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축구

RAZ200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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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축구

 

월드컵 본선진출 횟수 : 1회(2006)

월드컵 최고성적 : 없음

유럽선수권 본선성적 : 없음

FIFA랭킹 : 45위 (2006년 5월)

예선 성적 : 유럽 2조 1위 7승4무1패 18득점 7실점 승점 25점

 

지난 1991년 구소련연방에서 독립된 우크라이나는 수도는 키예프, 인구 4800만에 러시아 서부 흑해 해안인 동부유럽에 위치한 나라다.

 

축구에 있어서는 최근에 와서야 두각을 보인 나라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에서 2차례나 득점왕에 올랐던 쉐브첸코의 나라로도 유명한 우크라이나는 국가대항전에서는 크게 이름을 알리지는 못했다. 이번 월드컵이 그들의 첫번째 메이저대회이기 때문...

 

우크라이나는 신생국에 속했지만 축구에서만큼은 유럽강호들과 비춰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보였다. 우크라이나의 첫번째 목표는 98프랑스월드컵 본선진출이였다. 독일, 포르투갈등 강호들과 함께 예선 9조에 편성됐던 우크라이나는 예상을 깨고 조2위를 차지.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같은 신생국가였던 크로아티아에게 1:1. 0:2로 패하면서 월드컵본선진출에는 실패한다.

 

이어 유로2000에서도 플레이오프에서도 슬로베니아에게 2002한일월드컵에서는 전차군단 독일에 잇따라 플레이오프에서 무너지면서 P.O징크스라는 오명을 받았다. 지난 유로2004에서는 플레이오프진출마저 실패...쇄퇴기에 접어들었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번 2006독일월드컵 조편성을 끝났을 때까지만 해도 우크라이나의 독일행은 힘들어보였다. 2002한일월드컵 3위 터키를 비롯, 북유럽의 강호 덴마크, 유로2004챔피언 그리스 등과 예선 2조에 편성된 우크라이나는 P.O진출도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예선 초반 덴마크 원정경기에서 무승부 기록. 특히 2004년 11월 17일날 있었던 터키 이스탄불 원정길에서의 3:0 완승은 우크라이나를 초반 2조 선두로 올려놓았다. 이때 추가골과 쐐기골을 터트린 선수가 바로 쉐브첸코였다.

 

이후 우크라이나는 덴마크-터키-그리스가 서로 물고물리는 혼전양상을 펼치는 사이 작년 10월 13일 그루지아 홈경기 승리 이후 9월8일 그리스 원정경기까지 예선 6연승을 달린 끝에 안드레이 후신의 결승골로 1:0으로 그리스를 꺽고 그 험난하다는 유럽예선을 7승2무 무패의 성적으로 가장 먼저 통과한 국가가 됐다. 

 

우크라이나의 본선진출 밑에는 안드레이 쉐브첸코라는 유럽최고의 스트라이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어린 시절 디나모 키에프에서 맹활약하며 세리에A에 진출! 99~00시즌과 03~04시즌 세리에A 득점왕에 오르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쉐브첸코는 사실 웨일즈의 긱스, 라이베리아의 조지웨아 등과 함께 월드컵 비운의 스타라는 오명도 함께 갖고 있었지만 이제 드디어 월드컵 무대에서 그라운드를 누비는 쉐바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최근 약간의 부상이 있기 하지만 그의 월드컵 출전에는 별로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레그 블로킨 감독은 이제 본선에서 과연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일단 공격진은 만족스러운 편이다. 쉐브첸코를 받쳐줄만한 선수들이 많다는 것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안드리 보로닌(27, 레버쿠젠)을 비롯해 안드레이 보로베이와 21살의 신예 밀레브스키(21, 디나모키에프)가 이번 독일월드컵 최종엔트리에 포함됐다.

 

미드필더에는 크릴라 사마라 소속의 노장 안드리 후신(34, 사마라)을 축으로, 디니모 키예프 소속의 루슬란 로탄(25, 디나모 키에프)과 올레그 구세프(23, 디나모 키에프) 등 다재다능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수비에서는 디나모 키예프 3인방 안드리 네스마치니(27, 디나모 키에프)를 비롯, 세르게이 표도로프(31, 디나모 키에프)와 블라디슬라프 바쉬크(31, 디나모 키에프). 이밖에 득점력있는 수비수 안드리 루솔(23, 드니프로페트로스크)까지 우크라이나 대표팀은 명성이 높은 팀은 아니지만 조직력 하나만큼은 탄탄하다.

 

우크라이나의 조편성은 만족스러운 편이다. 본선에서 상대하게 될 상대는 스페인,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다. 객관적 전력상 우크라이나는 스페인에 이어 조 2위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아직 유럽국가 이외의 타대륙 국가와의 A매치가 많지않은 것이 불안요소다. 또 튀니지와 사우디아라비아도 최근 월드컵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경험있는 팀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같은 유럽대륙의 스페인과는 유로2004 조별예선에서 만났지만 1무1패로 열세를 보였다. 

 

우크라이나는 7승4무1패라는 비교적 호성적을 거두며 독일행에 올랐다. 아마도 그들의 본선진출을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 2차례 월드컵예선과 유럽선수권예선에서 봤듯이 우크라이나가 그렇게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만약 그들이 쉐브첸코를 비롯해 자신들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지난 98프랑스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가 보여줬던 돌풍을 다시 한번 독일땅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 우크라이나 A매치 일정

 

5월 28일 코스타리카전

6월 2일  이탈리아전

6월 5일  리비아전

6월 8일  룩셈부르크전

 

6월 14일 스페인전 (본선)

6월 19일 사우디아라비아전 (본선)

6월 23일 튀니지전 (본선)

 

★ 우크라이나 본선 최종 엔트리

 

◇ GK

1. 올렉산드르 쇼프코프스키 (31, 디나모 키에프)

12. 안드리 피야토프 (22, 보르스클라 폴타바)

23. 보그단 슈스트 (20, 도네츠크)

◇ DF

2. 안드레이 네스마치니 (27, 디나모 키에프)

3. 세르게이 표도로프 (31, 디나모 키에프)

5. 블라디미르 예제르스키 (30, 드니프로페트로스크)

6. 안드레이 루솔 (23, 드니프로페트로스크)

13. 드미트로 치그린스키 (20, 도네츠크)

17. 블라디슬라프 바슈크 (31, 디나모 키에프)

22. 비야체슬라프 스비데르스키 (27, 아세날 키에프)

◇ MF

4. 아나톨리 티모슈크 (27, 도네츠크)

8. 올레그 세라예프 (31,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9. 올레그 구세프 (23, 디나모 키에프)

11. 세르게이 레브로프 (32, 디나모 키에프)

14. 안드리 후신 (34, 크릴라 사마라)

18. 세르히 나자렌코 (26,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19. 막심 카린첸코 (27, 러시아 스파르타 모스크바)

21. 루슬란 로탄 (25, 디나모 키에프)

◇ FW

7. 안드레이 쉐브첸코 (30, 이탈리아 AC밀란)

10. 안드레이 보로닌 (27, 독일 레버쿠젠)

15. 아르템 밀레브스키 (21, 디나모 키에프)

16. 안드레이 보로베이 (28, 도네츠크)

20. 올레크치 비에리크 (25, 도네츠크)

 

 

 

Marina의 나라...우크라이나....-0-//

이번 월드컵에서는 우크라이나를 응원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