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동안 갈색 푸들 한마리를 길렀습니다.. 처음엔 어색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정이 들더라구요..
저는 막내동생처럼, 부모님은 늦둥이 막내아들처럼 늘 얼르고, 안고 살았습니다..
같이 행복하게 오래 살자고..
사람이 먹는 음식은 독한 맘 먹고 주지도 않았고, 간식조차도 애견용으로 사다 먹였습니다..
나 잘 때는 안피우는 모기향도 그 아이 물릴까봐 피웠고..(물리면 병에 걸려서..)
산책 시킬때도 풀밭엔 진드기, 벌레 많다고 그런 곳은 데려가지도 않았습니다..
애지중지 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었으니까요..
아버지의 회갑기념으로 식구들이 쫌 멀리 5박 6일의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는...)
그 아이를 데려갈 수 없는 곳이기에.. 비용을 감수하고 동물병원에 맡겼습니다..
미용도 하고, 치료도 하러 가는 병원이라 잘 알아서 맡아줄거라 믿었습니다..
(지금은 후회가 됩니다.. 민폐끼치기 싫어서 아는 사람에게 부탁하지 않은 걸..)
맡긴 다음날 저녁 저희 아이가 동물 병원을 뛰쳐 나갔답니다..
뛰어가는데 너무 빨라 잡을 수가 없었대요.. 그리고 찾으러 다녔답니다.. 며칠을..
아파트 게시판, 버스정류장등에 전단지도 붙혔구요..
동물병원측에서는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것도 모르고 저희 신나게 놀다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리..
믿겨지지가 않았습니다.. 너무 황당해 울음도 나지 않더라구요..
바로 찾으러 다녔습니다.. 이사람, 저사람한테 물으면서..
강아지한마리 때문에 저러나 하는 사람들 시선.. 무시했습니다..
가족을 잃어버렸는데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동물병원측에서 노력을 많이 했다고 했는데.. 제가 다니면서 물어보니까..
잃어버리고 3~4일 사이에 봤다는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것도 아주 비슷한 장소에서..
본인들이 정말 진지하게 찾아줄 작정이었다면.. 그 근처에서 꼬박 하루만이라도 자릴 지키고 있었으면 찾지 않았을까요? 동물병원측 말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보여주기위해 전단지 붙이고, 연락만 기다린 것 같아.. 그것도 노력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저흰 새벽 6시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 번갈아가며 그 근처를 돌았습니다.. 혹시라도 본인 냄샐 맡으면 찾아올까 해서 아이집이랑 쿠션까지 들고 나가 도로변에 앉아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서인지 최근에 봤다는 사람은 더이상 없었고, 여독이 풀리지 않은 상태로 계속 헤메고 다녀서인지 결국 엄마는 앓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리고 찾으러 다닌다는 동물병원 사람들은 한번도 마주치지 못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뛰어나갔다해도, 이건 분면 동물병원의 관리 소홀인데, 그들 잘못인데..
정말 화가 납니다..
보름이 지났습니다.. 강아지를 한마리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우리 아이가 아니니 싫다고 했습니다.. 볼때마다 우리아이 생각날거 같아, 더 맘 아플것 같더라구요..
병원원장님한테 강아지한마리는 그냥 돈벌이의 대상일뿐인지.. 보상을 해준답니다..
20만원.. 저희 엄마 어이 없어 했습니다..
30만원.. 제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전화했습니다..
거기다 0을 하나, 아니 두개를 더 붙혀보라구요.. 돈으로 보상이 될 문제가 아니라구..
이 쓰리고 답답한 가슴이.........
그래, 어쩔수 없이 돈으로 보상해야 한다면 애지중지했던 우리 아이의 가격이 30만원인가요?
저보고 생각해보라구, 소송을 하면 그것보다 못받을 거라구..
급하게 머리를 돌려봤습니다.. 도대체 얼마를 얘기해야하나..
4년동안 키운 정성, 맘고생한 위자료 해서 300만원 받겠다고..
눈물이 났습니다.. 내가 지금 뭐하는 건지..
저보고 터무니 없다며, 50만원 준다고 하네요..
답답해 검색을 해봤더니.. 애견은 물건취급을 한다더군요.. 그래서 강아지값정도밖에 못받는다구..
이게 아닌데.. 결국 제가..T.T
길더라도 꼭 읽어주세요..
4년동안 갈색 푸들 한마리를 길렀습니다.. 처음엔 어색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정이 들더라구요..
저는 막내동생처럼, 부모님은 늦둥이 막내아들처럼 늘 얼르고, 안고 살았습니다..
같이 행복하게 오래 살자고..
사람이 먹는 음식은 독한 맘 먹고 주지도 않았고, 간식조차도 애견용으로 사다 먹였습니다..
나 잘 때는 안피우는 모기향도 그 아이 물릴까봐 피웠고..(물리면 병에 걸려서..)
산책 시킬때도 풀밭엔 진드기, 벌레 많다고 그런 곳은 데려가지도 않았습니다..
애지중지 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었으니까요..
