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탱고 리듬, 격정적인 몸짓 속에 빠져드는 위험한 사랑마리오 수아레즈, 영화계에서는 성공한 중견감독이지만 아내에게 버림받고 절망에 빠져 있다.
뛰어난 탱고 무용수이기도 한 아내 라우라를 잊지 못하는 마리오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탱고에 관한 뮤지컬 영화를 만들기로 한다.작품 준비를 하고 있던 그에게 제작자 중 한명인 마피아 두목 안젤로가 찾아와 자신의 애인 엘레나에게 오디션을 받을 기회를 주라고 부탁한다.
오디션 날, 여자 무용수들의 춤을 지켜보던 마리오의 시선이 한 여자에게 집중된다. 그녀가 바로 엘레나. 마리오는 엘레나를 주연으로 결정하고 최종 공연을 위한 연습에 들어간다.
어느날 블루톤의 조명이 비치는 무대위에서 애잔한 기타 선율에 맞춰 탱고를 추고 있는 엘레나의 모습을 지켜보며 마리오는 그녀에게 빠져든다.마리오는 주체할 수 없는 사랑으로 엘레나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한다.
그러나 그녀는 안젤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마리오를 피하고 라우라도 마리오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한편 아르헨티나의 군부 독재에 관한 과거의 아픔을 작품에 담고자 하는 마리오의 노력은 제작자들에 의해 좌절되고 마리오는 낙심한다.
그러던 어느날 새벽, 엘레나는 극장으로 마리오를 찾아오고 노래를 부르며 사랑을 고백한다. 함께 밤을 보낸 두사람은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든다. 하지만 엘레나에 대한 안젤로의 집착은 커져가고 부하를 시켜 엘레나를 미행, 두사람을 위협한다.
마침내 최종 리허설 날, 마리오가 지켜보는 가운데 엘레나는 애잔한 선율에 맞춰 춤을 추는데 객석에 있던 안젤로가 "안돼"라며 비명을 지르는 순간, 무대위의 엘레나는 한 남자의 칼에 찔린다.
뛰어 올라간 마리오는 엘레나를 부둥켜 안고 오열한다. 잠시 후 눈을 뜬 엘레나는 자신의 연기가 어땠냐고 묻는다. 모두들 다음 연습때는 더욱 잘 하겠다고 다짐하고 화면 한쪽에 지금까지의 모습을 담고 있던 카메라가 보인다.
스페인의 감독 카를로스 사우라가 댄스 영화 의 성공에 이어 아르헨티나로 날아가 솔라노스의 탱고영화에 단골 출연하던 아르헨티나의 미구엘 앙헬 솔라와 유명한 탱고댄서 후안 카를로스 코페스 등을 출연시켜 만든 영화이다.
이 영화는 이혼하고 방황하는 중년감독이 탱고 뮤지컬을 제작하는 과정을 그렸으며, 호라시오 살간, 아그리 등의 살아있는 전설들도 등장한다. 화려한 출연진과 게스트에 비해서 의외로 탱고댄스 팬에게는 볼 것이 부족한 편이다.
이 영화의 사운드 트랙을 맡은 랄루 쉬프린은 잠시 피아졸라 밴드에도 있었는데 미국서 영화음악 작가로 유명해진 아르헨티나 음악가이다.
장르 드라마 / 음악
국가 아르헨티나
감독 카를로스 사우라
출연 미구엘 앙헬 솔라 / 미아 마에스트로
각본 미상
제작 미상
음악 랄로 쉬프린
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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