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에서 규정한 OFFSIDE

이기영200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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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두 억울해서 찾아본 FIFA규정 입니다.

친절하게도 플래시 동영상을 통해 이번 대한민국 : 스위스전에서 우리가 11:14로 싸웠음을 확인할 수가 있네요.

 

아래 세개의 그림을 참조하세요. 플래쉬는 어떻게 카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림만 보세요.

첫번째 그림은 흰색 옷의 선수가 공을 패스 하는 장면입니다.FIFA에서 규정한 OFFSIDE

 

두번째 그림입니다.

FIFA에서 규정한 OFFSIDE

빨간옷의 수비수의 발에 맞고 공이 골절됩니다. 이번에 이호선수의 발에 맞고 굴절되는 것과 동일한 상황입니다. 이때 이미 두명의 공격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오프사이드가 아니죠. 공격에 가담하여 볼을 만지거나 적극적인 플레이를 해야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될 수 있습니다.

(The player is in offside position)

 

세번째 그림입니다.

FIFA에서 규정한 OFFSIDE

굴절된 공은 이미 오프사이드에 있던 공격수에게 가고 공격수가 이 공으로 플레이함으로써 오프사이드 반칙이라고 FIFA는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In this situation, the ball touches an opponent. The player in an offside position gains an advantage from his position)

 

FIFA에서 규정한 OFFSIDE


종합하면 위와 같은 상황이죠?

 

문제장면은 동영상 코너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결국은 우려한대로 되었군요.

제2부심 오테로(아르헨티나)가 분명 이 상황에서 정확히 보고 오프사이드기를 들었고 우리선수들은 가만히 있었죠.(사실 우리선수도 문제가 있습니다. 주심이 휘슬을 불기 전까지는 플레이를 했어야만 했었죠.)


문제는 오라시오 엘리손도(아르헨티나) 주심의 판정. 그는 이호의 발끝에 맞고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프라이에게 공이 연결됐는데도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킨겁니다.  만약 이호가 의도적으로 문지기에게 패스한 공을 프라이가 가로챘다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이 상황은 분명 아니죠.

 

FIFA는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 이번 대회부터 대기심을 두 명(Fourth Official, Fifth Official)이나 운영하고 있었고, 첨단 월드컵이라는 미명하여 이들과 통신할 수 있는 무선 헤드셋을 끼우고 있었습는데.... 실시간으로 연락 가능한 통신장비까지 착용한 그들에게 정확한 규정을 찾아 밖에서라도 일러줬어야 했었죠.

아뭏든 이번 독일월드컵의 가장 큰 오점으로 남을 것입니다.

FIFA에서 규정한 OFFSIDE


 

FIFA에서 규정한 OFFSIDE



 

FIFA RU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