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압구정에서 열린 응원 뒷풀이 현장을 속된말로 '개판 오 분전'이라고 표현했다. 승용차들은 곳곳에서 집단 테러를 당했고 차 안에 누가 있든 말든 올라타고 흔들기 일쑤였다. 게다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진한 애정 표현도 거리 곳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다.
특히 박씨는 '섹스 세리머니'를 지켜본 뒤 충격에 빠졌다. 남녀 한 쌍이 차량 위에서 적나라하게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 박씨의 말에 따르면 차량 위로 먼저 올라간 사람은 의외로(?) 여성이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남성이 곧바로 따라 올라갔고, 심지어 팬티까지 내렸다. 주위의 함성을 들은 두 사람은 이내 성행위를 흉내내는 동작을 반복했다.
박씨는 "이렇게 지저분한 응원 뒷풀이는 태어나서 처음 봤다"면서 "응원하러 온 목적이 정말 의심스럽다"고 언성을 높였다. 실제로 성관계를 가졌냐는 질문에 박씨는 "둘은 모르는 사이 같았고 그 세리머니도 즉흥적으로 나온 것 같다"면서 "성행위만 흉내냈을 뿐 실제 관계를 맺진 않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해당 여성이 아무런 거부도 하지 않았느냐는 물음에는 "별로 개의치 않는 표정이었다. 오히려 그런 분위기를 즐기는 듯 보였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헹가래로 성추행을 합법화?
압구정 응원에 혐오감을 느낀 박씨는 친구들과 함께 신천을 찾았다. 신천 역시 한일 월드컵에서 거리응원 붐이 일었던 곳. 하지만 그곳 분위기도 심상치 않았다. 아니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 압구정과 마찬가지로 차량을 둘러싼 채 운전자에게 위협을 가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발끈한 운전자가 소리를 지르면 '괜찮아, 괜찮아'라는 말로 범죄를 합법화하는 분위기였다.
곧이어 더 황당한 광경이 눈 앞에 펼쳐졌다. 10 여명의 남성들이 여성에게 헹가래를 치고 있었다. 명목상 한국의 승리를 자축하는 축하 세리머니였지만 행동을 살펴보니 기가 막혔다. 여성의 가슴 및 하체 이곳저곳을 아무 거리낌없이 더듬고 있었던 것. 헹가래를 당한 몇 몇 여성은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헹가래를 빌미로 성추행한 남성들은 오히려 당당했다. 그들은 "축제 현장을 초상집 분위기로 만들 작정이냐", "X년 월드컵인데 울고 XX이야" 등의 집단 야유와 심한 욕설까지 내뱉었다. 좀 과격하다 싶을 때는 주위에서 말리기도 했지만 제지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박씨는 신천 분위기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 승을 거뒀으니 모든 것이 용서된다'는 식으로 행동했다. 상대 입장은 조금도 고려하지 않은 채 안하무인 격으로 여성을 뭉개뜨렸다"고 주장했다. 마치 여성을 성노리개 쯤으로 가볍게 생각하는 듯 보였다.
문제의 압구정 섹스세레머니 문제다 정말
◆ 충격…또 충격 '섹스 세리머니'
박씨는 압구정에서 열린 응원 뒷풀이 현장을 속된말로 '개판 오 분전'이라고 표현했다. 승용차들은 곳곳에서 집단 테러를 당했고 차 안에 누가 있든 말든 올라타고 흔들기 일쑤였다. 게다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진한 애정 표현도 거리 곳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다.
특히 박씨는 '섹스 세리머니'를 지켜본 뒤 충격에 빠졌다. 남녀 한 쌍이 차량 위에서 적나라하게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 박씨의 말에 따르면 차량 위로 먼저 올라간 사람은 의외로(?) 여성이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남성이 곧바로 따라 올라갔고, 심지어 팬티까지 내렸다. 주위의 함성을 들은 두 사람은 이내 성행위를 흉내내는 동작을 반복했다.
박씨는 "이렇게 지저분한 응원 뒷풀이는 태어나서 처음 봤다"면서 "응원하러 온 목적이 정말 의심스럽다"고 언성을 높였다. 실제로 성관계를 가졌냐는 질문에 박씨는 "둘은 모르는 사이 같았고 그 세리머니도 즉흥적으로 나온 것 같다"면서 "성행위만 흉내냈을 뿐 실제 관계를 맺진 않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해당 여성이 아무런 거부도 하지 않았느냐는 물음에는 "별로 개의치 않는 표정이었다. 오히려 그런 분위기를 즐기는 듯 보였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헹가래로 성추행을 합법화?
압구정 응원에 혐오감을 느낀 박씨는 친구들과 함께 신천을 찾았다. 신천 역시 한일 월드컵에서 거리응원 붐이 일었던 곳. 하지만 그곳 분위기도 심상치 않았다. 아니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 압구정과 마찬가지로 차량을 둘러싼 채 운전자에게 위협을 가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발끈한 운전자가 소리를 지르면 '괜찮아, 괜찮아'라는 말로 범죄를 합법화하는 분위기였다.
곧이어 더 황당한 광경이 눈 앞에 펼쳐졌다. 10 여명의 남성들이 여성에게 헹가래를 치고 있었다. 명목상 한국의 승리를 자축하는 축하 세리머니였지만 행동을 살펴보니 기가 막혔다. 여성의 가슴 및 하체 이곳저곳을 아무 거리낌없이 더듬고 있었던 것. 헹가래를 당한 몇 몇 여성은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헹가래를 빌미로 성추행한 남성들은 오히려 당당했다. 그들은 "축제 현장을 초상집 분위기로 만들 작정이냐", "X년 월드컵인데 울고 XX이야" 등의 집단 야유와 심한 욕설까지 내뱉었다. 좀 과격하다 싶을 때는 주위에서 말리기도 했지만 제지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박씨는 신천 분위기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 승을 거뒀으니 모든 것이 용서된다'는 식으로 행동했다. 상대 입장은 조금도 고려하지 않은 채 안하무인 격으로 여성을 뭉개뜨렸다"고 주장했다. 마치 여성을 성노리개 쯤으로 가볍게 생각하는 듯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