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악마가 전체 한국 응원단의 명칭은 아니라고 걍 놔둬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쩝.
또 그렇다면, 붉은 악마가 아닌데도 응원하는 사람 모두를 붉은 악마라고 싸잡아서 얘기하는 언론에 화가 난다고 하는 사람들도 만만치 않으니...
어서 빨리 새로 공식 응원단 이름을 만드는것이...ㅋㅋ
(저도 붉은 악마로 불리는게 싫어서 빨간티 안 입는 독야청청파죠..;;)
전 이 호랑이 지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피가 끓어요, 아즈 그냥!
대한민국의 기상을 그대로 대륙을 집어 삼키는 저 자태,
쨉도 안되면서 겁도 없이, 정말 투지하나로 거대한 아시아 대륙을 다 잡아먹을 듯한 호랑이 한반도!!! 볼때마자 짜릿하죠.
(니뽄..쉐이들이 이 호랑이를 토끼로 만들어 버리고 Corea를 korea로 바꿔버린거 생각할 때마다 분통이 터지죠. 살짝 국수주의자.;;)
우리 나라의 경기가 있는 곳마다 한반도 호랑이 카드섹션 혹은 대형 플랜카드가 펼쳐질 생각만 해도 짜릿한데...솔직히 도깨비 보다는 호랑이가 완전...포스 지대론데.ㅎㅎ
그냥 깔끔하게 Red Tiger..! 붉은 호랑이...어떻게 안되겠니?ㅋㅋ...............요.^^;;
어떤분이 의견내시니...저도 함.ㅡ,.ㅡ
그리고, 이 한반도 호랑이를 걸고 통일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월드컵에 나갈 날이 왔으면...
암튼 대한민국 만세!
p.s 아래는 이걸 일본 사람이 만들었다는 분이 계셔서...제가 찾아 본 근거 자료입니다.;;
Skip 하셔도 됩니다.ㅎㅎ
저도 조선시대에 김종서 장군의 6진 4군 등으로 우리 나라의 지도 모양이 지금과 같이 정해진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강동 6진은 고려시대에 서희의 담판 외교로 확립 됐다고...희미하게 생각나는데...ㅋ^^;그리고 조선시대에 이 맹호형국론이 펼쳐지면서 육당 최남선 선생이 그리셨다고 하구요..
일본이 그렸다는 얘기는 들어 본 적이 없어서 찾아봤는데...이렇다고 하네요. ;;
우리 국토의 산줄기를 ‘백두대간’이라 처음 부른 이는 조선시대 학자인 여암 신경준이다. 그는 ‘산경표(山經表)’라는 지리서(1769년 발간)에서 한반도의 산줄기를 ‘1대간 1정간(正幹) 13정맥(正脈)’으로 나눴다. 대간과 정간은 한반도의 물줄기를 동서로 흐르게 하는 분수령, 정맥은 그 강을 울타리처럼 둘러 싼 산줄기다.
이 백두대간으로 일본인 고토분지로(小藤文次郞)의 ‘산맥체계론’에 맞섰던 이는 육당 최남선이다. 육당은 1905년 조선통감부가 고토의 산맥론을 교과서에 싣고 고토가 ‘토끼형국론’(한반도를 토끼모습에 비유)을 펴자 ‘맹호형국론’(한반도를 옌하이저우를 향해 포효하는 호랑이 모습에 비유)으로 맞서며 조선광문회(1910년 설립)의 고전간행사업을 통해 ‘산경표’를 발간, 백두대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땅을 호랑이로 비유하여 그 용맹스런 기상을 표현하고자 했던 그림이 있습니다.
'근역강산맹호기상도(槿域江山猛虎氣象圖)'입니다.
'근역강산'은 학교에서 배운대로 '무궁화가 피어있는 땅'인 우리나라를 말합니다. '맹호'는 용맹스런 호랑이를 뜻하겠죠. '기상'은 기운의 상징, 표상 뭐 이런 뜻이 될 것 같군요. 전체적으로 '우리나라를 용맹스런 호랑이의 기상으로 표현한 그림' 정도가 될 듯 합니다.
