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중계방송을 위해 차로 함께 이동하다가 큰 실수를 했어요. 차범근 해설위원에게 평소에는 차 감독님 등으로 부르다가 저도 모르게 ‘아버님’이라고 했던 거죠. 순간 분위기 싸~해지고 저도 당황하는 찰나에 차두리 선수가 그러더군요. ‘그럼 성주형이 우리집 큰 형이에요?’. 모두 웃으면서 유쾌하게 넘어갔죠
▲ 차범근 부자의 해설이 너무 솔직해 보이는데 그로 인해 곤란했던 경험은 없는가. 그들이 너무 솔직하다 보니 안 좋은 점도 있다.(웃음). 지난 번 토고전에서 토고의 공격수 쿠바자 선수를 창가이라고 말했다. 말이 헛나온 거다. 그랬더니 차범근 감독이 (나를 향해) 눈을 부릅뜨며 “쿠바자죠”라고 말했다. 당황스러웠다. 경기 후 “그런 거는 넘어가도 된다”고 말했더니 차 감독은 “실수에 대해서는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 다음 번 실수에서는 조금 봐줬다. 어제 C조 경기를 중계하면서 아르헨티나를 네덜란드라고 잘못 말했더니 차 감독이 종이에 뭔가를 썼다. 네덜란드를 쓰고 크게 X표를 그려 보여줬다.
▲ 차범근 부자도 실수는 하지 않는가. 사람이란 게 그렇다. 중계에 집중하면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 못 할 때가 있다. 차감독도 한번은 나라 이름을 잘못 말했었고, 차두리가 손짓으로 크게 X표를 긋기도 했다. 나중에는 차두리가 그 나라 이름이 나오는 책 페이지를 펼쳐 보였더니 그제서야 차 감독도 자신이 실수한 것을 눈치챈 경우도 있었다.
김성주가 본 차차부자
어제는 중계방송을 위해 차로 함께 이동하다가 큰 실수를 했어요. 차범근 해설위원에게 평소에는 차 감독님 등으로 부르다가 저도 모르게 ‘아버님’이라고 했던 거죠. 순간 분위기 싸~해지고 저도 당황하는 찰나에 차두리 선수가 그러더군요. ‘그럼 성주형이 우리집 큰 형이에요?’. 모두 웃으면서 유쾌하게 넘어갔죠
▲ 차범근 부자의 해설이 너무 솔직해 보이는데 그로 인해 곤란했던 경험은 없는가.
그들이 너무 솔직하다 보니 안 좋은 점도 있다.(웃음). 지난 번 토고전에서 토고의 공격수 쿠바자 선수를 창가이라고 말했다. 말이 헛나온 거다. 그랬더니 차범근 감독이 (나를 향해) 눈을 부릅뜨며 “쿠바자죠”라고 말했다. 당황스러웠다. 경기 후 “그런 거는 넘어가도 된다”고 말했더니 차 감독은 “실수에 대해서는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 다음 번 실수에서는 조금 봐줬다.
어제 C조 경기를 중계하면서 아르헨티나를 네덜란드라고 잘못 말했더니 차 감독이 종이에 뭔가를 썼다. 네덜란드를 쓰고 크게 X표를 그려 보여줬다.
▲ 차범근 부자도 실수는 하지 않는가.
사람이란 게 그렇다. 중계에 집중하면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 못 할 때가 있다. 차감독도 한번은 나라 이름을 잘못 말했었고, 차두리가 손짓으로 크게 X표를 긋기도 했다. 나중에는 차두리가 그 나라 이름이 나오는 책 페이지를 펼쳐 보였더니 그제서야 차 감독도 자신이 실수한 것을 눈치챈 경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