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에서는 영상 테마파크 바람이 한창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테마파크 건설에 관한 기사들이 신문 지면을 뜨겁게 달구고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한 투자유치에 한창이다. 또한,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세수확대와 고용창출, 지역의 명소화라는 명분을 내걸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갑자기 궁금해 진다. 과연 신문지면에 나온 수 많은 테마파크 건설계획들이 얼마나 이루어질까? 지금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영상 테마파크 건립계획을 몇가지 알아보자.
고양시에 건립 추진중인 `한류우드`와 175만평 규모의 최대 영상테마파크인 동두천의 `드림우드`, 세계 최대 영화제작.배급사인 MGM사와 부산시가 추진 중인 영화 테마파크, 미국 유니버셜스튜디오의 입지장소로 거론되는 전남 보성군 등 영상과 영화를 테마로 한 건립계획들이 줄을 잇고 있다.
역사를 주제로 한 드라마 및 영화 세트장이 테마파크로 바뀌는 현상은 이미 공식이 되어 버린지 오래다.
중국의 TV방영 중인 드라마 `대장금`으로 인해 많은 중국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는 대장금 테마파크, 이순신 일대기로 유명한 부안 영상테마파크, 아침드라마 `그대는 별`과 `영웅시대` 촬영장이였던 필빅스튜디오, `야인시대`와 `태극기 휘날리며`로 유명해진 야인시대 세트장 등 너무 많아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이다.
필자가 알기로, 아직까지 영상 테마파크(드라마,영화 세트장) 사업을 통해 제대로 수익을 내고 있는 테마파크가 있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다.
김두환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하루 집객수가 1만명을 넘을 정도로 유명했던 야인시대 세트장인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도 결국 부실운영으로 인해 관리사인 `티브이앤투데이`가 파산하고 현재는 부천문화재단이 임시 운영 중에 있다.
이렇듯 영상 테마파크로 수익을 내고 있는 모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류의 열풍을 타고 영상 테마파크 붐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영상 테마파크가 생존.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첫째, 차별화된 비즈니스모델과 수익모델이 개발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진행되어진 사업 방식 하에서는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영상테마파크를 통해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는 것이 시급할 것이다.
3년 정도의 내구성을 가진 오픈세트의 특성상 계속되는 방송제작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인 리모델링 및 개보수 비용이 필요하나 현재의 관람료 수입만으로는 이를 충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현실이다.
관람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조성되어야 한다. 좀 더 다양화되고 차별화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 탈거리 등을 제공함으로서 관람객들의 지속적인 방문과 집객수를 늘려나가지 않는다면 결국 지자체의 골치거리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영화 및 드라마 유치 등 계속적인 부대수익사업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좀 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단계별 발전계획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투자 규모를 줄여 채산성을 확보해야 한다.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테마파크 산업에 있어서 초기 투자규모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투자규모가 큰 프로젝트일수록 가장 민감한 것이 수지분석이다. 언제쯤이나 투자금액을 회수할 수 있는냐가 가장 중요한 관점인 것이다.
기부채납조건으로 건설된 영상테마파크는 분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고 한다. 그러나 될까? 전대도 아닌 전전대 형태의 분양
누가 계약하겠는가. 기부채납 기간이 끝나면 분양 받은 고객들은 결국 재계약을 해야 한다. 보증금도 돌려받지 못하고 권리금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누가 계약을 할까.
결론은, 투자규모를 최대한 줄여 저비용 고효율의 운영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며 현재까지 운영되었던 영상 테마파크들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셋째, 전문인력 확보와 업무제휴 및 협력체제 구축이다.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의 부재는 결국 전문인력 확보에 실패했다는 이야기다. 종사하는 대부분의 전문인력들이 테마파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이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확보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이제 내년이면 본격적으로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된다. 그에 따른 오락이나 레저에 대한 수요도 늘어 날 것이다. 이로 인해 관광수입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수익도 함께 늘어날 것이다.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제대로 흡수한다면 3년전 일본의 테마파크 붐으로 인해 발생된 많은 문제들은 답습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한국은 영상테마파크의 천국인가?