고대TODAY 2003년 겨울_제16호에 다음과 같은 설명글이 실려있군요. 참고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옮겨 싣습니다.
"우리나라의 형태를 호랑이의 모습으로 형상화한 지도이다. 백두산 부분을 호랑이의 머리부분으로 표현하여 대륙을 향해 포효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함경북도 두만강 일대를 앞다리 오른발, 평안도 강계지역을 앞다리 왼발, 황해도를 뒷다리 오른발, 전라도를 뒷다리 왼발, 변산반도 일대를 꼬리 끝, 백두대간을 등줄기와 등뼈로 묘사하였다. 제주도와 대마도, 울릉도와 독도는 별도의 채색과 방식으로 바다에 그려 당대인의 영토의식이 투영되어 있기도 하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형상을 동물에 비유하지 않고 서 있는 사람의 모습과 닮았다고 이해하였다. 그러나 구한말에 이르러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의 형상을 토끼에 비유하자 최남선이 <조선상식문답>에서 우리나라의 형상을 호랑이로 비유하기도 하였다. 이 지도는 구한말에 이러한 내용을 지도화한 작품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의 형상을 사람이나 호랑이에 비유하는 것은 국토를 생명체로 생각하는 전통적인 사고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19세기 말∼20세기 초, 46×80.3 cm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
좀 더 깊이 있는 읽을거리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우리나라의 모양을 토끼로 묘사하여 최근까지 그렇게 인식하도록 만든 고토분지로의 글을 잠시 옮겨봅니다.
"이태리는 외형이 장화(長靴)와 같고 조선은 토끼가 서 있는 것과 같다. 전라도는 뒷다리에, 충청도는 앞다리에, 황해도에서 평안도는 머리에, 함경도는 어울리지 않게 큰 귀에, 강원도에서 경상도는 어깨와 등에 각각 해당된다.
조선인 사이에는 자신의 나라 외형(外形)에 대해 가상(假想)의 모습이 있다. 그들은 "형태는 노인의 모습이며, 나이가 많아서 허리는 굽고 양손은 팔짱을 끼고 지나(支那)에 인사하는 모습과 같다. 조선은 당연히 지나에 의존하는 게 마땅하다." 라고 여기고 있는데, 이 같은 생각은 지식계급에 깊이 뿌리 박혀 있으며 일청전쟁(日淸戰爭) 후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백두대간 두걸음' 메뉴의 '고토분지로와 <조선산악론>참고)
이 글 중
'조선인 사이에는 자신의 나라 외형(外形)에 대해 가상(假想)의 모습이 있다. 그들은 "형태는 노인의 모습이며, 나이가 많아서 허리는 굽고 양손은 팔짱을 끼고 지나(支那)에 인사하는 모습과 같다. 조선은 당연히 지나에 의존하는 게 마땅하다." 라고 여기고 있는데, 이 같은 생각은 지식계급에 깊이 뿌리 박혀 있으며'
라는 내용은 사실 약간 과장된 표현을 하기는 했지만 크게 문제 삼을 부분은 아닙니다. 1700년대 중반에 나온 성호 이익의 <성호사설>-'천지문'중의 '동국지도'에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일반적인 정황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내용은 거의 같은 시기에 나온 이중환의 <택리지>에도 비슷한 문구로 등장합니다.
