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래-문스패밀리

박현성2006.06.18
조회175
술래-문스패밀리

꿈을 꾸듯 눈을 감고 숫자를 세며
아름다운 날들을 상상했는데,
눈을 떠 뒤들 돌아봤을때는
마치 모든것이 거짓말 이었던 것처럼
내 곁에 남겨져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내 사랑은 마치 숨박꼭질 처럼
꼭꼭 숨어버리곤, 다시 나타난다는
약속도 없이 정처없이 신기루 같았던
사랑을 찾아 추억이 잔뜩뭍은 거리를
거닐며 행여 작은 흔적이라도 보일까
이곳 저곳을 기웃거린다.

언제까지 내가 술래여야 하는지
아무도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