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 황당한 일이 ;;

장상국200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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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 황당한 일이 ;;

이건 내가 직접 겪은건 아니고..

오늘 누구한테 들은건데 모 들은사람도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들 보라구...

 

 

평소보다 조금일찍 일을마친 나는 늘 그랬듯이 417번 버스에 몸을싣고 집에가서 모하구 놀지...

버스가 마악 출발하려고 그러다가 갑자기 덜컹! 함서 나는 손잡이에 이마를 부닥칠뻔했다

밖을보니 뒤에있던 7-1번 버스가 갑자기 화~악 끼어들었나보다

우리버스기사님曰 "야 이냥반아 버스운전한지 얼마나 됐어 앙?? 이거 완죤히 초보아냐!!

7-1번 버스기사님   "당신은 버스로 아스팔트 청소하고댕겨 앙? 이거원 거북이도 아니고 답답하다

                          답답해"

                          우리7-1번은 친절하구 신속한 버스야 이냥반아

이러면서 막 싸운다 --;

몇정거장을 가면서 계속 그렇게....

그러다 4번째정거장 신호등에서 나란히 서더니 우리기사님 차에서 내리신다 그리고 7-1번버스에

가서 문을 마악 두둘기니 그아저씨 문을열고 우리기사님 올라타고는 막 침튀기면 한대 칠거처럼

싸운다. 난 속으로 "우리 기사아저씨 이겨라.."

근데 잠시후 7-1번 버스앞문이 치~익 하고 닫히더니 걍 가버린다 --;

우린 길 한복판에 운전사 없는 차안에 걍 있다. 뒤에서는 빵빵거리고 난린데....

어쩌지도 못하구 그러고있길10분. 쩌만치서 우리기사아자씨 배 내밀고 헐레벌떡 힘겹게 뛰어오신다. 얼굴벌개같구... 겨우 출발하나보다 하는데. 뒤에서 경찰싸이렌소리 " 아 앞에417번버스 차 우측으로 대세요.. 그래서 우리기사님 차를 옆에 대더라 경찰아자씨 버스에 올라타더니 경레 딱 하구 한마디 하시는데 "차키주세요"                우리승객들 전부 ????

알고봤더니 우리버스기사님이 7-1번 버스차키를 뽑아왔대.. 우린 화도못내고 걍 조용히 있었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