"대체 우리나라의 지형은 북쪽은 높고 남쪽은 낮으며 중앙은 빨고 아래쪽은 파리하다. 백두산은 머리가 되고, 대령(大嶺)은 등성마루가 되어 마치 사람이 머리를 기울이고 등을 굽히고 선 것 같다. 그리고 대마도(對馬島)와 제주도[耽羅]는 양쪽 발 모양으로 되었는데, 해방(亥方)에 앉아서 사방(巳方)으로 향하였다고 하니, 곧 감여가(堪輿家)의 정론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토끼로 볼 근거는 어디에도 없으며, 여기에는 어떤 저의가 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발끈한 최남선 샌생은 1908년 11월에 발행된 '소년지(少年誌)' 창간호에 실려 있는 '봉길이(鳳吉伊) 지리공부' 난을 통해
"우리 대한반도는 맹호가 발을 들고 허우적거리면서 동아대륙을 향하여 나는 듯 뛰는 듯 생기있게 할퀴며 달려드는 모양을 하고 있으니, 그것은 곧 이 땅의 생왕하면 서도 무량한 원기(元氣)와 진취적이면서도 무한한 팽창발전을 의미하는 것인 즉, 어찌 소년들이 이 그림을 통하여 더욱 굳고 단단한 마음을 가지지 않겠는가"
라고 하여 바로 반박을 하게 됩니다.(<조선상식문답>의 내용은 추후 확인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일제 식민지배하에 들어가면서 교육은 그들의 입맛에 맞게 이루어졌고, 해방이후에도 이런 부분들에 대한 철저한 반성없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아직도 이 땅을 '토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님 말씀보고 찾아보니 이런것도 있네요.^^ 간도 땅 포함한..!^^
“간도 우리땅” 호랑이 한반도지도 [경향신문 2006-05-10 18:10:49] 일본 독도 도발과 중국 동북공정 논란 속에 우리나라 옛 국경을 새롭게 표시한 한반도 지도와 호랑이 그림이 인터넷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올라있는 이 지도는 고구려와 발해의 드넓은 땅이 우리나라 영토로 포함돼 있다. 북쪽 고조선을 시작으로 대한민국까지 국호의 변천사와 연대, 서울, 평양, 경주, 부여, 개성, 국내성, 상경 등 옛 수도 이름도 표기돼 있다.
일본 도발에 맞서 독도가 선명히 표시됐고 간도와 연해주 등 되찾아야 할 땅도 적혀있다. 호랑이 그림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 지도를 바탕으로 그려진 호랑이는 만주벌판에 앉아 있다가 일어서며 태평양을 향해 포효하는 모습이다.
이 지도와 그림의 창안자는 전북 전주 출신의 김용권씨(42·회사원). 그는 “헝가리 여행 중 문구점에 걸린 지도에 700년전 국경을 모두 표시해 둔 것을 보고 놀랐다”며 “우리의 역사의식과 인식전환의 계기를 만들어 보고 싶어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의 반향도 뜨거워 댓글이 500개가 넘게 떴다. ID ‘황영태’는 “멋진 그림이다. 발상의 전환, 그리고 현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日언론 "아시아 호랑이, 독일서도 빛 발했다"
[마이데일리 2006-06-14 12:18]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한국의 독일월드컵 첫 승 소식을 전하는 일본언론의 태도에는 진한 부러움이 묻어났다.
일본 '니칸스포츠'는 14일자 신문을 통해 "월드컵에서 강한 면모는 4년이 지나도 계속됐다"며 '한국이 아시아팀 중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며 그 실력을 발휘했다'고 한국의 토고전 승리소식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니칸스포츠'는 '월드컵의 사나이는 독일에서도 건재했다'며 후반 27분 안정환의 결승골을 비중있게 소개했다. 또 부상때문에 월드컵에 나오지 못한 공격수 이동국이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한 사실도 함께 전했다.
또 산케이스포츠도 '2002한일월드컵 4강에 오른 한국이 아시아에 첫 승리를 안겼다'고 한국의 승리를 자세히 소개했다.
산케이스포츠 역시 '큰 무대에서 강한 남자 안정환이 경기의 승리를 결정했다'고 언급하며 J리그 시절 '언제나 시합의 장면을 떠올리며 슛 연습을 임한다'고 말한 안정환의 말을 소개하기도 했다.
