In India (2) - 임한나

 

공식적인 행사 시작을 마치고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 개개인의 기대치를 설정하고, 그룹으로 나뉘어져서 그것들을 공유하였다. 재미삼아 아이섹 국제행사에 참여한 것이 아닌 각자 모두가 원하는 바가 뚜렷하고 다양한 것들을 얻고 경험하기 위해 함께 모여있음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참가자 모두가 행사 중간에 피곤하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서로 격려해 주고 힘이 될 수 있었던 행사 분위기는 이런 시작으로 인해 만들어 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어서 셋째 날까지는 아이섹 전체 네트워크의 상황을 공유하고 아이섹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새겨보는 시간을 통해서 2010년도의 아이섹의 모습에 대해서 자유롭게 마음껏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91개국이라는 수많은 나라에서 각기 다른 상황에서 아이섹에 몸을 담고 활동하고 있지만, 우리가 함께 상상해 본 5년 후 아이섹의 모습은 일치하는 부분이 많았다. 이런 시간들을 통해 모두가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활동해 나간다면 5년 후 우리가 지금은 상상하는 것들을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AIESEC International Congress In India (2) - 임한나넷째 날에는 Learning Network Day였다. 아이섹에서는 Corporate Responsibility, Education, Energy, Finance, HIV/AIDS의 5가지 주제를 가지고 멤버와 아이섹 관계자 모두와 함께 Learning Network를 형성하여 개개인이 선택한 아이섹 활동을 통해서 이러한 주제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IC에서 진행 된 러닝 네트워크 데이에는 각국에서 현재 아이섹과 함께 파트너십을 통해 러닝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과 NGO 단체에서 일하고 계시는 관계자 분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였다. 참여자 개인의 관심 영역의 전문가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강의를 듣거나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에 대해서 들어보면서 많은 정보들을 공유하는 시간들이었다.

개인적으로 평소 Education 과 Corporate Responsibility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인도를 중심으로 Asia Pacific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UNICEF 관련 세션과 여성 리더십에 초점을 맞추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유럽의 H&M과 Alcatel 의 CSR 부서 활동에 대한 세션, 다국적 기업으로서 기업의 구성원들의 문화적 다양성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HP사에서 마련한 세션에 참여하였다. 국제기구 활동에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UNICEF 인도 본부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을 통해서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유럽 기업들의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활동들에 대한 사례들을 보면서 그저 봉사활동, 자금후원 등의 겉으로 보여지는 활동들이 아닌 기업 내 구성원을 통해 기업 조직 나아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는 외국의 기업들의 모습이 가장 인상 깊게 남았다.

다섯째 날에는 둘째 날 멤버들이 상상해 보았던 2010년 아이섹의 이상적인 모습을 몇 가지 이미지고 집약하는 과정에 초점을 두었다. 처음 6명으로 시작했던 그룸에서의 의견들이 20명, 60명 이렇게 점점 큰 그룹으로 통합되면서 전체 500명 가까이 되는 참가자들의 생각이 몇 가지로 집약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IC 참가자들은 2010년의 아이섹이 Top talented young leader developer(최고의 젊은 리더를 양성하는 곳)로 정의되는 이미지를 가진 단체로 거듭나고자 하는 데에 모두가 합의하였다.
AIESEC International Congress In India (2) - 임한나
여섯째 날에는 아이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DHL, HP, ABN Amro, UBS, P&G 등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Feedback 문화의 중요성과 feedback 과정에서의 갈등 상황에서의 문제점 해결 등에 대해 토론해 보기도 하고, 재밌는 게임을 통해서 그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하였다. 또한 리더로서 피드백 과정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현재 다국적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 기업인들로부터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