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궁금한게 있어 글을 올립니다. 텔레마케터나 전화상담원에 대해..

팜므파탈2003.01.29
조회568

저는 컴퓨터 (그래픽디자인)학원 마케팅부에서 주임급까지 일을 했었던 사람입니다.

일단 TM이라는 것은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로 나누어집니다.

 

아웃바운드..

말그대로 내가 외부로 전화를 걸어 사람들을 모집하는 것.

기본급은 적되 능력직이므로 인바운드에 비해 내가 버는만큼 받아갈 수 있음. 한달월급의 제한이 없음.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한건도 못올렸을 경우..기본급만 받아갈 수 있음..거기서 전화비까지 50%정도만 지원해주는데가 대다수인데 그거까지 까면 못받고 심지어 마이너스될 수도 있음.

하지만 대박일 경우 한달에 받아갈 수 있는 월급은 상상을 초월함.

그만큼 받아야 하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음.

하루하루 꾸준히 일을 해야 그만큼 벌 수가 있고 나의 바이오리듬과 기분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어야 함.

앵무새처럼 말을 해선 절대 안되고 (인바운드와는 반대) 나의 개성을 살려서 영업을 하는게 중요함.

요즘엔 이런 종류가 워낙에 많아서 더 강한 마음을 먹지 않는한 웬만해선 버티기 힘듬.

 

인바운드..

아웃바운드에 비해서 기본급은 많지만 내가 올리는 건수에서 받을 수 있는 프로테이지는 적은 편.

아웃바운드처럼 대박은 못터뜨리지만 꾸준히 돈을 타갈 수는 있음.

하지만 여기서도 받는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 않음.

아웃바운드는 내가 일 안하면 안받아가면 그만이지만 인바운드에서는 하루종일 전화를 해야 함.

개인시간 별로 없음.

주로 고객상담원 쪽에서 많이 구인을 하고 있음.

정해져있는 시나리오가 있어서 앵무새처럼 외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지만 통화량이 상당함.

이 일 또한 성격 좋아야 함.

 

티엠을 하시려면 미리 알고 하시는 게 좋습니다.

일반 사무직이랑 똑같이 생각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급여받는것도 일반 사무직이랑 방식이 틀리기 때문에 계산하는것도 다릅니다.

(능력제이기 때문)

그리고 아웃바운드의 경우는 4대보험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여를 더 높이기 위해서 )

이것저것 다 따져보시고 하시면 좋겠고..목이 좀 약하시다면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정리해고의 무풍지대라는 것과 절대적인 능력제로 인한 남녀평등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자신의 월급을 타고싶은 만큼 꾸준히 일을 열심히 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마음같고는 꾸준히 하기 힘들다는 것도 있습니다.

그럼 이만..

 

아..그리고 요즘엔 인바운드 하는게 차라리 낫겠습니다..아웃바운드는 사람들이 질릴 대로 질려서 좀 힘들고..초보라면 인바운드가 안전할 듯 싶습니다.

텔레마케팅 시장이 너무 지저분해져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