'스포츠호치'는 '아시아의 호랑이가 독일에서도 빛을 발했다'며 '네덜란드인 아드보카트 감독 아래 4년전 모습의 재현을 노린다'고 한국전 승리를 크게 보도했다. 특히 결승골을 이끌어낸 안정환의 오른발 슛을 '전가의 보도'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 '아드보카트 감독이 후반전에 공격수 4명을 투입하는 적극성을 보였다'며 "상대에게 압박을 걸고 싶었다"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말도 함께 전했다.
붉은 악마에 이어 ‘붉은 호랑이(Red Tiger) 응원단이 독일월드컵 한국대표팀을 위한 대대적인 응원전에 나선다.
재독동포응원단인 붉은 호랑이 응원단은 한국 경기가 열리는 프랑크푸르트(토고전),라이프치히(프랑스전),하노버(스위스전)의 경기장 안팎에서 대규모 응원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토고전이 열리는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강변에 가로 16m,세로 9m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 배를 띄워 강 둔치에 앉아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도 마련했다. 응원단측은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최소한 3000명,나머지 두곳은 각각 1000명 이상이 응원전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현지 응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선경석(57) 재독동포응원단장은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응원 계획을 발표하고 국민의 관심과 애정을 요청했다. 선 단장은 응원단 명칭을 ‘붉은 호랑이’로 정한데 대해 “외국에서는 ‘악마’라는 명칭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서 “한국을 상징하는 흰색 바탕에 호랑이가 포효하는 모습을 로고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한민족 응원단으로 출범한 붉은 호랑이 응원단은 국내 청년응원단 3개팀과 재독동포,재유럽,재미주 등 5개 지역 해외 응원단으로 구성됐다. 응원단은 독일월드컵에 이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남북 단일 응원팀을 꾸릴 계획이다.
그리고 자료를 찾다고 놀랍게도 발견한 것!
작년에 어느 분께서 올해 월드컵을 생각하며 그린..face painting..끝장! 선견지명 이셨나?
그럼 대한민국 공식응원단 이름, 이렇게...
붉은 악마가 전체 한국 응원단의 명칭은 아니라고 걍 놔둬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쩝.
또 그렇다면, 붉은 악마가 아닌데도 응원하는 사람 모두를 붉은 악마라고 싸잡아서 얘기하는 언론에 화가 난다고 하는 사람들도 만만치 않으니...
어서 빨리 새로 공식 응원단 이름을 만드는것이...ㅋㅋ
(저도 붉은 악마로 불리는게 싫어서 빨간티 안 입는 독야청청파죠..;;)
전 이 호랑이 지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피가 끓어요, 아즈 그냥!
대한민국의 기상을 그대로 대륙을 집어 삼키는 저 자태,
쨉도 안되면서 겁도 없이, 정말 투지하나로 거대한 아시아 대륙을 다 잡아먹을 듯한 호랑이 한반도!!! 볼때마자 짜릿하죠.
(니뽄..쉐이들이 이 호랑이를 토끼로 만들어 버리고 Corea를 korea로 바꿔버린거 생각할 때마다 분통이 터지죠. 살짝 국수주의자.;;)
우리 나라의 경기가 있는 곳마다 한반도 호랑이 카드섹션 혹은 대형 플랜카드가 펼쳐질 생각만 해도 짜릿한데...솔직히 도깨비 보다는 호랑이가 완전...포스 지대론데.ㅎㅎ
그냥 깔끔하게 Red Tiger..! 붉은 호랑이...어떻게 안되겠니?ㅋㅋ...............요.^^;;
어떤분이 의견내시니...저도 함.ㅡ,.ㅡ
그리고, 이 한반도 호랑이를 걸고 통일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월드컵에 나갈 날이 왔으면...
