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3 : 최후의 전쟁 : 소외당한 자들의 이야기

원승태200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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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비에'교수를 중심으로 인간과 화합하여 뮤턴트들의 능력을 인간들을 위해 사용하는 X맨과 '마그네토'를 중심으로 자신들을 소외시키는 인간들보다 자신들이 더 진화된 존재로 뮤턴트 중심의 적자생존, 진화론을 주장하는 브라드후드들의 전쟁은 계속된다.  돌연변이 치료제인 큐어(=미국이 내세우는 반대세력의 회유정책)가 개발되면서 뮤턴트들은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가느냐, 자신들의 능력을 그대로 이어가느냐의 정체성의 문제로 술렁거린다.  '마그네토'는 이러한 불안과 혼돈을 이용해서 뮤턴트 부대를 만들어 인간을 멸망시키는 전쟁을 일으킨다.  "우리를 치료하겠다고 하지만, 우리가 치료제다."   한편, 2편에서 죽었던 '진'이 다시 부활하게 되고, '사비에'교수는 '진'의 이중인격인 '피닉스'의 부활을 경고한다. 결국 '피닉스'로 가장 강력한 5단계 뮤턴트로 부활한 '진'에게 '사비에'교수는 죽게되고, '마그네토'는 '진'을 브라더후드로 영입한다.  "네 힘이 너를 지배하도록 놔두지 마라." VS "야수를 가두면, 더 날뛰는 법이지."  브라더후드의 공격은 시작되고, '사비에'교수의 죽음으로 혼란스러 워하던 X맨들은 새로운 루키들과 함께, 브라더후드에 맞선다.  그리고 '마그네토'에게 큐어들 꽂으면서 전투를 마무리 짖는다. 그러나 '피닉스'가 깨어나면서 폭주를 하고, 어쩔수 없기 '로건'은 '진'을  죽이면서 폭주를 잠재운다.  최후의 전쟁이라고 하지만, 마지막 부분에 '마그네토'의 능력이 돌아오는 것을 암시하며, 후편의 여운을 남기면서 끝을 맺는다.    엑스맨에서의 뮤턴트(돌연변이)들은 소외된 소수계층을 소대표한다. 정칙적, 종교적인  소외계층, 피부색으로 인한 인종차별, 그리고 그밖에 소수자들이 뮤턴트를 통해서 대변된다.  그리고 이러한 소외자들은 '사비에'로 대변되는 화합과 공존을 원하는 세력과 '마그네토'로 대변되는 대립세력으로 구별된다.    영웅과 악당이라는 흑백구분이 뚜렷한 것 처럼 보여지나, 들여다 보면 기득권에 의해 내몰린 소외자들의 생존권을 위한 투쟁이며 기득권에 대한 분노인 것이다. 구현 방식이 과격하긴 하지만...  '마크네토'는 미국에 반하는 테러국가나 악의 축을 나타내는 인물이다. 그러나 이로한 행동들은 강한 신념에 의한 행동이었을 것이다.  결국 영웅과 악당은 종이 한장 차이라는 것이다. '진'과 '피닉스'를 통해서 보여진다. 그리고 '사비에'와 '매그니토'의 싸움은 '진'과 '피닉스'로 이어진다. 그리고 결국 화합과 공존의 승리...  '마크네토'는 나치들에게 홀로코스트를 당하면서 인간을 증오하게 되고, 나치의 사회진화론(다윈의 진화론의 적자생존 법칙을 인간 사회로 옮겨놓은 이론)의 명백을 이어받아 적자생존 법칙에 의해서 인간을 멸종시키려 한다. 결국 악당을 만드는 것도 사회와 환경이 아닐런지?   

  엑스맨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다양한 초능력을 가진 히어로, 혹은 악당을의 등장이다. 그리고 이들은 ,등 히어로 영화에서 처럼 남과 다른 능력으로 인하여 고뇌한다. 그리고 힘에는 권리가 아닌 책임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