아버지의 회갑기념으로 식구들이 쫌 멀리 5박 6일의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는...)
그 아이를 데려갈 수 없는 곳이기에.. 비용을 감수하고 동물병원에 맡겼습니다..
미용도 하고, 치료도 하러 가는 병원이라 잘 알아서 맡아줄거라 믿었습니다..
(지금은 후회가 됩니다.. 민폐끼치기 싫어서 아는 사람에게 부탁하지 않은 걸..)
맡긴 다음날 저녁 저희 아이가 동물 병원을 뛰쳐 나갔답니다..
뛰어가는데 너무 빨라 잡을 수가 없었대요.. 그리고 찾으러 다녔답니다.. 며칠을..
아파트 게시판, 버스정류장등에 전단지도 붙혔구요..
동물병원측에서는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것도 모르고 저희 신나게 놀다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리..
믿겨지지가 않았습니다.. 너무 황당해 울음도 나지 않더라구요..
바로 찾으러 다녔습니다.. 이사람, 저사람한테 물으면서..
강아지한마리 때문에 저러나 하는 사람들 시선.. 무시했습니다..
가족을 잃어버렸는데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동물병원측에서 노력을 많이 했다고 했는데.. 제가 다니면서 물어보니까..
잃어버리고 3~4일 사이에 봤다는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것도 아주 비슷한 장소에서..
본인들이 정말 진지하게 찾아줄 작정이었다면.. 그 근처에서 꼬박 하루만이라도 자릴 지키고 있었으면 찾지 않았을까요? 동물병원측 말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보여주기위해 전단지 붙이고, 연락만 기다린 것 같아.. 그것도 노력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저흰 새벽 6시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 번갈아가며 그 근처를 돌았습니다.. 혹시라도 본인 냄샐 맡으면 찾아올까 해서 아이집이랑 쿠션까지 들고 나가 도로변에 앉아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서인지 최근에 봤다는 사람은 더이상 없었고, 여독이 풀리지 않은 상태로 계속 헤메고 다녀서인지 결국 엄마는 앓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리고 찾으러 다닌다는 동물병원 사람들은 한번도 마주치지 못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뛰어나갔다해도, 이건 분면 동물병원의 관리 소홀인데, 그들 잘못인데..
정말 화가 납니다..
보름이 지났습니다.. 강아지를 한마리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우리 아이가 아니니 싫다고 했습니다.. 볼때마다 우리아이 생각날거 같아, 더 맘 아플것 같더라구요..
병원원장님한테 강아지한마리는 그냥 돈벌이의 대상일뿐인지.. 보상을 해준답니다..
20만원.. 저희 엄마 어이 없어 했습니다..
30만원.. 제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전화했습니다..
거기다 0을 하나, 아니 두개를 더 붙혀보라구요.. 돈으로 보상이 될 문제가 아니라구..
이 쓰리고 답답한 가슴이.........
그래, 어쩔수 없이 돈으로 보상해야 한다면 애지중지했던 우리 아이의 가격이 30만원인가요?
저보고 생각해보라구, 소송을 하면 그것보다 못받을 거라구..
급하게 머리를 돌려봤습니다.. 도대체 얼마를 얘기해야하나..
4년동안 키운 정성, 맘고생한 위자료 해서 300만원 받겠다고..
눈물이 났습니다.. 내가 지금 뭐하는 건지..
저보고 터무니 없다며, 50만원 준다고 하네요..
답답해 검색을 해봤더니.. 애견은 물건취급을 한다더군요.. 그래서 강아지값정도밖에 못받는다구..
동물병원은 그걸 알고 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살아있는 생명을, 소중한 가족을 물건취급 한다니요? 이게 말이나 되나요??
아님, 제가 정말 어처구니 없나요? 어처구니 없다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50만원받구 떨어져야 하는건가요? 소송을 해서라도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하는 건가요?
(소비자보호원에 물어봤더니 서로 얘기를 잘해서 해결하라고..
법률구조공단에 물어봤더니 많지는 않겠지만 위자료를 받을 수 있다고.. )
도대체............. 어느정도가 정당한 대우일까요?
지금 동물병원앞에 가서 피켓들고 시위라도 하고 싶어요..
무책임한 곳이라고.. 여기 다니지 마시라고.. 제가 피가마르고 속이 탔던것처럼 동물병원측도 속이 타보길..
주저리 길어졌군요.. 결국 이야기가 돈얘기로 정리가 되는 것같아.. 맘이 않좋네요..
지금이라도 부디 우리 아이가 돌아와 이 답답한 상황이 정리되었으면 좋겠어요..
현명한 방법, 충고 부탁드릴께요..
저희 강아지.... 테디...
중성화 수술하지 않은 수컷 갈색 토이 푸들이에요..
미용을 해서 얼굴부분에 조금, 꼬리, 귀에 털이 있습니다..
15일 시흥시 월곶에서 잃어버렸구요..
집에서 끼고만 살아서 소심하고, 겁이 많아요..
어디서 헤메고 있는 건 아닌지..
누군가 데리고 간건 아닌지..
보신분, 보호하고 계신분...
연락 제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