암튼 대한민국 만세!
p.s 아래는 이걸 일본 사람이 만들었다는 분이 계셔서...제가 찾아 본 근거 자료입니다.;;
Skip 하셔도 됩니다.ㅎㅎ
저도 조선시대에 김종서 장군의 6진 4군 등으로 우리 나라의 지도 모양이 지금과 같이 정해진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강동 6진은 고려시대에 서희의 담판 외교로 확립 됐다고...희미하게 생각나는데...ㅋ^^;그리고 조선시대에 이 맹호형국론이 펼쳐지면서 육당 최남선 선생이 그리셨다고 하구요..
일본이 그렸다는 얘기는 들어 본 적이 없어서 찾아봤는데...이렇다고 하네요. ;;
우리 국토의 산줄기를 ‘백두대간’이라 처음 부른 이는 조선시대 학자인 여암 신경준이다. 그는 ‘산경표(山經表)’라는 지리서(1769년 발간)에서 한반도의 산줄기를 ‘1대간 1정간(正幹) 13정맥(正脈)’으로 나눴다. 대간과 정간은 한반도의 물줄기를 동서로 흐르게 하는 분수령, 정맥은 그 강을 울타리처럼 둘러 싼 산줄기다.
이 백두대간으로 일본인 고토분지로(小藤文次郞)의 ‘산맥체계론’에 맞섰던 이는 육당 최남선이다. 육당은 1905년 조선통감부가 고토의 산맥론을 교과서에 싣고 고토가 ‘토끼형국론’(한반도를 토끼모습에 비유)을 펴자 ‘맹호형국론’(한반도를 옌하이저우를 향해 포효하는 호랑이 모습에 비유)으로 맞서며 조선광문회(1910년 설립)의 고전간행사업을 통해 ‘산경표’를 발간, 백두대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땅을 호랑이로 비유하여 그 용맹스런 기상을 표현하고자 했던 그림이 있습니다.
'근역강산맹호기상도(槿域江山猛虎氣象圖)'입니다.
'근역강산'은 학교에서 배운대로 '무궁화가 피어있는 땅'인 우리나라를 말합니다. '맹호'는 용맹스런 호랑이를 뜻하겠죠. '기상'은 기운의 상징, 표상 뭐 이런 뜻이 될 것 같군요. 전체적으로 '우리나라를 용맹스런 호랑이의 기상으로 표현한 그림' 정도가 될 듯 합니다.
고대TODAY 2003년 겨울_제16호에 다음과 같은 설명글이 실려있군요. 참고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옮겨 싣습니다.
"우리나라의 형태를 호랑이의 모습으로 형상화한 지도이다. 백두산 부분을 호랑이의 머리부분으로 표현하여 대륙을 향해 포효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함경북도 두만강 일대를 앞다리 오른발, 평안도 강계지역을 앞다리 왼발, 황해도를 뒷다리 오른발, 전라도를 뒷다리 왼발, 변산반도 일대를 꼬리 끝, 백두대간을 등줄기와 등뼈로 묘사하였다. 제주도와 대마도, 울릉도와 독도는 별도의 채색과 방식으로 바다에 그려 당대인의 영토의식이 투영되어 있기도 하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형상을 동물에 비유하지 않고 서 있는 사람의 모습과 닮았다고 이해하였다. 그러나 구한말에 이르러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의 형상을 토끼에 비유하자 최남선이 <조선상식문답>에서 우리나라의 형상을 호랑이로 비유하기도 하였다. 이 지도는 구한말에 이러한 내용을 지도화한 작품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의 형상을 사람이나 호랑이에 비유하는 것은 국토를 생명체로 생각하는 전통적인 사고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19세기 말∼20세기 초, 46×80.3 cm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
좀 더 깊이 있는 읽을거리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우리나라의 모양을 토끼로 묘사하여 최근까지 그렇게 인식하도록 만든 고토분지로의 글을 잠시 옮겨봅니다.