지금 한국에서는 영상 테마파크 바람이 한창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테마파크 건설에 관한 기사들이 신문 지면을 뜨겁게 달구고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한 투자유치에 한창이다. 또한,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세수확대와 고용창출, 지역의 명소화라는 명분을 내걸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갑자기 궁금해 진다. 과연 신문지면에 나온 수 많은 테마파크 건설계획들이 얼마나 이루어질까? 지금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영상 테마파크 건립계획을 몇가지 알아보자.
고양시에 건립 추진중인 `한류우드`와 175만평 규모의 최대 영상테마파크인 동두천의 `드림우드`, 세계 최대 영화제작.배급사인 MGM사와 부산시가 추진 중인 영화 테마파크, 미국 유니버셜스튜디오의 입지장소로 거론되는 전남 보성군 등 영상과 영화를 테마로 한 건립계획들이 줄을 잇고 있다.
역사를 주제로 한 드라마 및 영화 세트장이 테마파크로 바뀌는 현상은 이미 공식이 되어 버린지 오래다.
중국의 TV방영 중인 드라마 `대장금`으로 인해 많은 중국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는 대장금 테마파크, 이순신 일대기로 유명한 부안 영상테마파크, 아침드라마 `그대는 별`과 `영웅시대` 촬영장이였던 필빅스튜디오, `야인시대`와 `태극기 휘날리며`로 유명해진 야인시대 세트장 등 너무 많아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이다.
필자가 알기로, 아직까지 영상 테마파크(드라마,영화 세트장) 사업을 통해 제대로 수익을 내고 있는 테마파크가 있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다.
김두환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하루 집객수가 1만명을 넘을 정도로 유명했던 야인시대 세트장인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도 결국 부실운영으로 인해 관리사인 `티브이앤투데이`가 파산하고 현재는 부천문화재단이 임시 운영 중에 있다.
이렇듯 영상 테마파크로 수익을 내고 있는 모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류의 열풍을 타고 영상 테마파크 붐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영상 테마파크가 생존.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첫째, 차별화된 비즈니스모델과 수익모델이 개발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진행되어진 사업 방식 하에서는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영상테마파크를 통해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는 것이 시급할 것이다.
3년 정도의 내구성을 가진 오픈세트의 특성상 계속되는 방송제작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인 리모델링 및 개보수 비용이 필요하나 현재의 관람료 수입만으로는 이를 충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현실이다.
관람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조성되어야 한다. 좀 더 다양화되고 차별화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 탈거리 등을 제공함으로서 관람객들의 지속적인 방문과 집객수를 늘려나가지 않는다면 결국 지자체의 골치거리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영화 및 드라마 유치 등 계속적인 부대수익사업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좀 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단계별 발전계획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투자 규모를 줄여 채산성을 확보해야 한다.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테마파크 산업에 있어서 초기 투자규모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투자규모가 큰 프로젝트일수록 가장 민감한 것이 수지분석이다. 언제쯤이나 투자금액을 회수할 수 있는냐가 가장 중요한 관점인 것이다.
기부채납조건으로 건설된 영상테마파크는 분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고 한다. 그러나 될까? 전대도 아닌 전전대 형태의 분양
누가 계약하겠는가. 기부채납 기간이 끝나면 분양 받은 고객들은 결국 재계약을 해야 한다. 보증금도 돌려받지 못하고 권리금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누가 계약을 할까.
결론은, 투자규모를 최대한 줄여 저비용 고효율의 운영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며 현재까지 운영되었던 영상 테마파크들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셋째, 전문인력 확보와 업무제휴 및 협력체제 구축이다.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의 부재는 결국 전문인력 확보에 실패했다는 이야기다. 종사하는 대부분의 전문인력들이 테마파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이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확보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이제 내년이면 본격적으로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된다. 그에 따른 오락이나 레저에 대한 수요도 늘어 날 것이다. 이로 인해 관광수입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수익도 함께 늘어날 것이다.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제대로 흡수한다면 3년전 일본의 테마파크 붐으로 인해 발생된 많은 문제들은 답습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