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최민식씨께서 강의를 오셨습니다. 몇백명 앞에서 화려한 환영을 받으시는 강의가 아닌, 단순히 교수님과의 친분으로 오신 강의였습니다. 비공식적으로 이루어진 정말 소규모 강의였습니다. 그러나 50명도 안되는 학생들 앞에서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무려, 3시간 반동안이나요. 처음엔, 최민식씨 얼굴을 보기 위해서였지만, 강의를 듣는 동안 그분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요즘 스크린 쿼터 축소 반대에 앞장서시느라 힘드신가 봅니다. 인상적인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자신이 욕먹으면서도 스크린 쿼터 문제에 앞장서는 것은 "지금 영화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피해를 당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영화인들의 밥그릇 챙기기가 아닌, 앞으로 영화를 만들기 위해 지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앞장서신다고 했습니다. "제 지금 책상엔 시나리오가 한가득 싸여 있습니다. 6개월 째, 작품 하나도 못하고 전부 거절했습니다. 솔직히 그거 돈으로 따지면 어마어마 하죠" "그치만 제 양심이 가만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열띈 강의를 하시는 모습에서 진짜 배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9개월 전엔, 경제가 뭐고 FTA가 뭔지도 몰랐지만,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자문을 구하고, 이야기를 듣고 공부하면서 스크린 쿼터와 한미 FTA는 땔 수 없는 관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솔직히, 대학생이지만 FTA가 뭔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왜 반대해야 하고 일방적인 조약에 왜 끌려가야 하는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최민식씨의 열정 앞에서 부끄러웠습니다. 연극부터 시작해서 정말, 오랬동안 배우를 준비하신 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민식씨, 당신이 존경스럽습니다.
최민식씨가 스크린쿼터와 FTA에 앞장 선 이유, 강의를 들었습니다.
영화배우 최민식씨께서 강의를 오셨습니다.
몇백명 앞에서 화려한 환영을 받으시는 강의가 아닌,
단순히 교수님과의 친분으로 오신 강의였습니다.
비공식적으로 이루어진 정말 소규모 강의였습니다.
그러나 50명도 안되는 학생들 앞에서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무려, 3시간 반동안이나요.
처음엔, 최민식씨 얼굴을 보기 위해서였지만,
강의를 듣는 동안 그분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요즘 스크린 쿼터 축소 반대에 앞장서시느라 힘드신가 봅니다.
인상적인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자신이 욕먹으면서도 스크린 쿼터 문제에 앞장서는 것은
"지금 영화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피해를 당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영화인들의 밥그릇 챙기기가 아닌, 앞으로 영화를 만들기 위해
지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앞장서신다고 했습니다.
"제 지금 책상엔 시나리오가 한가득 싸여 있습니다. 6개월 째, 작품 하나도 못하고
전부 거절했습니다. 솔직히 그거 돈으로 따지면 어마어마 하죠"
"그치만 제 양심이 가만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열띈 강의를 하시는 모습에서 진짜 배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9개월 전엔, 경제가 뭐고 FTA가 뭔지도 몰랐지만,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자문을 구하고, 이야기를 듣고 공부하면서
스크린 쿼터와 한미 FTA는 땔 수 없는 관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솔직히, 대학생이지만 FTA가 뭔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왜 반대해야 하고
일방적인 조약에 왜 끌려가야 하는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최민식씨의 열정 앞에서 부끄러웠습니다.
연극부터 시작해서 정말, 오랬동안 배우를 준비하신 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민식씨, 당신이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