"이태리는 외형이 장화(長靴)와 같고 조선은 토끼가 서 있는 것과 같다. 전라도는 뒷다리에, 충청도는 앞다리에, 황해도에서 평안도는 머리에, 함경도는 어울리지 않게 큰 귀에, 강원도에서 경상도는 어깨와 등에 각각 해당된다.
조선인 사이에는 자신의 나라 외형(外形)에 대해 가상(假想)의 모습이 있다. 그들은 "형태는 노인의 모습이며, 나이가 많아서 허리는 굽고 양손은 팔짱을 끼고 지나(支那)에 인사하는 모습과 같다. 조선은 당연히 지나에 의존하는 게 마땅하다." 라고 여기고 있는데, 이 같은 생각은 지식계급에 깊이 뿌리 박혀 있으며 일청전쟁(日淸戰爭) 후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백두대간 두걸음' 메뉴의 '고토분지로와 <조선산악론>참고)
이 글 중
'조선인 사이에는 자신의 나라 외형(外形)에 대해 가상(假想)의 모습이 있다. 그들은 "형태는 노인의 모습이며, 나이가 많아서 허리는 굽고 양손은 팔짱을 끼고 지나(支那)에 인사하는 모습과 같다. 조선은 당연히 지나에 의존하는 게 마땅하다." 라고 여기고 있는데, 이 같은 생각은 지식계급에 깊이 뿌리 박혀 있으며'
라는 내용은 사실 약간 과장된 표현을 하기는 했지만 크게 문제 삼을 부분은 아닙니다. 1700년대 중반에 나온 성호 이익의 <성호사설>-'천지문'중의 '동국지도'에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일반적인 정황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내용은 거의 같은 시기에 나온 이중환의 <택리지>에도 비슷한 문구로 등장합니다.
"대체 우리나라의 지형은 북쪽은 높고 남쪽은 낮으며 중앙은 빨고 아래쪽은 파리하다. 백두산은 머리가 되고, 대령(大嶺)은 등성마루가 되어 마치 사람이 머리를 기울이고 등을 굽히고 선 것 같다. 그리고 대마도(對馬島)와 제주도[耽羅]는 양쪽 발 모양으로 되었는데, 해방(亥方)에 앉아서 사방(巳方)으로 향하였다고 하니, 곧 감여가(堪輿家)의 정론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토끼로 볼 근거는 어디에도 없으며, 여기에는 어떤 저의가 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발끈한 최남선 샌생은 1908년 11월에 발행된 '소년지(少年誌)' 창간호에 실려 있는 '봉길이(鳳吉伊) 지리공부' 난을 통해
"우리 대한반도는 맹호가 발을 들고 허우적거리면서 동아대륙을 향하여 나는 듯 뛰는 듯 생기있게 할퀴며 달려드는 모양을 하고 있으니, 그것은 곧 이 땅의 생왕하면 서도 무량한 원기(元氣)와 진취적이면서도 무한한 팽창발전을 의미하는 것인 즉, 어찌 소년들이 이 그림을 통하여 더욱 굳고 단단한 마음을 가지지 않겠는가"
라고 하여 바로 반박을 하게 됩니다.(<조선상식문답>의 내용은 추후 확인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일제 식민지배하에 들어가면서 교육은 그들의 입맛에 맞게 이루어졌고, 해방이후에도 이런 부분들에 대한 철저한 반성없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아직도 이 땅을 '토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님 말씀보고 찾아보니 이런것도 있네요.^^ 간도 땅 포함한..!^^
“간도 우리땅” 호랑이 한반도지도 [경향신문 2006-05-10 18:10:49] 일본 독도 도발과 중국 동북공정 논란 속에 우리나라 옛 국경을 새롭게 표시한 한반도 지도와 호랑이 그림이 인터넷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도발에 맞서 독도가 선명히 표시됐고 간도와 연해주 등 되찾아야 할 땅도 적혀있다. 호랑이 그림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 지도를 바탕으로 그려진 호랑이는 만주벌판에 앉아 있다가 일어서며 태평양을 향해 포효하는 모습이다.
이 지도와 그림의 창안자는 전북 전주 출신의 김용권씨(42·회사원). 그는 “헝가리 여행 중 문구점에 걸린 지도에 700년전 국경을 모두 표시해 둔 것을 보고 놀랐다”며 “우리의 역사의식과 인식전환의 계기를 만들어 보고 싶어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의 반향도 뜨거워 댓글이 500개가 넘게 떴다. ID ‘황영태’는 “멋진 그림이다. 발상의 전환, 그리고 현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2006-06-14 12:18]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한국의 독일월드컵 첫 승 소식을 전하는 일본언론의 태도에는 진한 부러움이 묻어났다.
일본 '니칸스포츠'는 14일자 신문을 통해 "월드컵에서 강한 면모는 4년이 지나도 계속됐다"며 '한국이 아시아팀 중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며 그 실력을 발휘했다'고 한국의 토고전 승리소식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니칸스포츠'는 '월드컵의 사나이는 독일에서도 건재했다'며 후반 27분 안정환의 결승골을 비중있게 소개했다. 또 부상때문에 월드컵에 나오지 못한 공격수 이동국이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한 사실도 함께 전했다.
또 산케이스포츠도 '2002한일월드컵 4강에 오른 한국이 아시아에 첫 승리를 안겼다'고 한국의 승리를 자세히 소개했다.
산케이스포츠 역시 '큰 무대에서 강한 남자 안정환이 경기의 승리를 결정했다'고 언급하며 J리그 시절 '언제나 시합의 장면을 떠올리며 슛 연습을 임한다'고 말한 안정환의 말을 소개하기도 했다.
'스포츠호치'는 '아시아의 호랑이가 독일에서도 빛을 발했다'며 '네덜란드인 아드보카트 감독 아래 4년전 모습의 재현을 노린다'고 한국전 승리를 크게 보도했다. 특히 결승골을 이끌어낸 안정환의 오른발 슛을 '전가의 보도'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 '아드보카트 감독이 후반전에 공격수 4명을 투입하는 적극성을 보였다'며 "상대에게 압박을 걸고 싶었다"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말도 함께 전했다.
(이석무 기자 sm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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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호랑이의 투혼으로 승리를…’
붉은 악마에 이어 ‘붉은 호랑이(Red Tiger) 응원단이 독일월드컵 한국대표팀을 위한 대대적인 응원전에 나선다.
재독동포응원단인 붉은 호랑이 응원단은 한국 경기가 열리는 프랑크푸르트(토고전),라이프치히(프랑스전),하노버(스위스전)의 경기장 안팎에서 대규모 응원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토고전이 열리는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강변에 가로 16m,세로 9m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 배를 띄워 강 둔치에 앉아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도 마련했다. 응원단측은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최소한 3000명,나머지 두곳은 각각 1000명 이상이 응원전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현지 응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선경석(57) 재독동포응원단장은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응원 계획을 발표하고 국민의 관심과 애정을 요청했다. 선 단장은 응원단 명칭을 ‘붉은 호랑이’로 정한데 대해 “외국에서는 ‘악마’라는 명칭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서 “한국을 상징하는 흰색 바탕에 호랑이가 포효하는 모습을 로고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한민족 응원단으로 출범한 붉은 호랑이 응원단은 국내 청년응원단 3개팀과 재독동포,재유럽,재미주 등 5개 지역 해외 응원단으로 구성됐다. 응원단은 독일월드컵에 이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남북 단일 응원팀을 꾸릴 계획이다.
그리고 자료를 찾다고 놀랍게도 발견한 것!
작년에 어느 분께서 올해 월드컵을 생각하며 그린..face painting..끝장! 선견지명 이셨나?
출처는 사진에 나와 있어서 퍼왔어요.^^ 호랑입니다. 지도에 나타난 호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